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고 축구를 사랑하시는 학부모 및 개성고동문 여러분 안녕하시죠. 그렇게나 무덥던 여름이 가고
완연한 가을이 성큼 우리곁에 다가왔군요.
챌린지리그도 어느듯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홈게임인 9/7일 대전 충남기계공고와의
대전은 전반 1-0, 후반 2-1, 토탈 3-1로 가볍게 제압하고 10승2무3패, 승점32점으로 2위를 굳건히 유지
하고 있으며, 포철고가 승점 3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성고는 9/28일 away경기로 대구 현풍고와 1게임을 남겨놓아 2게임을 남겨두고 있는 포철고에 자력으로는
리그우승이 어려운 것으로 생각되어 7/13일 포철고와의 away게임때 주심의 편파적(패날틱킥을 적용안함)인
판정이 두고두고 아쉬웁을 남게 하는군요.
그러나 개성고축구는 작년 B조 8개팀중 7위에서 올해 일취월장, 너무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학년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 내년을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바라건데 올해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에서 기량을 십분 발휘하여 축구명문 개성고의 위상을 빛내주길
간절히 바라오며 선수단 여러분의 앞날에 영광있으시길 빕니다. 2013. 9. 9. 51회 오태홍 올림
첫댓글 이제 열심히 남은 한 경기를 준비하고 포항의 경기결과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포항과의 석패가 너무나 아쉽지만 앞으로 있을 왕중왕전에서 다시 한번 만나 그때의 설욕을 할 수 있을 거라 믿으며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