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밭에 뿌린 시앗들은 너무 작고 보잘 것 없습니다. 그러나 가을에 그 작은 씨앗들이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비단 자연에만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 있는 한 사람의 작은 섬김은 30배 60배 100배 1000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밀알의 비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음과 같이 십자가에서 죽음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위대함은 무엇입니까?
말로그치지 않고 그것을 삶으로 증명하여 보였습니다.
이론적이고 지식적인 분이 아니라 이론을 생활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지식을 가르치실 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실행에 옮기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밀알의 이론과 지식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증거 하셨을 뿐 아니라 친히 우리에게 밀알의 삶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친히 경험하고 나타내시니 그 밀알의 삶을 우리에게 살기를 소원하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스스로 한 알의 밀알이 되시고 열매를 맺으면서 우리들을 향하여 그런 삶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 주님 같은 밀알의 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과연 밀알이 되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첫째 : 섬기는 종이 됩시다.
한 알의 밀알이 되기 위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는 교회와 가정과 사회를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모이는 교회입니다.
먼저 같은 장애인들을 섬기는 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둘째 : 감사하는 종이 됩시다.
한 알의 밀알이 되기 위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는 교회와 가정과 사회를 위하여 감사하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신 뜻을 잘 분별하여 환경에 종이 되지 말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소망을 하늘에 두고 살다보면 주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셋째 : 나누는 종이 됩시다.
한 알의 밀알이 되기 위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는 교회와 가정과 사회를 위하여 나누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청각장애인들은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지만 몸이 건강하고 튼튼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몸으로 나누는 봉사를 실천해야 합니다.
사랑나눔터가 이러한 건강한 청각장애인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봉사를 실천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2010년도 벌써 10일이 지났습니다.
경인년에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우리 성도들은 밀림의 맹수인 호랑이처럼 튼튼하고 건강한 한해를 계획하시고 소망을 이루는 한해를 위해 주님의 복음을 의지하여 섬기고 감사하며 나누는 삶을 기도하여 축복받는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