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렌트 카 유의사항(퍼서온글)

[써컴(이용태)]

렌터 카 운행에 관하여 참고사항

1. 렌터카

단기 이동의 경우에는 렌터카를 대여해야 합니다. 대여는 미리 해야 저렴하며, 특히 특정 차량(모델 지정, 자동 변속 차량 등)을 원하는 경우에는 꼭 한국에서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기본 정보는 아래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유럽 리스/렌터카 참조 정보: http://blog.naver.com/gumaima/157378364

1)렌터카 수령

사전에 렌터카 업체의 위치를 확인한 후에 예약 서류를 가지고 방문을 합니다. 만약 10시 대여의 경우에는 유럽의 느긋한 업무 진행을 보면 속이 터질 수도 있으니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을 추천 합니다.

예약 서류/예약자 여권+국내 운전면허증+국제 운전면허증+신용카드(보증용)를 제시하면 간단한 대화를 합니다. 대화에는 본인의 예약 차량 확인 및 추가 옵션 부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본인이 예약을 한 차량이 고장/반납이 늦어짐 등으로 인해서 수령이 어려운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 때는 동일차량 이상으로 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가솔린 차량을 대여한 경우에 디젤 차량으로 유도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운전 거리가 길다면 연비가 좋은 디젤 차량으로 변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이 때 수퍼커버(완전 면책 보험)에 대한 확인 및 신청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연료의 경우 풀게이지 대여/풀게이지 반납이 기본인데 반납 시에 옵션으로 추후에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세보다는 약간 비싸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풀게이지 반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차량을 인수하고 차량을 체크해야 합니다. 슈퍼 커버 보험을 들지 않는 경우에는 직원과 함께 차량 손상 부분에 대한 확인을 하고 가급적이면 날짜/시간을 표시해서 동영상을 찍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중에 동일 장소에 반납을 하는 경우에 차량 반납 장소를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렌터카 여행

렌터카 여행을 하는 경우에 차량에 항상 예약자 여권+국내 운전면허증+국제 운전면허증+렌터카 대여 서류를 꼭 구비해야 합니다. 이외에는 따로 챙겨야 할 부분이 없습니다.

3)렌터카 반납

차량 반납 시간이 18시 인 경우에 최소한 한 시간 전에 도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내의 경우 길이 막히는 경우도 있고 연료를 풀 게이지 반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근처에서 주유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정 장소에 차량을 주차한 다음에 대여 시와 마찬가지로 날짜/시간을 표시해서 차량에 대한 동영상을 찍고 손상 부분에 대한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추후 문제 발생 시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에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고 대여 시에 받은 물품(안전 삼각대, 야광 조끼 등)이 있는지 확인을 하면 반납 장소에서는 차량을 체크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주간에 도착하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바로 손상 유무/연료 게이지/물품 등을 확인 받을 수 있지만, 저녁에 도착하면 추후에 확인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확인을 받은 후에 사무실에 가면 추가 정산을 할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도 가능하고 보증금으로 걸어놓은 카드로 결제도 가능한데 카드 수수료 부분을 아끼려면 현금으로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4)추후 확인 내용

렌터카 이용을 마친 후 일주일 전후로 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보증금 반환 및 추가 결제가 된 것이 없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빠른 이의 표시를 해야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응이 어렵거나 귀찮은 경우에는 대여 시에 한국의 대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면 됩니다.

2. 필수 권고 사항

1)차량 확인

내가 이용하는 차량의 연료가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확인해야 하고 가솔린의 경우 옥탄가의 구별이 있으므로 확인하고 주유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 차량의 키 그리고 계약 서류, 주유구 입구에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주유 시에 기름을 넣고 있는 현지인이나 직원을 통해서 한 번 더 확인을 하는 것이 실수를 줄 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시로 차량의 외관을 한 번 정도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차량 손상에 대한 보상을 받거나 책임을 피할 수 있습니다.

2)동전 준비

한국과 달리 유럽은 동전의 사용이 빈번합니다. 노상 주차장, 톨게이트 등에서 동전을 위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최소한 10유로 이상의 동전은 보유를 추천합니다. (한국의 경우 싼 물건을 하나 구매하고 동전 교환을 요청하면 대부분 무료 교환을 해주지만유럽의 경우에는 대부분 거절을 당하기 때문에 여러 명의 경우 돌아가면서 물건을 구매하고 동전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3)차량 짐 보관

현재 유럽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태로 차량의 물품 도난 사건이 가끔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캐리어의 경우 차량의 트렁크에 보관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카메라, 네비게이션, 현금 등의 주요 물품의 경우 잠깐 차에서 내리는 경우에도 절대 눈에 보이게 하지 않은 것이 좋고 가급적이면 들고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4)주차

*가급적이면 지하 주차장 주차를 추천 합니다.

