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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 예전7기 하윤경 ☆
대학진학을 고민해야 하는 나이가 되고 꿈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던 무렵 배우라는 직업에 마음을 뺏겼고 부모님을 설득해 예전연기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이 두렵기도 했지만 가족같은 분위기와 즐거운 수업에 그 두려움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바뀔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연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고 그어떤일보다 내가 가장 잘할수있고 잘하고 싶은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놀기 좋아하던 저였지만 제 꿈을 위해, 그 꿈을위한 길이 될수 있는 연극영화과를위해 학업에도 소홀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동시에 연기 연습에도 몰두했습니다. 이렇게 배우라는 꿈을가지고 열심히할 수 있었던건 모두 저와 함께해준 선생님들과 친구들 덕분이었습니다. 수시기간이 오고 몸과 마음이 지칠 무렵에도 선생님들의 위로와 격려로 배우에 대한 확신과 꿈을 놓지 않고 마음을 다잡을수 있었습니다. 입시에 지치면서 학원을 끊거나 옮기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속에서 한번도 흔들리지 않을수 있었던 것 역시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 덕분이었습니다. 당근과 채찍으로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신 김정이선생님, 연기에대해 더 진지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신 곽용수선생님, 연기에대해 더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해주신 오승우선생님, 춤과 나 자신을 더 사랑할수 있게 해주신 조혜숙선생님, 노래를 포기하지 않게 힘이 되주신 보컬선생님이 계셨기에 제가 꿈꾸던 학교에도 들어갈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그 외에 담당선생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챙겨주시던 선생님들도 정말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지난 2년간 정들었던 학원을 떠나게 되서 너무나 아쉽지만 좋은 결과 얻고 갈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대학에 가서도 예전연기학원에서의 배움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예전연기학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