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크 로메르> 피오나 핸디사이드 엮음, 이수원 옮김, 마음산책
프랑스의 누벨바크 감독으로 프랑스감독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감독이다.
대학시절 그의 특별전을 했던 기억이 있다.
사계졀 이야기의 한 두 편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녹색광선'. 자연을 배경으로 남녀가 쉼없는 대사 속에 흔들리는 감정들.
에릭 로메르가 좋았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보았을 때 에릭 로메르를 떠올리는 건 자연스러웠다.
에릭 로메르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창작하는 자신의 방식을 아마추어리즘이라고 불렀다.
최소의 자본으로 사람과의 관계와 자율성을 인정하며 영화를 찍는다.
현장과 우연성에 의존하며, 인위적인 것을 가급적 덜 개입시키려 한다.
이 책은 에릭 로메르의 대담집으로 초기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그의 예술관과 영화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았다.
= 차례 =
서문
누벨바그, 시작 / 그레이엄 페트리
선택과 운 / 루이노게이라
도덕 이야기 / 비벌리 워커
로메르의 페르스발 / 길버트 어데어
희극과 격언 / 파브리스 지올코브스키
시나리오 및 영화 계획 / 로베르 아몽·장피에르 팔리아노
해변의 폴린느 / 세르주 다네·루엘라 앵테림
셀룰로이드와 스톤 / 클로드 베일리·알랭 카르보니에
녹색 광선, 레네트와 미라벨의 네 가지 모험 / 제라르 르그랑·위베르 니오그레 외
사계절 이야기의 시작 / 제라르 르그랑·프랑수아 토마
우연 / 올리비에 퀴르쇼
아마추어리즘 / 앙투안 드 베크·티에리 주스
영국 여인과 공작 / 오렐리앵 페렌지
촬영의 예술적 기능 / 프리스카 모리세
촬영 포맷 / 노엘 에르프·시릴 네라
시네아스트 / 필리프 포벨·노엘 에르프
누벨바그의 아버지 / 칼림 아프타브
구상의 기억 / 필리프 포벨·노엘 에르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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