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지난 2010년 7월 1일 이철환 시장(사진)이 취임한지 2년여의 시간이 지났다.
올 1월 1일, 15만 군민의 염원이었던 당진시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이 시장은 신청사 이전과 행정조직 개편, 미래비전 선포 등으로 그동안 당진의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고 주장하며 일자리종합센터와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매칭데이,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공공일자리 8000여 개와 민간일자리 4천여 개를 마련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중동의 오만, 두바이와 친환경 발전소 건립을 위한 외자유치와 친환� 우량기업 141개를 유치했으며 전국 최초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과 농산물 경매가 산지직거래 판매, 미국·중국 등 해외 농·특산물 판로개척 활동, 종자은행·친환경농업과학관 건립, 장고항 수산물 유통센터 개소 등으로 당진 농·축·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또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당진1지구·당진대덕수청지구·송악반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전국 최대 태양광발전시설을 겸비한 지붕형 위생매립장 준공, 버스 무료환승제 전면 시행 등을 추진했다.
더불어, 참된 복지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 유아 A형 간염 무료접종과 노인 폐렴구균 도내 최초 무료접종, 당진종합병원 개원, 노인보건센터 건립, 도내 최초 전일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전국 군단위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준공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 시장은 "민선5기 전반기를 돌아보니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더 크고 위대한 당진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최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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