(1)노상 주차

유럽의 노상 주차의 경우 대부분 평행 주차입니다. 주행을 하다가 자리가 난 경우에는 속도를 줄이면서 우회전 방향지시등을 넣으면 뒤의 차량이 대부분 정지를 합니다. 이 때 주차를 하면 되는데 본인의 차량과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한 번에 주차를 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뒤의 차량이 느긋하게 기다려 주기 때문에 천천히 주차를 하면 됩니다

노상 주차장의 경우 주변을 찾아보면 길쭉하게 생긴 기계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주변 사람에게 무료 주차인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기계를 보면 주차 가능 시간/주차 금액이 있습니다. 동전을 넣은 방식이기 때문에 동전을 미리 준비해야만 주차가 가능합니다. 잔돈을 배출하는 기계는 드물기 때문에 본인이 넣은 금액만큼 시간이 자동 계산이 되어서 티켓이 나오기 때문에 계산을 해서 동전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동전을 천천히 넣는 경우에는 티켓이 발권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동전을 미리 준비해서 빠르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주차 시간이 10~20시까지인 주자장에서 현재 18시인 경우에 2시간의 비용만 지불하면 다음날 10시까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또한 주말(토/일/공휴일 등)에는 무료 주차가 대부분 가능하기 때문에 이 것을 계산해서 주차 티켓을 발권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주차 티켓은 차량의 앞 유리창에 잘 보이는 곳에 두어야만 나중에 주차 단속에서 벌금을 물지 않습니다. 간혹 주차 티켓을 가지고 가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2)지하 주차장

지하 주차장의 경우에 주요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 및 차량 내의 물품 보호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1시간 기준에 약 3유로 내외)

지하 주차장은 한국과 동일하게 후방/전방 주차 방식입니다. 주차를 하는 경우에 노상 주차장과 마찬가지로 느긋하게 기다려 주기 때문에 천천히 주차를 마무리 하면 됩니다. 이 주차 방식의 경우 도어로 옆에 주차된 차량을 찍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를 두거나 조심하면서 내려야 합니다.

지하 주차장의 경우에는 한국과 동일하게 티켓을 받아서 입장을 하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외부로 빠져나가면 되는데 계단 근처에 주차비용을 정산할 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나가기 전에 주차 티켓을 챙겨서 나가야만 차로 다시 돌아오는 일이 없으면, 기계의 위치와 주차비용을 확인하고 나가면 나중에 편리합니다. 볼일을 본 후에 계단으로 돌아올 때 기계에서 주차비용을 정산하고 출차를 해야 합니다.

지하 주차장의 기계의 경우에는 지폐 사용이 가능한데 대부분 최대 20유로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먼저 주차 티켓을 넣으면 주차비용이 뜨는데 그 비용에 맞게 돈을 넣으면 다시 주차 티켓이 나오는데 이 것을 나갈 때 넣으면 됩니다.

(3)참조 사항

유럽은 한국과 주차 부분에 대해서 약간 더 까다롭습니다. 잠시 정차가 안 되는 장소도 많은 반면에 무료 주차가 가능한 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몇 푼은 아끼기 위해서 무료 주차를 하고 벌금을 내거나 견인을 당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은 손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짧은 시간은 노상 주차장, 1시간 이상의 장시간 주차는 지하주차장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장애인 구역, 버스 정차 구역에는 절대 주/정차를 하면 안됩니다.

사진과 같이 전 구간 주차 금지 표지로 오인을 할 수 있지만, 화살표의 방향에 따라서 주차가 가능한 구간도 있습니다. 화살표의 방향이 있는 곳은 주차 금지 구역이며, 화살표가 없는 방향은 주차 가능지역입니다. 또한 아래에 옵션이 있는데 주차 가능 시간 및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이 것을 참고해서 주차를 해야 합니다.

