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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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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사료?먹거리상담소 노령견 다이어트 사료 추천 해 주세요.
고은 이모 추천 0 조회 524 12.07.22 09:4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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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2 10:31

    첫댓글 노령견 사료를 준다고해도 간식을 끊지 않으면 절대로 다이어트 안됩니다..관절이 안좋으면 꼭 살을 빼셔야하는데 그건 견주가 독하게 마음먹지 않으면 안되거든요(배고파하면 간식대신 오이나 브로콜리,양배추를 사이사이 주세요^^)..저희아가는 노견은 아니지만 관절이 안좋아 늘 저울에 달아서 음식을 주곤합니다..그리고 거의 간식은 주지 않습니다..관절이 안좋으면 관절영양제를 꼭 먹게 해주세요..참고로 저흰 초록홍합오일을 관절영양제로 주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7.22 14:39

    좋은 의견 감사 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 12.07.22 11:28

    먹는 것으로만 다이어트는 힘드실 거에요. 양을 좀 줄이고, 무엇보다 간식은 자연식으로 바꾸시고, 천천히라도 운동을 하셔야 할 겁니다. 예전에 저희 찡이는 선생님이 추천한 힐스 다이어트 사료를 먹고 효과를 보긴 했는데 체중이 빠지는 속도가 너무 심해서 무서워 며칠 먹이고 관뒀습니다. 노견 사료 중에서는 이노바 시니어독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 작성자 12.07.22 14:42

    네. 간식 대신, 자연식 ! ! ! . . . 그렇게 바꾸어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12.07.22 14:23

    저희 몽실는 캐닌캐비어 스페셜니즈 먹이고 있는데요. 노견 사료라는데 살이 찌더라구요. 근데 자연식하면서 살이 많이 빠졌어요. 양을 줄인것도 아니고 사료 줄때보다 훨씬 많이 줬는데도 야채를 많이줘서 그런지 살이 빠지더라구요.사료는 정말 콩알만큼 줬었어요.사료먹은 후엔 또달라고 보채기 일수였는데 자연식하고선 한번도 그런적 없어요. 몸보신하라고 황태채 삶아서 황태랑 황태국물 듬뿍에 야채를 정말 많이줬어요. 양배추 브로콜리 청경채 호박 이정도....정말 배터지게 먹게 했는데도 살빠지는거보니깐 야채가 정말 살빠지는데 효과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며칠만 먹여도 무게가 틀려져서 짐은 다시 사료먹여서 살조금 찌웠어요. ^^;

  • 작성자 12.07.22 14:42

    애견 전문가들이 < 사료 > 외에 그 무엇도 주지말라고 하여 가급적 안 주었는데
    이제 사료에서 자연식으로 서서히 바꾸어야겠네요. 감사 합니다.

  • 12.07.22 14:25

    참. 저희두 간식은 거의 안줘요. 아주가끔 단호박찐거정도......

  • 작성자 12.07.22 14:43

    넵.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 저희 장은 올해 17살인 슈나우져인데요...이 견종이 식탐이 강해서 우리 장 역시 살이 많이 쪘었어요. 하지만 식탐이 좋다는 건 체중만 잘 관리해주면 혹여 아팠을때 평소 식탐이 좋았던 게 장점이 되더라구요. 평소 입이 짧아 잘 안 먹던 애들 편식이 심한 아이들보단 잘 먹어주니 나름 병을 잘 이겨주는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장은 자연식하면서 간식도 양배추나 오이로 바꿔서 줬는데 잘 먹어주고, 자연식을 만들때 양배추 양을 다른 재료에 비해 많이 잡아주니...살이 비교적 잘 빠져주더라구요. 코카스스파니엘도 먹성이 좋은 아이니까 양배추 잘 먹을거에요.

