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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식의
' 클래식은 영화를 타고 '
< 파리의 딜릴리 - Dilili in Paris >
- 색채의 마법사가 그린 황홀한
파리 예술기행 판타지,
그 뒤안길에 숨겨진 우화적 풍자...
여기,
예술적 풍요로움의 벨 에포크 시대
(19세기 후반 ~ 20세기 초)를 타임머신을 타고
신비한 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애니메이션 수작
< 파리의 딜리리 > 가 있습니다.
영화는 카나키인과 프랑스인의 피가 흐르는
소녀 딜릴리(프루넬 샤를-암브롱 목소리 분)와,
배달부 소년 오렐(엔조 라트시토 목소리 분)의
모험담의 형식을 빌린 작품으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기 시작한 아이들과 그들을
납치해 잘못된 사상으로 사회를 지배하려는
'마스터맨' 집단을 두 사람이 추적해 의문의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지요.
영화는 '인간 동물원'에서 '인간' 역으로 출연 중인
소녀 '딜릴리'의 모습을 클로즈 업하며 그 막을
열어갑니다.
이후 오렐이 그녀에게 다가가면서 카메라는 서서히
줌 아웃되죠.
바로 이 지점에서 관객들이 불현듯 깨닫게 되는 건,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수용됐던 아프리카
원주민처럼 딜리리가 강제로 '전시'된 것이 아니라,
파리의 도심 한복판에서 연출된 '아르바이트 행사'
에 불과했다는 사실입니다.
혼혈 소녀 딜릴리는 자신에게 관심을 두는 배달부
소년 오렐에게 머뭇거림 없이 4번 출구에서
만나자고 말하지요.
그들은 처음으로 파리 구경에 나섭니다만...
그 시기 파리에선 여자아이들이 유괴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되며 시 전체가 공포에 휩싸인
상황였지요.
딜릴리와 오렐은 피카소, 마티스, 고갱을 비롯해
모네와 르누아르, 앙리 루소 , 또한 로뎅과
까미유 클로델의 미술가들을 비롯해,
과학자 마리 퀴리(엘리자베스 두다 목소리 분),
루이 파스퇴르에 이르는 유명인사들을 만나
납치범 마스터맨 일당에 대한 단서를 얻고자
그야말로 동분서주합니다.
그러나 파리 경찰은 사건 해결은 커녕 결정적
실마리를 제보한 두 청소년을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겁박까지 하지요.
감독 미셀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프랑스라는 나라가
역사 속에서 보여왔던 부조리한 문제들과 현재의
사회가 겪고 있는 다양한 혼란에 대해 평소 비평적인
시각으로 견지해왔던 바를 섬세하게 짚어냅니다.
고향에서 섞인 피로 손가락질 받던 딜릴리는
프랑스로 향하는 배에 올라타,
귀족 부인이자 유명 성악가인 엠마 칼베
(나탈리 드세이 목소리 분)의 호의로 그녀가 사는
파리 고급 저택에서 함께 머물게 됐던 것이죠.
딜리리는 혼혈인지라 자신의 고향에서는 너무
하얗고, 이곳 프랑스에서는 너무 새까매
그 어디에서도 소속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언제나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제 3의
주변인으로서 차별적 시선을 감내해야 했던 딜리리,
어린 그녀는 한숨짓지요.
" 카나키에선 프랑스 혈통을,
프랑스에선 카나키 혈통을 얘기했죠.
둘 다 아님 차라리 아무 말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미셀 감독은 옛 프랑스, 아니 당시 유럽 대륙이
갖고 있었던 백인우월주의와 제국주의, 또한 각종
이유로 자행됐던 차별의 문제를 정치한 시각으로
헤쳐냅니다.
예술과 학문이 번창했던 벨 에포크 시대의 예술가
기행처럼 진행되던 이야기는 중반부를 지나면서
소녀들의 납치 사건에 온전히 집중하며 여성 인권의
문제로 나아가지요.
< 파리의 딜리리 > 에서 딜릴리의 피부색을
문제 삼는 건 엠마 칼베의 운전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딜릴리를 '고급진 옷을 입은 원숭이'라고
비하하지요.
마스터맨의 꼬임에 넘어가 딜릴리를 그들에게
넘겼던 운전수...
마스터맨 집단은 그들의 구호를 줄곧 외쳐 대지요.
" 부패한 파리를 숭고한 파리로!
파리의 영광을 되찾자! "
그들은 여자들만의 커뮤니티 '살롱', 여자들의 대학교
입학 등 여성들의 본격적인 사회 진출을 철저히 경계,
아니 배척합니다.
