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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외에 등장인물들 ]
[달타냥 D'Artagnan]
주인공. 영리하고 용감한 이미지의 겁모르는 열혈소년으로 각색되었다. 세상물정 모르고 밀라디의 추파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다소 순진한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상당히 낙천적인 성격이고, 마음이 약한 탓에 밀라디에게 수차례
속고도 결국엔 놓아주게 됩니다. 물론 그로인해 마지막에 목숨을 건지기도 하죠. 그래도 뛰어난 검술실력을 바탕으로
철가면을 궁지로 몰아넣는 등 멋진모습도 간간히 보여주는 주인공입니다.
달타냥과 삼총사
아토스(Athos)
맨발의 쟝[Jean]과 콘스탄스입니다.
콘스탄스 [ Constance Bonacieux ]
밀라디 [Milady de Winter]
리슐리외 추기경의 첩자로 활동하는 미녀로 그녀의 팔에는 마녀를 상징하는 백합낙인이 찍혀 있으며 거기에는 불행한
과거가 있다. 이 낙인으로 인해 일자리도 사랑하는 사람도 잃게된 밀라디는 진짜 마녀가 되기로 결심하고 돈만 주면
무슨일이든 하는 지금의 잔인한 밀라디가 된다. 그런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된 달타냥은 그녀를 용서하지만 밀라디는
또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져 철가면과 한편이 된다.
리슐리외[Richelieu]총리대신(추기경)
트레빌 총사대장 [ M.do Treville]
총사대 대장으로 삼총사를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있으며 그들이 문제에 휘말릴때마다 최대한 감싸려고 한다.
파리에 온지 얼마 안된 달타냥이 삼총사를 만나자마자 결투를 신청했다는 것에 대해 삼총사의 인성을 잘 알고
있는 트레빌은 달타냥의 성품이 바르지 못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가 달타냥의 칼을 부러뜨리며 달타냥에게
'총사대에 들어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검술이 아니라 심성이다" 라고 말한 것은 이런 판단에 근거를
둔 것이다. 달타냥의 첫 인상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친구의 자식이라도 아라미스와 달타냥을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틀리며 삼총사가 달타냥을 총사로 추천하거나 감싸려고 하면 반대부터 하고 나선다.
나중에 달타냥의 생각이 용감하고 성실한 청년이라는 것으로 바뀌긴 하지만 겉의 모습은 상당히 엄하며 보는
사람의 입장에선 빡빡한 인상이 짙다.
버킹검 공작 [Buckingham]
영국의 재상으로 실질적인 영국의 지배자. 수려한 외모. 뛰어난 교양과 예의 범절로 영국의 사교계에서 귀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그가 실제로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은 프랑스의 앙느 왕비로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단신으로 비밀스런 파리에 오는 등 대단한 노력을 보인다. 앙느 역시 그를 사랑하지만 서로의 신분으로 인해
결국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앙느 왕비 [Anne d' Autriche]
자신을 위해 용감히 싸우는 달타냥과 삼총사에 대해 신뢰를 하는 여왕. 스페인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외국인에
배타적인 리슐리외총리에게 미움을 받고 있으며 그녀 역시 리슐리외를 바퀴벌레라 비유하며 혐오하고 있다.
나름대로 루이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버킹검 공작과 비밀스런 편지를 주고 받으며 마음속으로 사랑을
키워나간다. 이런 그녀의 태도는 리슐리외에게 그녀를 프랑스 왕실에서 쪽아낼 구실을 만들어 주지만
그때마다 달타냥과 삼총사가 그녀의 명예를 위해 모험을 한다. 콘스탄스를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있으며
달타냥, 콘스탄스의 자유로운 모습을 부러워하는 한편, 버킹검공작과 이루이 질수 없는 자신의 신분을
원망하고 있다. 다정하면서 재치가 넘치는 여성으로 나온다.
루이 13세 [ Louis Xlll]
루이는 앙느를 굉장히 사랑하고 아끼는 듯 하며 나름대로 리슐리외의 그늘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한다. 게다가
배포도 커서 꽤 멋진 남성이라는 느낌이 들정도 필립이 자기행세를 했던 것에 대해서도 너그럽게 용서해 줄줄
아는 넓은 아량을 가졌다
멘손 [ Menson]
멘손은 아라미스의 약혼자인 프랑소와를 죽인 인물. 등에 혹이 있어 한때는 '낙타'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도독.
우여한 기회에 철가면의 음모에 가담하여 필립왕자 납치사건부터 함께 행동해 오고있다. 결국 프랑스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게 되지만 달타냥. 삼총사에 의해 철가면의 음모가 밝혀져 벨 이르 섬으로 도피한다.
철가면의 요새함락에 나선 아라미스와 우연히 맞닥뜨린 멘손은 결투 끝에 벼랑아래로 떨어져 최후를 맞는다
성격은 비굴한편이며 자신의 목적에 방해가 되면 상대가 여자든 남자든 가리지 않고 죽이려 할 정도로 무자비하다.