3. 차량

1)상태

차량이 대부분 수동 방식이며, 도로에는 노후화된 차량도 많습니다. 렌터카의 경우 대부분 새 것 혹은 새 것에 가까운 상태이지만 한국의 차량에 비해서 크기가 작고 소음이 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시다면 고급 차량을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한국 차량의 기본적인 옵션인 후방 감지기나 후방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후진 혹은 주차를 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하며, 백미러와 룸미러의 크기가 다소 작기 때문에 초반에 운전을 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또한 차량의 시트 조절 부분이 수동이며, USB, 좌석열선 등의 편의 장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냥 탈 것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차량이 수동 방식으로 오르막에서 신호 대기를 하는 경우에 차간 거리를 많이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동 방식에 익숙하지 않아서 여행 초반에 시동을 꺼뜨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당황하지 말고 본인의 운전을 하면 됩니다. 1분 이상 지체하여도 뒤에서는 느긋하게 기다려 주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은 것이 우선입니다.

2)한국과 크게 다른 점

(1)기어 방식

한국의 수동 방식의 경우 양쪽 3자 포크 모양이지만, 유럽의 수동 방식의 경우 한국과 동일하지만 후진을 하는 경우에는 기어를 누르고 1단 방향으로 넣어야 합니다. 저도 초반에 모르고 있다가 당황을 했었는데 적응이 되면 한국의 방식보다 더 편리합니다.

-> 차량의 제조사, 종류에 따라서 다른 부분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전조등

전조등의 켜고 끄는 부분이 핸들 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운전석의 좌측에 있습니다,. 로터리 방식으로 모양은 한국과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3)와이퍼 사용

와이퍼의 경우 앞과 뒤가 있는데 하나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조금 헷갈릴 수 있으나 국내와 방식이 거의 같기 때문에 몇 번만 조작을 하면 됩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와이퍼를 내리면 작동을 하고 속도가 늘어나는 반면에 유럽의 경우에는 위로 올려야만 작동이 되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4)자외선 차단

유럽을 다니다 보면 한국에 비해서 햇살이 아주 좋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처럼 진한 썬팅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차량은 썬팅이 되어 있지 않거나 아주 약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을 할 때 꼭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고 썬글라스를 쓰는 것을 추천 합니다.

(5)잠금장치

유럽의 경우 빈번한 도난 때문인지 도어 쪽에 잠금 장치가 업거나 외부에서 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의 열쇠를 잘 들고 다녀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이 배터리 방식으로 도어 잠금/해제가 되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이 되면 아예 문을 열수 없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내리기 전에 꼭 전조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도로 및 교통 법규

전반적인 부분은 한국과 동일하나 아래의 기본적인 운전 습관은 꼭 명심하고 주의를 해야 합니다.

1)기본 마인드

한국과 달리 시내를 제외하고 지나는 차량의 수가 적으며, 도로 폭이 넓고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느긋하고 보행자를 보호하는 습관이 배여 있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운전을 해야 합니다.

2)주요 규칙

(1)신호

신호등이 한국과 달리 우측에 세로 방식으로 있습니다. 초반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아주 편리합니다.

한국의 경우 주황색 불에 속도를 더 내서 통과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럽에서는 주황색 불에는 대부분 속도를 줄이기 때문에 여기 사정에 맞게 운전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우회전의 경우에도 신호가 있기 때문에 우측에 있는 신호등을 확인하고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2)건널목 및 무단횡단

유럽은 무단횡단이 아주 생활화 되어 있는 곳으로 차가 조금만 보이지 않는다면 무단횡단을 합니다. 물론 저도 관광지에서 아주 많이 했으나 한 번도 저지를 받거나 벌금을 낸 적은 없습니다. 이 부분이 한국과 많이 다른데 무단 횡단을 하거나 건널목에서는 정지를 해야 합니다. 만약 내 앞에 차가 횡단을 하거나 횡단을 의심하게 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정지를 해버리기 때문에 초반에는 주의 깊게 운전을 해야 합니다.

(3)일방통행 및 막힌 길

유럽은 한국보다 훨씬 많은 일방통행이 있습니다. 특히나 시내 구간에는 일방통행이 아주 많은데 잘 못 들어가는 경우에는 아주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도로 오른쪽에 있는 표지판을 유심히 봐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의 깊게 봐야 하는 표지판은 막힌 길입니다. 보통 T자 형태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여기도 잘 못 들어가는 경우에 후진으로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T자 형태의 표지판이 보이면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4)로터리

