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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동산 정보 스크랩 경남 제1의 도시 꿈꾸는 김해시의 오늘과 내일 ②교통여건의 진화
반디 추천 0 조회 112 07.08.29 09: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도시내부연결망 확충 최우선 과제
흩어진 지역별 경제 응집 시급 … 인근도시 베드타운 전락 막아야
입력시간 : 2007. 08.29. 06:00


△ 김해교통의 현황과 문제점
46만의 김해시민들은 중심지보다 외곽에 더 많이 살고 있다.

외곽의 읍·면·동들은 인근도시와 연접해 있다.

장유·진영은 창원, 상동·대동은 양산, 안동·불암동은 부산에 가깝다.

이로 인해 4개의 고속도로와 국도 14호선이 관통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했지만 도심내부도로연계망의 확충이 늦어지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경전철, 새김해교 개통, 제2창원터널, 4개의 고속도로, 신항만 배후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의 진화에 맞춰 흩어진 지역별 경제를 하나의 축으로 모으는 방안이 시급한 실정.

문제해결이 늦어지면서 외곽 읍·면·동의 경제가 인근도시로 예속되면서 부산시와 창원시 등의 위성도시, 베드타운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장유지역민들은 쇼핑을 하러 부산이나 창원으로 간다.

백화점, 대형유통점이 밀집한 부산과 창원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진영에 사는 사람들도 쇼핑·식사·비즈니스를 하기에는 창원이 더 가깝고 편리하다고 한다.

동김해와 북부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부산을 선호한다.

반면 양산, 밀양, 진해 등지에서 소비를 위해 김해를 방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백화점, 특급호텔도 김해시의 여건을 간파하고 입주를 늦추고 있다.

△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해결책
이들의 시내진입이 인근도시로 이동하는 것보다 편리해 져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러한 해결책은 나아가 인근도시민들의 김해시 중심지로의 이동도 가속화 시킬 것이다.

김해와 비슷한 시세를 보이고 있는 마산, 창원은 통영·거제·고성·밀양·함안·창녕·진해 등지의 시민들을 끌어들여 돈을 쓰게 하고 있다.

17개 읍·면·동으로 흩어진 김해시가 경남의 수부도시로 가기 위해 주변도시와의 도로연계망 건설과 아울러 내부도로망 구축사업을 광범위하게 펼치고 있다.

△ 김해교통의 미래비전
구산동 주공아파트에서 삼방동 인제대 후문을 연결하는 (가칭) 김해 동서터널 공사가 첫 번째.

시내 구산동 구산육거리~산복도로~활천고개~대학로~인제대를 연결하는 길이 2.3km, 너비 9m, 2차로의 김해 동서터널은 오는 201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진해 웅동 신항~장유면 대청리~진례면~한림면~상동면~대동면~양산시 물금~부산시 노포동~기장군 철마~해운대를 연결하는 순환고속도로는 2009년 착공, 2015년 완공 예정 이다.

특히 부산으로 가는 양산과 밀양시민을 김해로 불러올 도로망의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밀양과 한림면을 연결할 국도 25호선이 2008년 착공, 2014년에 완공되면 밀양시민들의 김해 진입이 30분 이내로 짧아진다.

또 상동면 매리에서 낙동강을 건너는 장대교량이 2013년 개통되면 양산시민들의 김해 방문은 절반 이상 단축된다.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14호선(전하교~신어교 구간)의 상습정체를 해결키 위한 확·포장공사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순조로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도 58호선 대체우회도로가 율하 신도시~삼계동을 연결하면서 2014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1042호선 지방도는 확장을 서두르면서 진영, 진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해 가고 있다.

김해시 조운용 도로과장은 “현재 동서 지역 간 도로에 편중된 가로망체계를 방사선형 구조로 개편할 것”이라며 “도시 내·외곽의 교통망이 균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지역 간 교통 및 도시 내 교통의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전철 개통은 2010년
김해시 삼계동에서 도심을 관통, 공항을 거쳐 부산 사상역을 잇는 부산~김해간 경전철이 2010년 개통을 앞두고 현재 25.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부산경제 예속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경전철 역사 주변의 역세권 개발로 인한 대도시권 이용객의 유치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지배적이다.

향후 김해~장유선의 연장으로 마산, 창원권의 인구 유입을 가속화 하면서 김해관광유통단지와의 연계로 장유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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