아래 동영상은 하 회전 서비스를 2구에서 드라이브로 공격하는 연습 모습입니다.
리시브에서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선제로 공격할 수 있다면 이는 대단히 위력적이면서 상대방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는 리시브 방법입니다. 하지만 상대방 역시 서비스에 변화를 주면서 선제공격을 차단하려고 하므로 서비스 패턴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평소에 다양한 전형과 많은 경기를 통해 감각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참고로 여성 동호인들은 신체 여건을 고려하여 스윙이 작고 간결한 반 드라이브로 2구에서 가볍게 걸고 스매시로 마무리하는 공격 시스템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동영상 Part 1
아래 동영상은 평면 러버 연습 모습입니다.
주의할 점은 상대방 하 회전 서비스의 찍히는 양에 따라, 서비스 길이에 따라 백스윙과 드라이브 스윙 사이에 리듬을 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를 "슬로우 슬로우 퀵퀵"이라고 표현합니다.
특히 백핸드 드라이브에서 손목을 많이 사용하지 마시고 팔꿈치를 축으로 가볍게 걸어 감각을 익히면서 점진적으로 손목을 활용하여 회전량과 파워를 증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동영상 Part 2
아래 동영상은 숏 핌플 러버 연습 모습입니다.
숏 핌플 러버로 드라이브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공에 마찰을 줄 수 있는 타법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핌플 러버의 돌기 구조는 회전력이 평면 러버에 비해 많이 떨어지므로 공을 긁어 올려 마찰을 극대화하여 드라이브를 걸어야 합니다. 흔히 비벼 올린다는 표현도 같은 맥락입니다.
처음에는 회전이 잘 안 먹고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점점 증가하는 회전을 경험할 수 있고 더 발전하면 다양한 회전 변화를 지닌 드라이브 공격도 가능합니다. 즉 긁어 올리는 힘과 긁어 치는 힘의 조화에서 드라이브에서 스토로크 공격까지 가능합니다. 러버는 백스터 F1-A 1.8mm입니다.
동영상 Part 3
아래 동영상은 롱 핌플 ox 러버 연습 모습입니다.
만일 롱 핌플 러버로 드라이브 공격을 할 수 있다면 긁히는 힘의 작은 변화에도 까다로운 구질이 만들어집니다. 포핸드 롱은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고 백핸드 롱은 익혀두면 실전에서 경기를 풀어가는데, 선제로 공격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러버는 펜홀더는 페인트 ox, 셰이크핸드는 올라운드 프리미엄 ox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대팔이님 감사합니다...^^
탁구를 오래 칠수록 회전의 변화량자체(많고적음도 까다롭지만)보다 변화되는 폭(스펙트럼)이 넓은게 훨씬 더 대응하기가 까다로왔습니다.
특히 관장님께서는 능동적으로 전진성, 너클성, 하회전 및 횡회전 구질을 만드시고 더불어 길고 짧게 공이 길이와 강약 조절까지하셔서 찬스볼이 찬스볼이 아닌경우가 많이 생기고 리턴시 강한 볼을 만들기가 어려웠습니다.
좋은 영상 및 조언으로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작사님 감사합니다.
작사님도 워낙 블록이 좋고, 스매싱 전형인지라 매우 까다로워요....^^
@유두준 앞으로도 계속 지도편달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