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카포스)
SK, GS 등 자동차 정비 전문 프랜차이즈와 협력 강화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의수)가 자동차 정비 대기업 프랜차이즈인 SK 스피드메이트, GS 오토오아시스,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와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하였다
박의수 회장은 지난 2012. 6. 14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SK 스피드메이트 외 3개사와 간담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8,000여 회원사와 상생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연합회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4개사에 대하여 “직영점 및 가맹점의 조합가입”, “시장 확대 중지”, “카포스 제품 공동 사용”, “각종 이벤트 행사 중지” 등을 요구하였다
특히, 박의수 회장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본사 또는 지역 사업소별로 진행되던 각종 이벤트 행사가 18,000여 회원사와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이에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써 전면적인 중지를 강조하였으며, 대기업 프랜차이즈에서는 본사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지역별로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도 전면 중지하겠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대기업 프랜차이즈에서는 기존의 직영점을 가맹점으로 전환하고, 18,000여 회원사에서 수입차 정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수입차 부품 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연합회와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박의수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써 지난 5월에 개최된 자동차 제작사 간담회와 앞으로 개최될 보험사 프랜차이즈 간담회를 통해 대기업의 시장확대 중지 및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하였음을 설명하고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18,000여 조합원의 생존권 확보와 경영 활성화 도모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