  • 양배추를 이용해서 체중조절 해보시구요...양배추는 몸에도 아주 좋은 재료니까 강력추첩합니다. 그리고 관절이 안 좋은 개들은 체중조절이 필수에요. 체중만 좀 빠져도 다리 저는 현상이 없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조인트맥스라고 관절 영양제인데 한 번 먹여보세요. 비교적 기호성도 좋아 잘 먹더라구요.조인트맥스는 검색해보시면 소량씩 소분해서 팔기도 하니까 첨엔 조금만 사서 먹여보시고요.
    그런데요...자연식을 결심하신다면...반드시 고은이 종합혈액검사를 한 번쯤 해보시고..고은이가 다른 이상증세는 없는지 확인하시고 하시길 권합니다. 저도 우리 장이 그렇게 신장이 나쁜지 몰랐어요. 그래서 요즘 신부전 레시피로 바꿔

  • 다시 자연식 새로 만들고 있는데...질병이 있는 노견에게 자연식 레시피를 만드는 게 너무 어렵네요....

    지금도 늦지않았어요. 급여시간이 일정치 않으시다면 하루 두끼나 세끼중 두끼는 냉동해둔 자연식 급여하시고 외출시 고은이 혼자 두고 나가게 될 경우만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셔도...고은이 건강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겁니다. 화이팅하세요.^^

  • 작성자 12.07.23 10:30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우리 고은이는 1.사과 2.오이. 3.양배추 4. 감자 등등 채소류를 무지하게 좋아해요.
    그렇게 바꾸면서 무지개다리 건널 때 까지 아프지 않게 잘 기르겠어요

  • 12.07.22 17:18

    복돌인 반대로 밥을 너무 안 먹어서 살짝 빈혈증세까지 있던 녀석이, 자연식으로 바꾼 후 정상적인 식사량과 체중을 유지하게 된..;;;;;
    평생 퍼피용 사료만 먹다가, 그래도 노견인데 싶어, 17살 무렵에 두어달 정도 어덜트 사료로 바꾼 적이 있었지만, 워낙 식사량이 적은 복돌이에겐 맞지 않았었어요.
    혹 사료를 바꾸시게 되면, 한동안 변화를 잘 관찰하셔야 할 것 같아요.
    살은 빠진다 해도 지나치게 기운이 없어진다거나, 운동성이 떨어진다거나.. 뭔가 바람직하지 않은 변화를 보이면 그에 맞게 조치를 취하셔야 하니까요.

  • 12.07.22 17:01

    복돌인 현재 자연식 중인데,
    보통 한번 만들 때 15~20일치 정도 만들어서 김치냉장고 (여름엔 일부는 냉동보관해야 변질이 없더라구요)에 두고, 육류나 생선 종류만 끼니마다 익혀 먹여요.
    (복돌인 입맛도 까다롭고 워낙 노령견이라 모든 재료를 살짝 익혀요. 소화에 더 용이할 것 같아서요.)
    만약 직장생활 하셔서 늘 만들어 먹이기 힘드실 땐, 가끔 '소조스'나 '케닌헬스' 같은 걸 이용하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하루 이틀 하고 말 일이 아니니까, 고은이도 고은 이모님도 너무 힘들지 않은 방법으로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

  • 작성자 12.07.22 20:29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 고은이는 지나치게 명랑, 쾌활하고 산책, 운동도 좋아합니다.
    그러니 약간의 사료와 자연식을 적절히 혼합하여 주면서 잘 살펴볼 생각이지만 다른 문제없이 2 KG만 빠지면 좋겠습니다.

  • 12.07.23 01:55

    이곳..감동이네요, 항상 과일을 많이 먹이고, 자연식이란건 생각도 못했는대, 많은 의견속에 배웁니다.
    자연식이란거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사료 말고, 돼지고기 밥을 먹여도 자연식인지요
    체계적인 지식을 장문의 글귀로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12.07.23 11:45

    전 13살된 진돗개 백구 이쁜이를 키우는데요~
    10살되던해 살이 찌는게 보여서 어덜트에서 사이언스 시니어 먹이다가
    너무 한가지 종류만 먹임 개들도 질려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최근들어 아보덤시니어로 교체했어요~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생식을 주고 네번정도는 사료를 먹이고 있답니다.^^

  • 와~ 정말 이름처럼 너무너무 예쁜 아이네요. 열세살 이쁜아 늘 지금처럼 건강하고 또 건강하렴 :)

  • 12.07.28 03:44

    저희 열두살 시츄아가도 몸을 잘 안움직여서 살이 좀 많이 쪘다 싶을때 obesity 먹이는데 이게 효과는 빠른거 같아요. 근데 이거 먹일 땐 변이 좀 되다고 해야되나..응가할 때 조금 힘들어하는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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