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소년ceo캠프 1기회장 전남고등학교 2학년 신강민입니다.
2박3일,어떻게보면 길고 또 다르게보면 짧게느껴지는 시간동안 매순간순간이 짧게 느껴지고 보람잇는 시간들이엇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엇다면 모든 친구들과 말을못해봣다는점 시간이 하루만 더있엇다면..하고 아쉬움을 남기는2박3일 동안 저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또 생각햇을까요
7월30일 저희는 최경아 실장님을포함한 여덟분의 멘토분들아래 처음으로 한자리에모엿습니다. 전 기대감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미묘하게 섞인채로 전날 잠이들었습니다. KT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조에가서 앉아잇는데 서로 눈도못마주칠정도의 어색함이 있엇습니다. 하지만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 시간을거치자 언제 그랫냐는듯 서로를보며 웃음을 건네고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사람사귀는 즐거움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음 정진욱 대표님의 특강을 듣고 '내가 세상에온 이유' 를 처음 생각해보앗습니다 저는 그대답을 세상을 만나기위해서 라고 적엇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없이 세상에와서 자신이 속한 가장 인접한 환경에 영향을받아 그영향을 거의평생동안 지니고 사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다른 환경에 던져졋을때 적응하고 거기에 맞춰 살아가며 원래잇던경험에 새로운경험을더해 자신을 발전 시키는 그야말로 세상을 만나기위한 존재 라고 생각햇기때문입니다 평소 진지하게 생각하는시간이 없엇던제게 이시간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엇습니다
밥을먹은후 정찬용 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님께서 특강을해주셧고 다음시간엔 윤하림진행팀장님의 진로로드맵작성시간이왓습니다 저는 막연히 대학교와 과만 간신히 정해 허겁지겁 살아왓기때문인지 로드맵작성이 시험문제보다 어렵게 느껴졋습니다 어느새 주어진 시간이가고 발표를 하고 싶은사람을 호명하실때 전 저자신에게 너무나도 분하고 화가낫엇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두사람의 발표가 잇는데 1조의 박찬미양의 노후까지 생각한 진로로드맵과 5조 노채원군의 정확한꿈에대한 설계를 듣고 저는 정말 감명 깊엇습니다 나와 같은나이에(물론,제가 이상한것일수도 있으나) 저렇게 탄탄한 미래에대한 목표가 잇는게 너무나도 부러웟습니다. 이제 저도 2박3일간 희미하지만 전에없던 목표가 생겨갑니다 저의 목표는 대한민국이아닌 세계를시장으로하는 글로벌기업의 중요한 톱니바퀴가 되는것입니다.
7월31~8월2일 간 저는 초조함을 감추지못하고있엇습니다. 이번엔 또 무슨일이냐고요? 저희 캠프 프로그램중에 기업탐방이잇는데 기업탐방을위해 각 기업에 연락하여 양해를 구해야하는데 여기서 어느 기업은 고객센터 전화연결 자체가 안되고 어느기업은 이번 서울의 재해로인해 당분간 기업방문이 어렵다하는 소식과 8월3일 양태열 대표님의 사회자 멘트준비가 저를 절망의 끝자락으로 밀어넣엇습니다.하지만 그때마다 위로해주시고 주말에 바쁘신데도 도움을주신 김지영 멘토님덕분에 마음이 가벼워지고 기쁜마음으로 8월3일 드디어 서울로향합니다(쌤 감사합니다ㅠㅠ)
남산에도착한 우리는 외국인과 사진을찍으라는 미션을 통해 자신감잇게 타국사람들과 추억을만들어 글로벌 인재로서의 첫걸음을떼엇고 숙소에 도착하여 밥을 먹엇는데 밥먹기전 명언을 한구절씩 외우고 먹는것이 생소했엇지만 나름대로 자신에게하는 조언같아서 좋앗습니다 다음 첸구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되어 각자 친구들의 성격을알수있엇 매우 귀중한 시간이되엇습니다
