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나누기 ]
- 책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뽑는다면?
: 표지 바닷새의 표정과 눈빛이 슬퍼보여요. 2014년 초판이랑 2020년 개정된 책 표지가 달라졌는데 6년만에 개정하면서 더욱 직설적으로 그려진 표지는 그 만큼 더 심각해진 환경오면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알록달록한 것들이 가득했던 장면.
: 간지 앞면에 그려진 진짜 섬과 뒷면에 그려진 플라스틱섬의 교차되는 장면.
- 내가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는 무엇입니까?
: 어망이나 어업에 사용되는 그물이 바다에 많이 버려지고 있어요. 해류에 쓸려가서 쓰레기가 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 농약이 아닐까요? 특히 제주도는 골프장도 많고 과수원도 많은데 그 곳에서 사용되는 농약이 땅에 스며들어 토지를 오염시키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했으면 합니다.
-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내가 실천하고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음식을 포장시켜 먹을 때 담을 그릇을 가지고 가서 담아와요.
: ‘용기’를 내! 일회용 그릇 소비를 줄이기 위해 용기를 당당하게 내밀어 봐요.
: 끝을 생각하는 구매를 합니다.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습관을 버리고, 뭐든지 사기전에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 깊이 생각해봐요.
- 아이들 눈높이에서 환경문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까?
: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다큐는 아이들에게 공포감을 심어 줄 것 같아요. ‘플라스틱 섬’같은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요.
- 키워드 뽑기
: 플라스틱, 환경문제, 쓰레기, 공생, 소비, 기후난민, 해양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