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수지리의 대가’ 심재열 교수, 동국대 풍수최고위과정으로 만나다
- 김효정 기자
- 입력:2018.08.31 17:02
풍수지리학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인의 전통적인 자연관과 토지관을 지배했던 형식과 실체적 논리 구조를 통해 인간의 길흉화복을 좌우하는 초월적인 힘으로 인식되어 왔다.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기층사상을 이루며,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우리의 전통과 맥을 같이한 풍수지리학은 현재까지도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관련 심재열 주임교수와 같은 전문가를 찾아 풍수지리학을 배우려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생활풍수 최고지도자과정의 전 과정 교육을 직접 강의하고 있는 경영학 박사 심재열 주임교수는 풍수지리학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하남 장용득 선생님의 수제자이자 전국의 풍수 현장을 답사하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현장풍수전문가다. 45년 동안 풍수지리에 몸담으면서 여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대기업 및 여러 기관에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등 ‘풍수의 대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07년 동국대 경영대학원에서 풍수논문으로 경영학 석사를 받고 난 뒤 2010년 인천대에서 풍수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요산 풍수지리 학회 총무 겸 부회장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수 많은 재벌기업 회장들의 묘지를 직접 담당하고 서울 숲과 명동, 여의도 국회의사당 등의 풍수 입지 분석을 맡았다. 2012년에는 요산 풍수지리 학회 회장으로 선임되어 대그룹의 풍수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결과 심 박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LA와, 같은 동양권인 대만에까지 출장을 가게 되는 일도 자주 있다 고 한다.
특히 2002년 대학원에 풍수전공 석박사 과정이 신설되고 부동산 학과에 풍수가 개설되면서 인천대, 영남대, 동국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 중에 있으며, 2010년에는 동국대 행정대학원에 생활 풍수 최고 지도자 과정을 개설, 현재 15기를 모집해 주임교수로 전 과정 강의하고 있다.
심재열 주임교수는 “풍수는 배우고 실행할 수 있으며 나와 자손의 발전과 번영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생활철학이다”라며, “수천 년간 전통과 맥을 같이한 생존 과학이자 생활 과학이며 자연과학으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인생의 운명을 변화시키는 제 1의 생활 기술이며 생활의 지혜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생활풍수 최고지도자과정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지도층과 전문가들과 함께한 전문화된 수업과 12회 이상의 현장실습을 통해 총 270여명의 졸업생과 현장실무 전문가를 배출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 예정에 있으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