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상으로 봐도 언뜻 느낄수 있지만 분명히 한국적인 취향의 디자인은 아니다.
현재 뉴SM3가 르노메간을 바탕으로 국내최초로 유러피언스타일을 한국적인정서로 외관디자인을 수정해
별다른 거부감없이 좋은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봤을때 뉴SM5후속모델도 어느정도 한국적인스타일로
수정이 될것은 분명하다.
뉴에스엠쓰리와 마찬가지로 뉴SM5후속도 실내인테리어는 현재 위의이미지 그대로 가져올 확률이 크다고
본다.메간에서 가져온 뉴SM3의 실내를 보면 계기판빼고는 거진 똑같이 제작이 되었다.
그리고 필자개인적으로도 르노의 실내인테리어는 일본티아나와는 또 다른 유러피언스타일만의 매력이 있다.
직선보다는 곡선의 디테일한 면을 많이 부각시킨것이 특징적인데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의 내부가 운전을
오래하다보면 운전자의 심성까지 부드럽게 되지않을까 나름 긍정적인 생각도 가져본다.
다만 눈여겨 볼것은 르노메간과 라구나..똑같이 계기판각도가 뒤로많이 누워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필자가 새로나온 뉴SM3를 운전해보고 느낌점으로 가장 아쉬운부분이 계기판을 바라볼때의
시선이 매우 어색하다는 것이다.지금까지 수십종의 국산차를 몰면서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던 어색함이
이번 뉴SM3에서 처음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성능면에서 가장 아쉬운부분은 초반출발이 조금 굼뜬다는 느낌을 직접운전해 보신 예비오너들께서 많이
지적을 한 부분이지만 정숙하고 부드러운 무단변속기가 이런 부분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기에 그다지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고 볼수가 있을것이다.(물론 조금더 예민하게 개선이 된다면야 금상첨화겠지만..)
임프레션후속의 외관디자인은 이번에 나온 뉴SM3같이 한국적인취향으로 적당히 손질하면 별문제가
없을것이다.(사진으로볼때 사이드라인은 그렇다치고 정면(특히헤드라이트와밑부분전체모양)과 후면의
테일램프를 비롯 외관은 대부분 전폭적인 수정이 있어야 할것이다.
이번 SM5후속모델에서도 쓰리와 똑같이 계기판을 뒤로많이 눕힌채로 국내에 들여온다면 이번에는
르노삼성자동차 디자인실무진들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자동차디자인의 가장 기본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다.
새차를 타보고 예비오너들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분명 불편한 것이다.
그 자동차의 개성이나 특징도 인체공학이 우선한 다음에 적용될수 있는것이다.
아무리 디자인이 좋으면 뭐하나 탈때마다 불편한데..(허리가아프고.눈이아프고.무릅이아프고)
완벽한 자동차를 만든다는것이 어디 쉬운일인가 마는..
요즘같이 정보화시대에 소비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눈앞에 보고서도 바로 듣고서도 바로바로 적용하지
않는다면 소위말로 "줘도 못먹나.."하는 우스개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나올 SM5후속(12월예정)의 관건을 살펴보면..
차체크기는 위의 라구나와 같다고 하면 길이는 현재 임프레션보다 조금 짧아지고 실내공간은
임프레션보다 조금 넓어진다고 보면 됨.(뉴임프레션전장/4905mm.임프후속전장/4870mm)
옵션들은 임프레션보다 고급(첨단)옵션이 더 적용될것으로 봄.
가격은 임프레션과 비교할때 변동이 조금 있을것으로 봄.(다만 임프와 비슷한 가격으로 나온다면 대박가능성 큼)
임프레션 후속에 대한 필자개인적으로 꼭 당부하고 싶은 의견.
1.계기판은 그냥 일반적인 각도로 만들것.(뒤로 누워자는 계기판이 웬말이냐..)
2.조수석은 디자인보다 편안함을 우선으로.(뉴SM3조수석 왼쪽무릅공간이 좁음.)
3.출발(스타트)성능은 조금 좋게할것.(초반스타트 너무굼뜨도 신경질난다고함.)
4.엔진과 오토미션의 조합을 최적으로 조합할것.(D모드진동 완벽해결)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한다고 하니 그진 기대에 부흥할것으로 봄.
SM5뉴임프레션 후속모델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오너들을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디자인실무진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SM5뉴임프레션 후속 르노라구나 실내인테리어>
SM5뉴임프레션 후속 르노라구나의 멋진 실내인테리어를 감상하시면서
출시될때까지 꼭 기다렸다가 장만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