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읍장 강영호)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정권)에서는 현재 “손바닥선인장”의 명품ㆍ명소브랜드화 사업 열기가 한창이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된 “월령 선인장 군락지”를 발판삼아 손바닥 선인장을 한림읍 특산물로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위하여 “손바닥선인장”을 명품ㆍ명소 브랜드로 선정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 생산자 및 가공업체 대표가 워크숍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생산자 및선인장 가공업체와의 간담회, 브랜드 및 기능성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모여 선인장 명품 명소 만들기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손바닥선인장의 기능성과 브랜드디자인 등을 위한 논의를 했다.
지난 10월에는 월령마을을 중심으로 한림선인장 영농조합법인을 새로이 구성하여 선인장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홍보 컨텐츠 제작, 가공기계 구입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령리 441-2(753㎡)번지에 “월령 선인장 소공원 조성공사”를 추진하여 이곳을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사진촬영장소로 거듭나기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또한11월 말 공사가 완료되면 천연기념물 제429호인 “월령선인장 군락지”, 인근지역 제주농업기술센터에 설립되는 선인장 식물원과 연계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가 지역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12월 한림읍주민자치센터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에 참가하여 선인장 명품ㆍ명소 브랜드화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향후 전국홍보강화 및 판매망 구축의 교두보로 자리매김을 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호 한림읍장은 손바닥 선인장을 지역의 명소ㆍ명품브랜드화하여 한림읍 이미지 제고 및 관광산업발전, 농가소득 증대 등의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