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작점고개~회룡재 산행기
*일시: 2013년 7월2일
*참석인원: 14명
*날씨 : 장마철 무더운 흐린날
*등산 코스시간
-.06:50~사당역 출발
-.07:03~선바위역
-.09:46~작점고개
-.09:50~스트레칭
-.10:05~산행시작
-.10:40~무좌골산
-.11:39~용문산
-.12:43~국수봉 식사 -13:42 식사 1시간 (뒤님들 기다린 시간)
-.02:50~큰재 기다린 시간(15분)
-.04:17~회룡재
-.04:29~봉산리 963-1(정자)
*총산행거리 15km 소요시간 (기다림50분 식사30분포함) 소요시간 6시간30분
어제부터 장마라 오늘 출발한 서울에는 폭우가 온다면 산행조심하시라는 전화가 빗 발 친다.
우리는 비를 피해 가는지 흐린 날이지만 하늘에 구름은 곳 비가 올 날씨지만 남쪽으로 내려 갈수록 하늘은 맑아지고
일기 예보가 요즘 잘 맞는다며 이곳은 오후 늦게 비올거란 예보에
우중산행 준비를 철저히 했지만 약간의 걱정도 된다,
작점고개 도착은 계획된 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되고
작점고개에서 스트레칭 우리의 호퍼 촘배 체육부장님의 구령에 맞추어 10분간 충분히 몸을 푼다,
우리가 도착되기 전 비가 내렸는지 숲길에 들어서니 나뭇잎에는 물기가 많아 촉촉함이 시원하다,
짙은 숲길은 물기에 선선함으로 가득하다.
2주 만에 찾아 온 우리에게 들머리의 표지기가 나무가지에 매달려 우릴 반긴다.
곧 완만한 능선길이 10여분간 이어지고, 473.7m봉을 오르기 위한 긴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그 옆의 나무에는 수많은 표지기가 애타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듯 우리의 길을 안내해준다
어디쯤 왔을까 조금만 사잇 길을 만나니 이곳은 갈현재 같다
갈현재를 지나면서 서서히 오르막으로 접어들고 687봉에 도착 이곳에서 길 찾은 헌적들....
오른쪽 동북으로가 가름자 같은데 그래도 확인하자며 지도를 확인하고 용문산을 찾아간다,
가는곳에 들려오는 함성소리 이게 뭔가 벌써 어떤팀이 산에 올라서 요즘도 야호 하는 사람은 없는데~~~~
아 마저 이곳에 용문산기도원에서 들리는 소리 흐린 날이라 보이지 않지만 숲속에 함성
소리는 기분이 영~~~
경사로 내려 가다가 고개를 다시 올라서니 용문산 용문산이라 말하는데 어떤님이 용문산은 양평에 있다내요
마저 용문산은 양평에 이곳은 양평에서 날아온 새끼 용문산 ㅋㅋㅋ
우리의 호퍼 촘배님 같이오는 남태공님 고생이 많다,
난 선두에서 시간마추어 간다며 사진 찍기도 자제해가면 선두는 뒤님들 기다려 주지도 않고
전진 시작이 20분 늦어서니까 계획된 20분후로 용문산에 도착 영역표시하고 바로 간다,
용문산에서 국수봉까지는 2,2km 1시간정도면 예상하고 출발한다,
가면서 뒤님들이 있어 그런지 몇 번을 쉬고 더디어 국수봉(793m)이다
작점고개에서 회룡재까지 오늘의 최고봉인 국수봉에 도착한다.
해발 795m(바로 옆에 763m라고 적힌 표시판도 있었지만 지도를 보니 795m란다)
설악산이나 오대산 구간에서는 이 정도 고도면 산행 시작점이나 중간 낮은 재 수준일 텐데....
이 곳은 해발 300미터 정도에서 오르다 보니 이 고도도 보통이 아니다....
역시~~~ 다른 산행기에서 읽었지만 "국수 먹고 오를만한 봉우리는 아닌 것 같다.
국수봉 바로옆 식사하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한다,
후미는 오늘 종주를 끝까지 못할 것 같아 처음부터 그님들은 큰 재 까지가 예상 된 코스
우리가 식사 끝날 때까지 그님들은 보이지 않고 식사 후 전화를 하고 정상에서 기다리니
남태공님 오시고 촘배님 배낭을 세 개를 메고 나타난다,
조금만 친목회 산행을 했을만한 님 들 대간이 뭔지도 모르고 따라 나선님들 그님들 때문에....
우리의 오늘 계획된 코스를 포기 할 수 없어 시간에 맞추어 왔지만 냉정 할 수밖에 없다,
벌써 예상시간보다 1시간이상 소요되고 정상에서 그분들게 1시간이면 큰 재 그곳까지만 산행하사라 하고
남태공님 촘배님 우리와 합류해 간다.
무작정 걷는다.
오르막길이 나오면 속도를 줄이고,
좋은 길이 나오면 좀 빨리 걸으며...683.5봉을 스쳐 지나간다.
이제 큰 재가 지천이다.