그후 양태열대표님의 강의를들엇는데 다행히 사회자로서 큰 실수를 하지않은것같아 안도의한숨을쉬고 석식후 김태원 구글코리아 차장님의 명강의를 들엇는데 아직까지도 그여운이 남아있습니다(대박!!)기존의 정형화된 생각을 부수고 새로운 생각(창의력)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엇습니다 첫날은 그렇게 순조롭게 넘어가려니 햇는데 역시 우려하던 일이 생겻습니다 끝에 조징으로서 조별회의를 잘 이끌지못하고 다소 언행에있어 지적을받은 저는 저희조멘토님께도 죄송하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죄를진것같아서 그날밤 잠자리가 유쾌하진못햇던 나의 수요일이엿습니다
다음날 오늘은 어제와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안으리라!!라고 다짐하고 휴맥스에 기업탐방을하러 갔는데 휴맥스 건물앞에서 저희는 모두 최경아실장님께 따끔한 소리를 듣고 맙니다 졸음을 못이겨 황금같은 시간을 내어주신 휴맥스 여러분에 대한 태도가 헤이해졋기때문입니다 실장님께서 태도를 바로잡아주신후 저희는 세미나룸으로 들어가 팀장님께 휴맥스가 세계에서 유명한 셋톱박스를 만드는 글로벌기업이고 대한민국사상 유래없이 짧은기간에 성공한 대단한 기업이란걸 알게되고 회사를 둘러보앗는데 회사가 지금당장 이곳에 취직하고 싶다고 생각해버릴정도로 웅장하고 멋졋습니다 CEO의 방까지 둘러본후 다시 세미나실에서 임성원 상무님의강의를 듣고 CEO의덕목이나 성공을위해선 그만큼의 절박함도 필요하단걸 알게되엇고 강의가 끝나고 휴맥스의 식당에서 밥을먹엇는데 어떻게 식당도 멋잇엇습니다 이번미션은 회사분들과 밥먹으면서 궁금한점 물어보기엿는데 저와 1조의 백무현군 이 함께 용기를내어 직원분앞에 앉아서 질문을 던졋는데 아차..휴맥스 직원분이아니라 국내 벤처기업의 숨은 강자 다산네트워크의 직원분이셧습니다 저희둘은 순간 당황햇지만 이내 침착하게 질문을햇고 결국 이번에 다산이 휴맥스 빌리지에서 나와 새로 다산을 위한 건물로 간다는걸 듣고 앞으로2기CEO아카데미 후배들이 그쪽으로 기업방문을 할수잇게 섭외도 해놓앗습니다 ㅎㅎㅎㅎㅎ저와 무현이는 엄청난성취감과함께 직원분께 감사 인사를하고 자리에서 일어낫습니다 그렇게 휴맥스기업방문이 끝나고서울 오리엔티어링을 하기위해 광화문에도착햇습니다 우리조는 먼저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 가기로햇습니다 가는길에 지하철을탓는데 지하철이 지상으로다니는게 너무 신기햇습니다 (죄송..서울잘안가봐서) 그리고 타임스퀘어 가는길에 재해의현장을 보앗는데 상상이상의 피해에 놀라기도하엿습니다 타임스퀘어에도착하자 유스퀘어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햇던 나의 눈은 크게 트여졋고 이건뭐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스케일이 나의자녀는 꼭 서울로 보내야겟다는 생각을 들게하엿습니다 잠시포토타임을 가진후 4조와 연합하여 인사동으로 향햇고 가는내내 네비게이션으로써 지도를열심히보앗습니다 그런데 쌈지길을가는중에 꿈의 낙원상가가 나를 유혹햇습니다 하지만 더운날씨에 고생하는 팀의 발목을 붙잡기싫어서 간판만 사진으로남기고 지나쳣습니다ㅠㅠ
더위에 지친우리를위해 지갑을열어 음료를 사주신 김지영쌤께 또 감사드립니다(꾸벅)
쌈지길에 도착하자마자 외국인분들과마주쳐서 포토타임을 가졋습니다 인사동은 영어간판이 한국어로 바껴잇어서 신기햇습니다 지친3조는 인사동에서 밥을먹고 2차마니또인 찬미와약속한 선물을 사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로돌아갈때 에피소드가잇다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누어 택시를 이용햇는데 남자팀은 택시를 잘골라서 숙소에 기본요금내고왓지만 여자팀은 택시가 숙소를 몰라서 뺑돌다가 팔천원의 지출을 햇다는..ㅠㅠ)
오리엔티어링 보고서를 우여곡절끝에 작성하고 우리남자들은 마지막밤 친목도모를위해 마피아게임을 시작햇습니다 사회자효준이와함께 여자애들몇명과 남자애들몇명이 둥그렇게 앉아 명탐정코난 뺨치는 시나리오로 게임을 이끌어가다보니 시간이 전광석화처럼 지나가버립니다 ㅠㅠ 재영쌤이 계속 빨리정리하자고 기회를 주셧는데 우리는 결국 게임을 끝마치고 마지막날까지 멘토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말앗고 우리방애들은 재영쌤이 시간을 중시하는걸알면서도 약속을지키지못해 너무죄송한 맘으로 내일은 모든것을 불태우리라 맘먹고 잠이들엇습니다
