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보(첩푸)산-698.7m
◈날짜 : 2024년 2월 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일양유스호스텔
◈산행시간 : 4시간45분(10:41-15:26)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8:19)-남성주휴게소(9:00-09)-문경휴게소(10:01-13)-문경새재요금소(10:19)-이화령터널(10:26)-일양유스호스텔(10:39)
◈산행구간 : 일양유스호스텔→온천리갈림길→임도(정자)→수안보삼거리→북봉→적보산→청풍대→오산마을→주정산→봉수대→오산마을
◈산행메모 : 일양유스호스텔 주차장에서 하차한다.
차단기를 향해 산행 출발.
돌아본 주차장.
유스호스텔 건물을 왼쪽 뒤로 보낸다.
저기서 산길이 열리는데 이정표도 보인다.
첩푸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철망 울타리. 울타리를 왼쪽에 끼고 올라간다. 여기는 그물망 울타리.
봉에 올라서니 살짝 내려선다.
낙엽을 밟으며 치솟는다,
쉼터봉에 올라서니
이정표와 안내판.
이런 안내판도 만난다.
잘록이에 내려서니 통나무계단으로 치솟는다.
여기는 밋밋한 솔숲 길.
통나무계단 따라 내려가면 난간 줄도 만난다. 안부에 내려서니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은 관동마을(귓골).
몇 걸음 앞엔 이런 이정표.
올라가니 팔각정과 산불감시초소. 임도가 가로지르며 차량도 보인다.
사거리이정표는 오른쪽으로 면사무소 3.3, 왼쪽으로 오산마을 2.0km다.
직진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간다. 왼쪽 건너 나무 뒤로 지나갈 능선에 북봉과 첩푸산이 보인다.
통나무계단으로 올라가서 잠시 눈도 밟는다.
왼쪽으로 모습을 드러낸 북봉과 첩푸산.
봉에 올라서니 벤치와 삼거리이정표.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서며 첩푸산(1.5km)을 향한다. 직진은 고운리임도 1.1km.
솔숲 따라 내려가서 올라간다.
이런 표지도 보인다.
다가서는 정상.
나무허리에 매인 밧줄도 당기며 북봉에 올라선다.
눈높이의 첩푸산을 향해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 첩푸산을 앞두고 돌아본 북봉.
적보산에 올라선다.
첩푸산은 옛날 이 산자락에 금광이 있었다는 데서 적보(積寶)산이라 불렀고, 아홉 개의 지능선이 마치 머리빗 같은 형상으로 뻗어내린 데서 구봉산이라 불렀다. 그런데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총각이 살았다. 아름다운 처녀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는데 그녀가 색을 지나치게 탐하는 바람에 남편은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 궁리 끝에 이 산으로 도망해 와 숨어 살았고 그 후 이 산을 첩푸산이라 부르기 시작했단다.
여기서 점심.
능선 따라 내려가다 암릉을 만나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밧줄 따라 암릉으로 진행하니
오른쪽으로 이정표와 청풍대 표지.
발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바위 사이로 내려서는 덱도 만난다.
암봉을 만나 왼쪽으로.
오른쪽 능선으로 잇는 길을 놓쳐 낙엽이 덮은 돌밭으로 헤맨다.
사면 따라 오른쪽으로 가서 능선 길을 만난다.
봉을 넘으니 가파른 내림.
균형을 잡기도 힘든 비탈이다. 조심을 해도 엉덩방아를 찧는다. 앉아 엉덩이를 들고 양손을 짚으니 그대로 내려간다.
볼록한 봉을 앞두고 그림을 담으려는데 카메라가 없다. 내려온 길로 올라간다. 마주치는 일행들의 눈에도 띄지 않은 카메라. 전화를 걸어주는데 들려야 할 벨소리는 없다. 혼자 두리번거리며 올라가지만 발목까지 묻히는 낙엽이라 찾기는 어렵다. 오늘 산행한 궤적과 그림이 모두 그 속에 있는데. 더 이상 산행은 의미가 없다. 허탈한 마음으로 올라가는데 낙엽 사이로 빛이 반사되는 플라스틱 조각. 낙엽을 걷어내니 전화기다. 이런 기적도 있구나. 산신님, 조상님, 하나님 감사합니다. 포장길에 내려서며 산길을 벗어난다.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다릿골농장식당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굴다리로 들어간다. 굴다리 위는 자동차전용도로인 3번 국도.
굴다리를 통과하면 왼쪽으로 다시 만난 유스호스텔 주차장.
도로따라 직진한다. 오산버스정류장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만나는 다리를 건넌다.
원두막쉼터를 만나면 오른쪽 골목으로 올라간다.
왼쪽으로 오산마을회관.
골목따라 올라가서 합천이씨수안보종친회관 재실도 만난다.
재실을 왼쪽 뒤로 보내면 주정산 등산 안내판이다.
임도를 따라가면 쉼터정자도 만난다.
여기서 비포장 임도로.
벽에 기댄 이정표느 정상 1.3km다.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고인 물을 왼쪽 뒤로 보내며
능선에 올라서니 이정표.
발걸음이 무겁다.
정상을 앞두고 만난 이정표.
주정산에 올라선다.
나무에 걸린 목판표지. 주정산은 충주시 수안보면과 괴산군 장연면의 경계에 자리잡은 해발 450m의 낮은 산이다. 주 능선에 3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있으며 첫째 봉이 주정산이다.
가운데 봉우리에 고려시대에 축조되어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봉수대가 있다.
이정표는 뒤로 정상 0.3, 앞으로 정자 0.8km.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이 세 번째 봉인 정자봉이다.
안부를 지나 난간 줄도 당기며 팔각정이 자리한 정자봉에 올라서니 돌탑도 보인다.
이정표의 숫자가 일관성이 없다.
능선 따라 하산하던 길은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산허리를 따라간다.
난간 줄도 만난다.
키를 넘기는가시나무도 잠시 통과. 여기서 오른쪽으로 갈지 자를 그리며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낡은 침목계단을 만나 내려서다 돌아본 그림.
쓰러진 노송도 만나며 내려간다.
가운데 위로 지나온 첩푸산. 가운데 오른쪽으로 오늘의 날머리 일양유수호스텔.
안부삼거리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밤나무 밭을 통과하니 포장임도.
덤불에 묻힌 돌탑도 보인다.
아래로 오산마을. 가운데 왼쪽 끝에 합천이씨 재실도 보인다.
골목따라 내려간다.
원두막쉼터 앞 삼거리를 다시 만난다. 여기서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며 주정산을 만났다.
왼쪽으로 다시 보는 오산마을회관. 여기서 날머리까진 왔던 길이다.
다리를 건너 도로를 만난다.
여기서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널목을 건너
왼쪽으로 진행하여유스호스텔 주차장을 또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승차이동(15:47)-문경새재요금소(16:10)-문경휴게소(16:15-24)-상주요금소(16:45)-부산식당(청리)-동김천요금소
(18:00)-성주휴게소(18:19-29)-영산휴게소(19:16-24)-칠원요금소(19:38)-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