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과 육십갑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50명 정도의 노인들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면서 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사주풀이를 했다.
1960년 생의 인물인데 사주구성은 다음과 같았다. 경자년 갑신월 신묘일 계사시에 태어난 건명(남자)의 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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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 살이 되는 사람의 명조로 유약하고 깔끔한 기질의 신금이 금기가 강한 신월에 출생하고 경금이 년간에 투출하여 금기가 매우 왕하다. 신금은 결백증세가 있을 만큼 예민하고 의리와 포용을 바탕으로 냉정한 외향성 속에 인정과 결단력이 있는 인물로 보인다. 이 사주의 특징으로는 경쟁력과 외향적인 주체성이 강한 겁재성이 발달한 점이다. 이렇게 겁재성이 발달하면 정재를 칠살로써 극하니 결혼이 한번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보통 결혼은 만혼의 경향이 많고 한번 실패한 인물이나 과거가 있는 인물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히스테리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실질적으로 이 인물은 70대 노인의 자식이엇는데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못하고 혼자라고 했다. 다시 한번 겁재의 위력을 경험한 순간 이었다. 저 혜명도 신금에 월간에 겁재성이 강하여 43세의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마침 식신대운이 들어오고 세운이 재성운으로 들어갈때 결혼을 하고 연애를 하여 현재는 가정을 꾸려서 가장이 되었다. 이와같이 겁재성은 베우자궁이 불길할 암시가 많고 특히 월지의 겁재성은 배우자운이 바뀌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한편 월지의 지장간 상관성분이 강하여 본인의 이상을 추구하면서 구속감을 싫어하고 주변의 조언을 무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자수와 계수같이 동반하여 식상의 기운이 강하다. 현재 학원쪽에 근무하는 인물이다. 한편 배우자궁의 묘가 월지 신과 묘신암합하는 형상이라 귀문관살에도 해당한다. 이 역시 배우자궁이 매우 불길한 암시를 준다. 귀문관살은 진해의 자유미인이 오축하면 사술을 담았겠는가 로 암기하면 된다.
즉 용돼지, 쥐닭, 양범, 말소,뱀개의 관계를 말한다. 보통 원진살과 겹치는 경향이다. 예날에는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살로 보았으나 현재는 감수성이 발달하고 문학가,예술가, 상담사, 사회복지사등의 직업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