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가늘어지면서 빠지는 머리카락, 방법이 뭘까?
탈모는 작은 부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짐부터 완전한 대머리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원형탈모증부터 항암제 같은 약물적인, 혹은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혹은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한 탈모까지 모두 해당합니다.
특히 남성들의 탈모는 최근 외모적인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한국사회에서 중요한 요소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탈모는 두피의 매우 많은 기름기로 인해 모근이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잘 끊어지게 되고, 점차 탈모가 진행됩니다. 대부분 이마의 옆선이 위로 올라가고,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형식입니다.
정상적인 경우 하루에 머리카락은 50-70개 정도가 빠집니다만 탈모는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지게 됩니다.
최근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은 국소적으로 미녹시딜(minoxidil)을 사용하거나, 먹는 약으로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를 쓰거나, 자가모발이식입니다.
한방치료로는 간(肝)의 기운을 풀어주는 울금, 향부자와 간(肝)과 신(腎)을 보(補)해주는 하수오, 오디, 측백엽, 한연초, 여정자 등을 사용합니다. 최근엔 키위나 대추 추출물등을 사용하여 외용약으로 개발된 사례들도 있습니다.(단순히 키위나 대추를 갈아서 두피에 직접 도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성탈모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은 두피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입니다. 따라서 최근엔 식염수와 산소를 두피에 직접 분사하는 Jet peeling치료도 권장됩니다.
건조함으로 부서지기 쉬운 가을, 겨울에는 특히 한방치료가 우수합니다. 2009년도 연구논문자료에 따르면 한방치료효과는 약91%의 유효성을 가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갑작스런 탈모는 양방치료가 우수하며, 1년 이상 진행된 탈모에는 한방치료가 우수하다 할수 있습니다. 본인의 증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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