마을과 대행 버스도 보이고 이곳이 큰 재
이곳에 분교가 있든 자리는 자연 휴양림이 멋지게 건축 되있다,
우리 버스는 보이지 않아 연락을 하니 저 아래 마을에 있단다 주소를 를 알켜 주었는데
래비에 산 몇 번지인데 산 자 빼 먹은 것 같다,
버스를 불려놓고 짐도 한번 확인하고 기사님께 뒤님들 부탁하고
휴양림 음수대 앞에서 물도 보충하구 땀도 식힐 요량으로 무의식중에 발걸음에 생기가 넘쳐난다.
음수대에서 시원한 물을 보충할 수 있었다..^^-
큰재(320m)는 예전엔 우하재라고 불리웠고 추풍령 쪽에서 다가가면 평지의 고원지대 같은 곳으로
그 이름이 어울리지 않지만 상주의 옥산 쪽에서 오르는 길은 골짜기가 깊어 그 높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보여서
큰 재라는 이름을 얻었는가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 되는 곳이기도 하고,
공성면 신곡리, 간하리, 장동리와 도곡리로 나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지금은 폐교가 되었지만 백두대간 사이에 있는 유일한 초등학교인 옥산초교 안성분교가 있는 곳이다.
지금은 상주시에서 60여억을 투자해 백두대간 생태 학습장이 완공 되었으니
탐방하는 산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은 대간이 학습장을 가로 지르니 대간의 표지기는 어디있는지
이곳은 대간하고는 생각이 다른사람들......
요즘 대간을 이어간다며 터널을 만들고 시설이 많이 만들고 있지만 국토를사랑하는 님들께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몇몇 국립공원에서 일부구간을 비법정탐방로로 묶어두는 이유도 모르겠다.
생태계보호라고는 하지만 산행만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리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폐교된 그 자리 자연생태 학습장 휴양림 사이에서
그사이로 진행하는 표지기를 잘 보이지 않아 그곳에 계시는 분께 대간길을 물어서 간다,
큰 재부터는 높은산은 없지만 가늠자는 요리조리 꼬불꼬불 물기사이로 빠지는 길이
오늘 산행하는 산객들이 우리뿐이지 거미줄 때문에 스틱을 얼굴 앞에 두고 거미줄을 처가며 간다,
542봉동쪽 옆으로 산판길이 나있고 조금진행하다 숲으로 다시 들어간다,
큰 재에서 1시간 30분이 소요되고 거리는 3,8km 1시간 27분소요 예상시간과 정확 하구나
회룡재에서 다음 산행은 이곳에서......
도착한 우리의 여성님들 효소 만들것이라며 질경이 체취에 야단들 .....
우리는 논 두령을 지나고 천수답 벌어진 논바닥을 보고 비가 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양잠으로 알려진 마을이라 그런지 뽕나무천지 검을 뽕 따 먹으면 안 된다며 포도밭 길을 지나 봉산리 마을입구 느티나무 정자에서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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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행기
백두대간 작점고개~회룡재 산행기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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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4 10:4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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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한번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발이 잘 맞아야 하는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생동감넘치는 후기에 함꼐 달렸다온 느낌이네요
늦게 오는님들께는 미안하고~~~
같이 대간을 쭉이어갈 대간의 용사들은 뒤에서 맘 졸여겠지 .....
뒤님이 안 보이면 기다려 주는 예의도 없다 하겠지만 먼저번 비오는날 작점고개에서 좀배님과 한얘기도 있어서 시간봐가며 뒤님들 은 큰재까지
1시간 정도 지체 없어서도 한우물님 찾아갈수있었는데 ㅋㅋㅋ
못가봐 미안하고 연락하고 찾아 갈께요
다들 수고하셧습니다현장의 대간길행을 생동감있게 을까자만인가죄송합니다 거운 시간으로 보내세요
그대로 옮겨주심에 글만을 보고도 어떠한 하루였는가를
알수있겠네요
한우물님도 없는데 이럴때 내가 같이했드라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않
그리고 조금은 업되는 대간길행이 되지않았을까
생각해보며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 초보인지라 잘은 못하지만 좋은시간으로
같이하는데는 감초같은 역활을 할수있는 그런 일원이고 싶네요
길잡이님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바쁜관계로 같이못하게되어
그럼 오늘도
왕태풍님의 관심과 열정 감사합니다
한우물이 없어 아쉽기도하고 산행때
그런 친구만나기도 힘들지만 태풍님이 시간 나면 같이 하면 정말 좋겠지요. 그래나 그건 우리의 욕심이겠지요 앞으로 우리의 좋은점 많이 생각해주시고 큰 관심법으로 산사랑을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이고 그거ㄴ 누가들어도 당연지사 합당한 말씀이지요
저보다는 훨 나으신분이 겸손이 지나치면 교만이랍니다
그러지 마시고 시간나실때마다 언제든지 자리를 굳굳이 지켜주세요
죄송합니다~~저의일행때문에~다시한번 꾸~벅 담부턴 그런일 업도록 하겠읍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으리라 이해하고 중간에 탈출을 하셨다니
함께하신 일행분들은 괜찬으셨어요
괜시리 함께하신 일행분들이 걱정이 되네요
산행은 뒤님들이 보일때까지 기다리며 같이 해야 팀목 산행인데....,
계획된 구간을 꼭해야 되는 대간의 특성상 시간을 마추어 한것이해하세요 푸른하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