남자 아닌 여자들이 머지않아 세계를 지배하는 걸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게지요.
결국 운전수는 마스터맨의 악행에 전율하며
그 실상을 엠마와 오렐에게 고백하고 납치된
딜릴리를 구하러 합류하게 됩니다.
영화 속에서는 여성들이 '네발'이라고 불리며,
자유 의지대로 걷지도 못하도록 그려지고
있습니다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딜리리의 모습이
인상적인 것은 조금도 수동적이지 않다는 점이지요.
납치된 여성들을 구출하기 위해 파리 시내의
유명 인사들을 만나러 다니면서도,
그녀는 새롭게 경험하는, 혹은 처음 만나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잠시도 놓지 않습니다.
나아가 그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향한 꿈을 계속해서
이야기하죠.
동일한 지점에서 미셸 오슬로 감독은 과거 행복했던
시대, 즉 프랑스어로 좋은 시대라고 불리는
'벨 에포크(belle époque)' 시대에 대해 반성의
눈길을 건넵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프랑스가
예술, 문화적으로, 아울러 사회적으로 번영했던
시기에 대한 그의 시선은 결코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지요.
그 시대가 낭만적일 수 있도록, 밝고 화려한 분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해줬던 식민지 착취의 문제와
인종 차별적 사고에 대한 성찰,
그리고 그 누구도 찬란했던 이 문화적 전성기 뒤꼍에
숨겨진 그늘에 대해서는 얘기하려고 하지 않는 현재의
실상에 대해 미셀 감독은 우회적으로 비판합니다.
자정(自淨)을 기대할 수 없는, 그런 사회가 맞이할 수
밖에 없는 미래에 대해 그는 1894년의 추억,
이른바 '드레퓌스 재판' 건을 넌지시 던져놓지요.
프랑스군의 유대인 장교 알프레드 드레퓌스가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억울하게 종신형을
선고받은 일입니다.
딜릴리가 마스터맨을 붙잡고 난 뒤에 수많은
언론 매체를 통해 우상화되는 장면은 당시
드레퓌스 사건의 아우성을 떠올리게 하지요.
이렇듯 영화 < 파리의 딜리리 >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대를 막론하고 존재했던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고 또한 은유합니다.
영화는 딜릴리와 오렐의 뒤를 쫓으면서
당대 최고 예술가들의 모습도 담아내지요.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 모두가 이 영화의 결말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사건에 직접 관여하거나 우연히 목격하는 식
(영국의 에드워드 왕세자 처럼)의 여러 방식을 통해
영화 곳곳에 살아 숨쉬도록 자리하게 하며,
그들의 배려있는 이야기가 주인공인 딜릴리를
성장시키고 또 일부는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인종이나 성(젠더) 에 대한 어떤 차별과 편견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 앞에선 무의미하다는 걸
암유하고 있는 게지요.
사회의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여성들에 대한 반발로
남성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른다는 대목에선
100년 전의 과거와 현재의 유사한 접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피랍 소녀들을 구하기 위해,
많은 화가와 작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안겨 주었던
당대 최고의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 여성운동가
루이즈 미셸,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마리 퀴리 등
유명 여성인사들이 힘을 합치는 장면도 멋지게
구현됩니다.
고급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딜릴리에게 “우리 말은
할 줄 아니?”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을 비추며
딜릴리의 정체성과 사회적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 전반에 녹여내는 솜씨도 거장의 솜씨답지요.
어느덧 영화의 피날레.
딜릴리와 오렐은 엠마 칼베의 도움으로
브라질 출신의 발명가 산투스 두몽에게 구출한
아이들을 실어 나를 초대형 비행선의 제작을
부탁하지요.
그렇게,
페달 드림팀으로 명명된 구조대는 기지와 용기를
발휘한 끝에 납치된 아이들을 모두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좀 황당합니다만 에필로그에선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시대,
음악가 말러(?)를 만나러 갔다고 전해진 드레퓌스
재판의 주역인 중령과 그 용사들이 마스터맨 잔당을
소탕했다고 소개되지요.
파리오페라하우스(아카데미 내셔널 드 뮤지크)
단장은 엠마에게 다가와 공연을 제의합니다.
마스네와 마스카니가 그들의 초연 오페라 히로인
역을 앞다투어 헌정했고, < 라보엠 > 의 푸치니
또한 완벽한 '미미'의 화신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리릭 소프라노의 전설 엠마 칼베...
그녀는 " 돈은 이미 벌만큼 벌었고 돈보다는
더 가치있는 그 무언가가 평생 남는다"며 그 제안을
에둘러 거절하지요.
