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方丈山)-742.8m
◈날짜 : 2017년 2월02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장성갈재(전남장성북이면과 전북정읍입암면을 이어주는 고개)
◈산행시간 : 4시간20분(10:49-15:09)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08:19)-주암휴게소(09:38-48)-백양사요금소(10:33)-1번국도-장성갈재(10:46)
◈산행구간 : 장성갈재(1번국도)→쓰리봉(734m)→연자봉→봉수대→방장산(743m)→고창고개→벽오봉→별봉→방장사→양고살재(15번국도)→방장산자연휴양림입구
◈산행메모 : 2013년 10월13일 영산기맥 제2구간<장성갈재-해넘골임도)종주이후 다시 만나는 장성갈재다. 오른쪽 통일공원을 배경으로.
도로건너 임도가 들머리다.
오른쪽은 전북 정읍시, 왼쪽은 전남 장성군이다. 임도를 향해 산행시작. 여기서 오른쪽 산길로 올라서며 임도와 헤어진다. 이정표를 보니 쓰리봉까지 1.8km다.
S자를 그리며 올라간다.
계단봉에 올라서니 새로운 봉이 기다린다.
새로운 봉에 올라서니 또 나타나는 봉. 산죽도 만난다. 515봉에 올라서니 교통호 모습의 석축도 만난다. 나무 뒤로 쓰리봉이 다가섰는데 길은 내려간다.
아이젠을 착용한다. 올라가니 경사가 작아진다.
폐 헬기장을 지나니 산죽사이로 이어지는 길이다. 암릉을 만나며 바위사이도 통과한다. 오른쪽 나무 뒤로 다가선 쓰리봉.
해발734m 쓰리봉에 올라선다.
나무말뚝 표지는 4년 전 그 모습이다. 왼쪽 아래로 장성군북이면의 수도저수지, 수도마을, 백암마을. 가운데로 멀리 광주무등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바위사이로 설치된 목 계단으로 내려간다. 나무위로 지나갈 능선이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675봉, 연자봉, 봉수대, 방장산.
봉을 왼쪽에 끼고 난간 줄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서 왼쪽으로 능선을 다시 만난다.
막아서는 봉으로 올라서니 675봉. 뒤로 저만치 멀어진 쓰리봉이다.
다가서는 연자봉, 봉수대. 그 왼쪽으로 방장산인데 여기서 봉수대가 더 높게 보인다.
연자봉을 앞두고 위로 우뚝한 봉수대.
연자봉을 지나 내려가니 삼거리에 부서진 이정표다. 돌아본 연자봉.
막아서는 봉수대.
난간 줄 따라 치솟는다. 왼쪽은 낭떠러지.
널찍한 공터 봉수대에 올라선다. 뒤로 지나온 연자봉, 쓰리봉이다.
방장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오른쪽도 나중에 올라설 벽오봉이다.
돌아본 봉수대말뚝표지.
내려가서 안부를 지나 방장산에 올라선다.
여기도 정상은 4년 전 그 모습이다.
방장산에서 지나온 봉수대, 쓰리봉에 눈을 맞춘다. 연자봉은 봉수대 뒤에 숨었다. 쓰리봉 오른쪽에 입암산의 정상 갓바위봉, 그 오른쪽은 시루봉이다.그 사이 뒤는 내장산이다.
여기서 벽오봉으로 S자를 그리는 하산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가운데로 보이는 안부는 잠시 후 만날 고창사거리다.
벽오봉 왼쪽 양고살재로 이어지는 하산 길. 가운데 왼쪽으로 양고살재에서 내려오는 15번도로와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방장산휴양림입구도 보인다. 가운데로 축령산, 불갑산이 스카이라인을 그린다.
내려가서 119긴급신고 큰바위1표지목을 지나 송천철탑을 만난다. 여기서 4분후 고창사거리안부다. 오른쪽은 용추폭포. 단축코스를 택한 회원은 여기서 왼쪽으로 하산이다. 우리는 패러글라이딩 장으로 직진한다.
능선을 왼쪽에 끼고 하얀 눈길을 밋밋하게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왼쪽 건너에 벽오봉이다.
오른쪽에 봉을 끼고 밋밋하게 진행하니 왼쪽 방장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난다.사거리이정표도 있는데 오른쪽은 신선봉이다.
직진하는 산길로 치솟는다.
패러글라이딩 장에 올라서니 시선을 붙잡는 조형물.
오른쪽으로 고창들판. 납작 엎드린 선운산 너머로 바다도 보인다.
조형물 아래는 억새봉말뚝표지. 고개를 들면 지나온 연자봉, 봉수대, 방장산이다.
패러글라이딩 장에는 쉼터전망덱과 방장산시산제 제단, 방등산노래비도 있다.
벽오봉에 올라선다.
내려가니 안내표지도 만난다.
암릉을 지나며 고도를 낮춘다.
문너머재에 내려선다. 삼거리이정표도 있는데 직진으로 양고살재 1.7km다.
다가서는 별봉. 왼쪽은 올라가지 않는 봉이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별봉에 올라서니 여기서도 문너머재에서 보았던 등산안내판. 등산안내판에는 갈미봉이다.
내려가서 막아선 봉을 앞두고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나무뒤로 보이는 지나온 방장산(우)과 벽오봉(좌)에 눈을 맞춘다.
왼쪽에 봉을 끼고 내려가니 바람이 사라지고 햇살도 좋아 밥상을 차린다. 돌아본 점심자리.
나무허리에 걸린 밧줄을 잡으며 가파르게 내려가니 왼쪽으로 밋밋한 길로 변하며 대밭이다.대밭을 통과하니 왼쪽 위로 방장사.
절집에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다.
돌계단으로 조심조심 내려가 왼쪽으로 모롱이를 도니 임도수준의 길로 넓어졌다. 15번도로가 가로지르는 양고살재에 내려선다.
하산한 산길을 배경으로.
산행시작부터 오른발은 전라북도, 왼발은 전라남도를 디디며 여기까지 왔다. 여기선 왼쪽으로 내려서며 전북과 헤어진다. 도로를 따라 구불구불 내려가서 청운교를 앞두고 왼쪽으로 방장산자연휴양림입구다.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여기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자리한 북이면소재지 전통시장 이레식당으로 이동하여 때 이른 석식.
#승차이동(15:45)-이레식당:석식(15:55~16:59)-백양사요금소(17:03)-순천휴게소(17:58-18:06)-함안휴게소(19:06-16)-산인요금소(19:25)-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