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28 양원역뒷길 농원, 우리 아들 걸어다닐만한 도서관을 찾아 헤메다가 눈에 확 들어온 붉은 잎...
늘푸른떨기나무(높이 3m 정도), 매자나무과, 개화기 6~7월, 결실기 10월
원산지 중국, 남부지방에서 관상수로 심는다.
잎은 어긋나고 3회깃꼴겹잎이며 잎자루에 마디가 있고 길이는 30~50cm이다.
작은 잎은 타원 모양의 피침형으로 가죽질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작은잎자루가 없다.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모여 달린다.
겨울철에는 줄기와 잎이 홍색으로 변한다.
꽃은 양성화로서 6-7월에 피고 가지 끝에서 나오는 길이 20-30cm의 원추화서에 달린다.
꽃잎은 6매이고 희다. 꽃받침은 3수이고 다륜성으로 배열하며 화관은 백색이며 지름 6mm이고 밀선은 3-6개,
수술은 6개이며 꽃밥은 황색이고 세로로 터진다. 자방은 1개이며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장상이다.
출처 : http://www.mytreelove.com/board/bbs/board.php?bo_table=nandina001&wr_id=17
자연상태에서는 석회암지역에서 잘 자란다. 남부지방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나 중부지방은 동해를 입을 수 있다.
내음성이 강하여 큰 나무 그늘밑에서도 잘 자라며,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내공해성도 좋다.
[번식]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실생 : 12월에 성숙한 종자를 따서 과육을 제거하고 온,습적을 한 후 이듬해 3-4월에 파종하여 발아하는데 1년이 소요된다.
삽목 : 삽목으로 증식이 잘 된다. 초봄, 7-8월, 11-12월 등 3차례의 계절로 나누어 가능하며
초봄에는 눈이 트기 시작할 때 전년지,
7-8월에는 반숙지,
11-12월에는 당년지를 10-15cm로 잘라 사용한다.
삽목후 반정도의 해가림이 필요하다.
출처 : http://www.mytreelove.com/board/bbs/board.php?bo_table=nandina001&wr_id=17
둥근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와 줄기를 약재로 쓴다.
열매가 황백색으로 익는 것을 노랑남천이라고 한다.
겨울철에 잎과 줄기가 붉게 변한다...
수피, 세로로 죽죽 갈라진다.
수형.
남천나무 이름을 알고 처음본 건 한훈 사무실 화분에 있던 자그마한 것이었다.
초록색 잎과 알맞게 퍼진 수형이 고운 나무였는데, 겨울에 이렇게 아름답게 붉게 타오르는 줄 미쳐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