유럽은 신호보다는 로터리 체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적응이 된다면 아주 편리한 시스템이지만 익숙해질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래의 규칙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로터리는 원형 형태의 회전 구간으로 진입 전에 우선 정지의 의무가 있습니다. 우선 정지 후에 로터리에 진입하는 차량이 없는 경우에 본인이 진입이 가능하며 본인이 로터리에 진입을 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차량이 옆에서 진입을 하지 않습니다. (간혹 무식하게 들이대려고 하는 차량이 있지만, 기분만 그럴 뿐 일단 정지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사히 로터리에 진입을 했다면 본인이 빠저나갈 방향까지 무사히 이동을 할 수 있으며, 간혹 2개의 붙은 길이 있는 경우에는 우회전 방향 지시등으로 본인의 이동 방향을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팁으로 90도 이하에서 빠져 나가는 경우에는 2차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90도 이상에서 빠져 나가는 경우에는 1차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터널

한국과 달리 대부분 직선 터널로 터널 내에서 차선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터널의 경우 권장 속도가 있는데 이 속도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럽은 터널을 지나갈 경우에 전조등을 필수로 켜야 합니다. 터널 진입 전에 표지판으로 표시가 되어 있으므로 이 표지판을 보시고 터널 진입 전에는 전조등을 켜고 터널은 빠져 나온 다음에는 전조등을 끄거나 낮추어야 합니다.

(6)추월 차로

편도 2차선 이상의 길을 가는 경우에는 1차선은 추월 차로, 2차선은 주행 차로 입니다. 그래서 추월을 할 때는 1차선으로 이동해서 추월을 하고 적당히 추월을 한 다음에 다시 2차선으로 복귀를 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차량이 추월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 차량을 추월 할 수 없으며 뒤에서 대기를 해야 합니다.

(7)제한 속도

한국에 비해서 땅이 넓고 도로 사정이 좋으며 차량이 적기 때문에 한국보다 10킬로미터 이상 제한 속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속의 유혹을 많이 받습니다.

만약 과속에 유혹을 느낀다면 단독으로 과속을 하는 것보다는 빠르게 이동하는 차량 한 대를 찍어서 그 차에 속도에 맞게 같이 이동하면 과속 단속 카메라의 위험을 줄 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공사 구간의 경우에 속도가 현격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속도를 맞추는 것이 원칙이며, 다른 글을 보더라도 이 때 가장 단속 카메라가 많다고 하니 규정 속도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8)톨게이트

스페인/프랑스의 경우에는 고속도로가 톨게이트 방식입니다. 한국과 동일하게 하이패스 시스템이 있으며, 동전이나 카드로 정산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렌터카 여행의 경우에는 동전 모양의 톨게이트로 들어가서 한국의 터널 동전 투입기 같은 곳에 동전을 넣으면 통과가 되는데 3유로 정도가 넘는 경우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직원이 있습니다.

또한 스위스/오스트리아 등의 국가에서는 비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본인이 여행하는 국가에서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지 확인을 하고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9)휴게소

고속도로 및 국도를 운전하면 30킬로 내외로 휴게소가 있습니다. 한국의 고속도로의 휴게소와 비슷한 크기도 있지만 대부분은 주유소+편의점 정도의 시설입니다. 또한 대부분이 24시간 영업을 하지만 일부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정표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페인의 경우 24시간을 0~24H 식으로 표현을 하고 있음)

물가를 비교하자면, 관광지 슈퍼나 편의점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니 물이나 간단한 먹거리 구매는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무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볼일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10)경적 사용

유럽에서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경적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5. 주유

주유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셀프 주유소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1)유종 구분

가솔린의 경우 일반/고급으로 나뉘며 디젤은 대부분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 열쇠나 예약 서류/키/주유구를 보면 유종이 정확하게 표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주유를 하면 됩니다.

2)주유

대부분 셀프 방식인데 가급적이면 사람이 있어서 문제가 발생 시에 해결이 가능한 주간에 주유를 추천 합니다. 주유기에서 본인의 유종에 맞는 기름을 주유한 다음에 내부 혹은 근처에 있는 직원에게 기계의 번호를 불러주면 계산이 되는 방식으로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일정 시간 경과 후에는(보통 20시 이후) 먼저 카드로 최대 금액을 결제한 다음에 주유한 금액으로 결제가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알고 있다면 전혀 당황하지 않습니다.

그럼 좋은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준프로]

매우 유용한 팁 잘 보았습니다
우리가 렌트한 차량에 운전자 4명을 등록해야 합니다 준비서류는 여권 국제면허증 국내면허증이 필요한데 도착시간이 달라서 사본으로 대체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이형식]

예 꼭 알아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잘 숙지해서 준비하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