무사히 구조된 아이들은 구원의 천사 딜릴리에게
진정어린 고마움을 표하며, 이제 더이상 혼자가 아닌
그녀를 꼭 안아줍니다.
"포옹이 뭐에요? "라며 당황해하는 딜릴리에게
따뜻하게 설명해주는 엠마
" 내 무릎에 너를 앉히고 서로 끌어 안는거란다.
계속 그러고 있으면 돼. "
소녀 딜릴리는 어른(?)스럽게 화답하지요.
" 가끔 인생은 멋진 걸 주기도 한답니다.
행복이란 선물을요! "
이제 엠마의 지휘와 함께
딜리리와 오렐, 그리고 아이들은 노래합니다.
" 해와 비
낮과 밤
꽃과 과일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
당신과 나
그 사람들과 우리
이곳 사람도 그곳 사람도
탁해도 맑아도
모두 하나라네
해와 비
낮과 밤
꽃과 과일
부자와 거지
도둑과 임금
마녀와 요정
아름다워도 추해도
커도 작아도
모두 하나라네 "
당시 유행했던 예술 트렌드인 아르누보 양식을 녹여
화면 속에 미려하게 펼쳐낸 감독 미셀과 함께,
< 리플리 > , < 잉글리시 페이션트 >의
음악감독 가브리엘 야레는 본인의 샹송과 칸타타 OST
이외에도,
비제, 드뷔시와 사티, 또한 오펜바흐 등
당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클래식 곡들을
장 중 배경음악으로 절묘히 배치시켜,
19세기 말 파리에서 펼쳐지는 보라빛 판타지 속으로
오롯이 몰입케 해줍니다.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지옥의 오페라(Orphee aux
Enfers)' 중 '캉캉(Can Can)' 과 함께
레이날드 한의 '왈츠(Premirers Valse)'가 흔연스레
아우러지는 가운데,
앙투완느 르나르의 목가적인 샹송 '버찌의 계절
(Let Temps Des Ceries)' 또한 그 특유의 우수어린
선율로 울려오지요.
조르주 비제 오페라 '카르멘(Carmen)' 속 아리아에
이어지는 클로드 드뷔시의 상징과 무의식의 오페라
'펠리아스와 멜리장드'(Pelleas et Melisande)' 속
꿈꾸는 듯한 카바티나,
그리고 가브리엘 야레의 샹송 'Victoire' 와
'Orgue de barbarie' , 또한 '칸타타(Cantate)' 에
이르기까지...
명상적이면서도 자못 몽환적인 뉴앙스의 노래들이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이의 고혹적인
목소리로 피쳐링되며 화면 곳곳을 찬연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 자연스러운 게 좋지만 탁월한 게 훨씬 낫다! "
무명이었던 화가 알퐁스 무하를 찾아내 그의 천부적
재능을 꽃피우게 했던 불세출의 디바 사라 베르나르
의 대사처럼 말이죠.
'일상의 음악'을 추구했던 에릭 사티,
그가 침묵과 음악의 중간 쯤에서 먼곳을 응시하는
듯한 표정으로,
그레고리안 성가를 연상시키는 신비스럽고도
단순한 선율의 피아노곡 '그노시엔느(Gnossiene)'
1번을 극 중 직접 연주하는 장면은 사뭇 인상적인
미학의 시퀀스로 자리합니다.
1. 영화 < 파리의 딜릴리 - Dillili in Paris >
예고편
https://youtu.be/sUwGa3ly5vI
딜릴리가 오렐과 함께 마주하며 닮고 싶어하는
예술가들은,
먼저 화가에,
'피아노 앞에 앉은 소녀' 와 '시골의 무도회' 의
르누아르,
'정원의 여인'과 '수련' 의 모네 ,
'자화상'과 '아담과 이브' 의 수잔 발라동 ,
'뱀을 부리는 주술사'와 '잠자는 집시' 의 앙리 루소 ,
'붉은 색의 조화'와 '춤' 의 앙리 마티스 ,
'아비뇽의 처녀들'과 '게르니카' 의 피카소 ,
'물랑 루즈'와 '라굴뤼' 의 툴루즈 로트렉
다음엔 조각가로,
'지옥문'과 '생각하는 사람' 의 로뎅 ,
'시편'과 '클르토의 토로소'의 까미유 클로델 ,
'잠자는 뮤즈'와 '입맞춤' 의 콘스탄틴 브랑쿠시,
또한
소설가로 '여명'과 '파리의 클로딘' 의 콜레트,
'카르멘'의 소프라노 엠마 칼베에 이어
'햄릿'과 '루이 브라스'의 배우 사라 베르나르 등으로
소개됩니다.