드디어 캠프 마지막날 ㅠㅠㅠㅠㅠ아쉬움의도가니탕입니다 보통이럴때 시원섭섭하다고들하는데 난그냥 섭섭합니다ㅠ이제 정들어버린친구들과 멘토님들. 그래도 어제 다짐한게 있으니 열심히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토즈에가서 김현진 대표님의 강의를듣고 포스코로 기업방문을갓습니다 포스코의 포레카는 정말 없는게없엇고 오랜만에 기타를 잡아볼수잇어서 좋앗고 나중에 꼭이곳보다 훌륭한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정도 생겻습니다 포스코탐방후 우리3조는 바로 코엑스로 발길을돌렷습니다(역시 이번에도 나는 네비게이션ㅠ) 코엑스에 도착해서 쭉둘러보다가 서점에들러 책(사실악보 ㅎㅎ)도보고 KFC에서 힘든 몸을 쉬게한후 6조와 합류해서 광주로 돌아가는 버스에올라탓는데 무현이가 가정일로인해 함께 광주로 가지못한게 많이 아쉬웟습니다.. 가는길에 실장님께서 자장면 사주셔서 배불리먹고 광주로내려가는길에 드디어 마니또를 발표하고 ceo캠프1기 임원들을 뽑앗습니다 마지막 회장직을 좋고 채원이와 사상초유의 묵지빠를 햇는데 운이좋아 제가 회장이되엇으나 갑자기 엄청난 책임감이 쓰나미처럼 밀려왓지만 기분은 좋앗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토쌤들이 한마디씩하시고 최경아 실장님의 생일축하 노래를 끝으로 우리의 2박3일은 막을내렷습니다
정말 제인생에 이렇게 고마운 2박3일 이 또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지금 우리는 Ceo를 꿈꾸는 새싹이지만 머지않아 CEO라는 거목이되어 나중에 우리 후배들을위해 시원힌 그늘을 만들어 줄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이상 나의 후기를 마치겟습니다
P.S 임원직중에 CEO아카데미의 멘토쌤들을도울수잇는 비서 혹은 우리CEO아카데미의 후배들에게 아카데미를 알리는 홍보위원
이 두직책이 꼭필요하다고 생각한저는 위 아이디어를 제시해준 박찬미양과 박지훈군에게 위직책을 임명햇으면 좋겟다고 생각합니다. 두사람은 이번캠프에서 훌륭한 면모를보여줌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엇음으로 그에타당한 직책이라 여겨지기때문입니다
P.S2 우리 3조 고생많앗고 마니또 형선이 새콤달콤 맛잇엇어 고맙고 마니또 찬미도 게토레이고마웟어~~
첫댓글 우와 ㅎㅎ 강민이는 나보다 더 많은걸 배우고 왔꾸낭..ㅎㅎ다르게 보이는걸~~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의 톱니바퀴아니 중심축이 되로록 더 열심히 노력하자궁 ㅎㅎ
노력합시다 ㅋㅋㅋㅋ땡큐
와아머싯다니들.ㅋㅋㅋㅋ
크크크크크 유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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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맞다네 ㅋㅋㅋㅋㅋ수기는 왠지 딱딱한느낌이라 ㅠㅠㅠ
ㅋㅋㅋㅋ쎄멋지넹회장님
쌤이 더 고맙다! 조언들으면 바로바로 고쳐서 변화된모습보여줘서 조장덕분에 더 행복한 2박3일이였엉*.* 후기도 정말 잘썼넹 굳!
ㅎㅎㅋㅎㅋ그럼 사진업뎃~_~ㅎㅎㅎㅎㅎㅎㅎㅎ
ㅇㅇ진짜막강민이 안조은거 고칠라는모습진짜봣어요ㅍ 진짜머싯는애라니까
ㅋㅋㅋ거참 쑥스럽고만
와머싯다ㅋㅋㅋㅋㅋ완정장문ㅋㅋㅋㅋㅋㅋ역시강민이최고다~
ㅋㅋ쓰다보니 길어져서 ㅠㅠ힘들엇지 ㅋㅋㅋㅋ
역시회장은달라~ㅋㅋ
회장 신강민 ~ 글솜씨가 굉장한데 ^^? 인생의 보물지도.. 쉬지말고 그려가거라 그럼 누구보다 빨리 너의 인생의 참된 보물을 찾게 될거야 ^^
오!!쌤 ㅎㅎ멋지네여 지금이글도 그눈빛으로 읽어주셧겟죠?! ㅋㅋㅋㅋ
아 이정도 긴글 오랜만에 읽어보네 ㅋㅋㅋ 원래 스크롤 내리는데 넘 잘썻네
땡큐 ㅋㅋㅋ너오늘기숙사들갓니?!
채원기숙사아니얔ㅋㅋㅋ
황제께서?!와이 ㅋㅋㅋㅋ
난 외동이라서 집을 지킨다 ㅋㅋㅋㅋㅋ
오..집지키는황제님이시다!! ㅋㅋㅋ
회장님, 참가후기 남겨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임원구성은 회장님 의견이 중요하니깐 적극 반영할께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ㅎㅎㅎ
디테일한 후기 역시 회장답다!!ㅋㅋㅋ
감사함다ㅋㅋㅋㅋㅋㅋ
이야기한ㅋ번ㅋ도ㅋ안해봣지만잘썻엉!!굳
어?!너2조의그아이구나 ㅋㅋㅋㅋㅋㅋ
잉ㅋㅋㅋ수료식때내가먼저인사할껭~~~~!!
오야~~ㅋㅋㅎ
와 회장 글 길게 진짜 잘썼네 ㅋㅋ 여~ㅋㅋㅋ
베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