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끝자락 아직 잔설은 남아있지만 우리를 반기는 3월의 싱그러움은 산행하기 그지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2회 김용국 선배님을 비롯한 12명의 선.후배님들은 약속시간에 맞추어 산본역을 출발, 수리산 둘레길을
오붓하게 즐기며 걸었습니다.
중간 간식타임에는 각자 준비한 음식과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며 덕담을 나누고 한결같이 현암인의 긍지와 단결을 위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만들어갔습니다.
하산 후 14회 정연희 동문이 점심 식사를 후원하여 맛있는 해물찜 요리와 하산주를 곁들인 즐거운 시간을 갖었는데 다시한번 정연희 동문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4월 산행지를 삼성산으로 정하고 시산제를 겸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안전산행 해 주신 동문님들께 감사드리며 4월 산행에서는 더 많은 동문님들이 참여하여 한해 무사산행과
동문회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한규
첫댓글 고생 많으세요. 항상 반듯하니 우리 현초를 위해 애 써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