2. 영화 < 파리의 딜릴리 Dilili in Paris > 30초
예고편
https://youtu.be/YI6oKSPVfZY
“이 영화는 파리를 향한 사랑 고백이다”
- 미셸 오슬로 감독
'벨 에포크 시대 , 파리' 에 어린 환상적 풍경과 풍자...
색채의 마법사 미셀 오슬로가 그 자체로 살아 있는
도시 파리를 만났지요.
< 키리쿠와 마녀 > (1998) ,
< 프린스와 프린세스 > (1999),
< 아주르와 아스마르 > (2006) ,
< 밤의 이야기 > (2011)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인종과 문화를 다뤘던 미셸 오슬로.
그는 2019년 세자르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작
<파리의 딜릴리 - Dilili in Paris > 를 통해 자신의
영화인생 최초로 예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를 담아냈습니다.
객관적으로 시대를 바라볼 수 있는 소녀 ‘딜릴리’와
그녀에게 파리 전역을 소개해 줄 수 있는 덩치 큰 소년
‘오렐’,
그리고 어려울 때마다 등장하는 착한 요정과도 같은
‘엠마 칼베’가 함께 했지요.
'실루엣 애니메이션'이라는 유니크한 장르의 장인
미셀 오마르는,
자신이 연출한 일련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문제와 인종과
국경에 대한 첨예한 논점들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을 드러내 왔습니다.
" 관객과 교류할 수 있도록 내 스스로가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고 언급하며 대중성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는데,
사실 이는 그만큼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명료하게
그려내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이기도 한
셈이었지요.
영화 < 파리의 딜리리 > 에선,
딜릴리가 줄넘기를 하는 장면이나 자전거를 타고 파리를
질주하는 장면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이 표현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속도감과 동적인 느낌을 절묘하게 빚어내고
있습니다.
미셸 오슬로 감독은 파리의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진
어두운 모습을 적시하고 있기도 하지요.
당대의 프랑스인들은 지나친 자긍심으로 피부 색이
다르고 문명이 다른 대륙에서 온 이들을 전시하면서
그들을 야만인 취급하고 여성들 또한 차별합니다.
극 중 마스터맨이라는 악당들은 "여성들이 사회를 지배해
파리가 죽어간다"고 주장하며 어린 여자 아이들을
납치하고, 감금하며 여성들을 지배하려 하지요.
우디 알렌 감독의 < 미드나잇 인 파리 >처럼
영화 속에는 수많은 명사들이 등장합니다.
피카소, 로댕, 까미유 끌로델, 르누아르, 모네, 드가,
앙리 루소, 알퐁스 무하로부터,
마르셀 프루스트, 오스카 와일드, 조르쥬 멜리스,
뤼미에르,
그리고 에펠, 아리스티드 브뤼앙, 드뷔시, 사티,
레이날도 한, 포레, 르낭, 쇼콜라, 조르주 클레망소,
장 조레스, 산투스 뒤몽, 루이 파스퇴르 등등에
이르기까지,
무려 100여 명에 달하는 유명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지요.
그렇게,
감독 미셀 오마르는 제국주의 시대의 화려함을
바탕으로 환경과 여성을 비롯한 정치적 올바름에
관한 담론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피부색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요.
다만 그들이 향하는 목적지가 파리 사회의 어둠에
관한 탐구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다가옵니다.
3. 영화 < 파리의 딜릴리 > 속 '미드나잇 인 파리'
영상
https://youtu.be/0fBzcrl1BPE
개선문으로부터 출발해 콩코드 광장과 파리시 청사,
앙발리드 박물관, 노트르담 성당과 셍 에티엔 뒤몽 교회
를 거쳐,
파리 시립 프티팔레 미술관, 그리고 에펠 탑과
물랑 루즈, 몽마르트 언덕과 세느 강에 이르는
파리 기행.
4. 영화 < 파리의 딜릴리 > OST '해와 비'
https://youtu.be/Ih2w7U_TxUQ
5.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 지옥의 오르페오 >
중 '캉캉'
- 'Can Can' from 'Orpheus in the Underworld'
: Gimnazija Kranj Symphony Orchestra
https://youtu.be/sf9CtbLGzgw
6. 에릭 사티(Erik Satie) 의 '그노시엔느(Gnossiennes)
1번'
https://youtu.be/6k640zP-6oY
7. 샹송 '버찌의 계절(Le Temps Des Cerises)'
- 이브 몽탕(Yves Montand)
https://youtu.be/ncs4WlWfIZo
- 李 忠 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