마르다 [Marta]
보나슈네 집안일을 도맡고 있는 식모, 아침 일찍 일어나는 보나슈의 습관을 잘 따르는 성실한 사람이다.
덕분에 고생하는것은 이른 기상에 익숙치 못한 달타냥과 쟌이다. 처음에는 보냐슈와 달리 달타냥이 콘스탄스에게
접근하는 것을 통제하며 못마땅하게 바라보지만 후에 총사가 되어 안정된 사회적 지위에 이르자 오히려
콘스탄스와의 사이를 도와준다. 자신에게 돌아온 극장초대권을 달타냥에게 넘겨주며 콘스탄스와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걸 보면 알수가 있다. 여배우 나나의 보석을 철가면에게 도독맞아 양복점을 처분하고 떠나는 보나슈일가를
눈물로 전송할 정도로 이들에게 정이 든듯하다.
보냐슈 [Bonacieux]
딸 콘스탄스를 위해 고문에 굴하지 않으며 신용을 위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약속을 꼭 지키는 인물.
처음엔 콘스탄스가 달타냥과 쟌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면서 '왕비님을 위해 용감히 싸운 사람들이에요'
라고 소개하자 순순히 받아 들이며 콘스탄스와 달타냥과의 관계를 관망하는 것을 보면 달타냥에 대해
그다지 나쁜 인상은 없는듯.물론 달타냥의 친구라고 사귀는 작자들이 얻어 먹으러 와 살림 거들내는 것
가만히 놔두는것 보면 착한 심성.
필립왕자 [ Phillippe]
필립왕자는 루이 13세의 쌍둥이 동생으로 마리 드 메데시스의 명령하에 시골로 유배되어 성장한다.
철가면은 그런 필립을 이용해 프랑스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세우고 필립을 납치해 철가면을 씌어 지하 감옥에
가둔다. 이 모든일이 철가면의 음모임을 알지 못했던 필립은 밀라디를 통해 왜곡된 이야기를 듣고 루이를
원망하며 지내게 된다. 결국 철가면의 주도로 세워진 프랑스 합병계획을 알게된 필립은 저항하지만
철가면은 그를 벨 이르 섬의 요새로 끌고가 인질로 삼는다. 시골에서 유배되어 성장한거와 6년간 지하실에
갇혀 지낸 탓인지 자의식이 부족한 우유부단한 성격의 인물이다.
프랑소와 [Frangois]
프랑소와는 아라미스의 회상 속에 잠시 등장하는 인물로 외딴 시골인 누와질세끄에 유페된 필립왕자의 가정교사
였다. 아버지는 다니엘공작으로 마리 드 메디시스와는 꽤나 친분이 있던 인물인 듯하며 그로 인해 프랑소와가
필립의 가정교사라는 중책을 떠맡게 된 듯하다. 아라미스가 16세 되던 해. 낙마사건을 통해 만나 약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아라미스의 숙부가 그의 정체를 파고들자 필립의 비밀이 새어 나갈것을 두려워해 다른곳으로 이사하려든 전날.
철가면일당에게 살해된다. 필립에게 학문 뿐 아니라 검술까지 가르쳐 준 걸 보면 다방면에서 뛰어난 인물인 듯하며
아라미스는 자신보다 16살이나 많은 약혼자를 거의 숭배하다시피 한 듯하다.
로포르 [Rochefort]
40대의 애꾸에 남자치고는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는 인물로 리슐리외의 신임을 받고 있다. 나름대로 분위기 있는
캐릭터.단신으로 샤틀레에 수감된 리슐리외를 구하러 쳐들어갈 정도 대체로 달타냥과의 관계는 앙숙.
쥬사크 [ Jushake ]
머리가 모자라는 로슈포르의 좋은 파트너. 추기경의 호위대장으로 있기때문에 당연히 총사들과는 사이가 나쁘며
그 태도는 당연히 리슐리외에게 절대적으로 충성을 바치는 인물.언제나 삼총사와 대립하는 인물
철가면 [Iron]
프랑스국왕 바꿔치기라는 사상최대의 음모를 기획한 인물인 철가면입니다. 루이13세의 쌍둥이 동생인 필립이
페페라는 원숭이입니다. 밀라디가 데리고가서 엄청나게 활용을 합니다. 원숭이지만 왠만한 인간의 지능보다 뛰어난
원숭이입니다. 그 외 왕비의 말을 녹음하는 역할을 했던 앵무새 카피. 후에 달타냥의 편이되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달타냥의 애마인 로시난테도 주인의 말을 알아듣는 매우 뛰어난 말입니다. 가끔 동물들이 지능이 정도가
지나치다할 정도도 뛰어난 모습도 보여주는데, 인간보다 뛰어난 모습이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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