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제적소에 맞은 충고를 하라 욥기 22장 21-30
엘리바스의 충고와 권면은 타당한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욥에게는 이러한 충고가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로버트 앤든의 말처럼 질병에 맞지 않는 좋은 약을 환자에게 주는 격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고 해도 환자의 질병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 뿐 아니라 치료를 방해하고 병세를 악화시킬 뿐인 것입니다
좋은 말이라고 해도
올바른 말이라고 해도
상대의 형편과 상황을 고려하면서 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자에게 헌신을 요구하거나 열심을 요구하면
체면으로 욕심으로 일할 수는 잇지만 실족하거나 낙심하거나 시험에 들기가 쉽습니다
항상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면서
적재적소에 맞는 말과 도움,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엘리바스가 말한 충고는 하나님과 굴복하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평안이 잇다는 것입니다
회개할때 구원과 축복이 임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옳은 말이고 필요한 말입니다
그러나 욥이 큰 범법행위를 하고 잘못을 범하고 하나님을 대적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러한 말씀이 필요한 말이지만 욥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위로도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편협한 생각으로 남을 정죄하거나
옳은 말이어도 비판과 정죄를 위한 말들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은혜로운 말,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 행동, 지헤를 가지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하늘씨앗 최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