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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009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학생부 등급별 환산점(예) | |||||||
구분 |
1등급 |
1.5등급 |
2등급 |
2.5등급 |
3등급 |
3.5등급 |
4등급 |
2009학년도 |
37.5 |
36.0 |
34.5 |
33.0 |
31.5 |
30.0 |
28.5 |
1등급과 점수차 |
|
1.5 |
3.0 |
4.5 |
6.0 |
7.5 |
9.0 |
2008학년도 |
37.5 |
37.2 |
36.2 |
35.1 |
33.9 |
32.7 |
31.6 |
1등급과 점수차 |
|
0.3 |
1.3 |
2.4 |
3.6 |
4.8 |
5.9 |
<참고> 환산점은 이수단위 수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 연세대/고려대
2009학년도 연세대와 고려대의 정시모집 요강은 상당히 비슷하다는 점이 지난해와 다르다. 연세대 우선선발은 의예과와 치의예과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 고려대 우선선발은 논술고사 이전에 발표를 해서 논술을 면제한다는 점, 고려대 비교내신 적용은 삼수생부터라는 점 등이 모두 같게 되었다. 또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탐구 1과목으로 인정되는 점 역시 같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다르긴 하지만 실제적으로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문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역시 같고, 자연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차이가 있다.
그러나 크게 다른 점은 연세대와 고려대의 수능 환산점 산출 방법 차이가 있고, 그에 따라 같은 점수일지라도 결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표> 2009학년도 연세대/고려대 정시모집 요강 비교_일반전형 | ||
구 분 |
연세대 |
고려대 |
모집인원 |
가군1,094명/ 나군223명 |
가군1,783명 |
우 선 선 발 |
수능으로 모집인원 50% 우선선발 의예과, 치의예과 포함 나군 공학: <수리가+과탐>반영 |
수능으로 모집인원 50% 우선선발 의예과 포함 |
일 반 선 발 |
인문: 학생부50+수능40+논술10 자연: 학생부50+수능50 나군공학:학생부16.7+수능83.3 |
인문: 학생부40+수능50+논술10 자연: 학생부50+수능50 의대: 학생부40+수능50+면접10 |
영역별비율 |
인문 1 : 1 : 1 : 0.5 자연 1 : 1.5 : 1 : 1.5 |
인문 1 : 1 : 1 : 0.5 자연 1 : 1 : 1 : 0.5 |
탐 구 영 역 |
4과목 응시 3과목반영 제2외국어/한문 탐구 1과목 인정 |
3과목 이상응시 3과목 반영 제2외국어/한문 탐구 1과목 인정 |
비 교 내 신 |
삼수생부터 |
삼수생부터 |
□ 2009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정시모집 지원전략
(1)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대학별 환산점을 반드시 확인하라
지난해와는 다르게 연세대와 고려대의 모집요강에서 나타난 차이는 거의 없다.
인문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서울대의 경우 1:1.5:1:1이고, 연세대와 고려대는 1:1:1:0.5이다. 다시 말하면, 서울대는 수리영역 비중이 높고, 연세대와 고려대는 탐구영역 비중이 낮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영역별 반영비율이 같더라도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변환표준점수는 모두 520점인 6명의 수험생이 지원을 해서 3명씩 합격한다고 가정해 보자. B수험생은 서울대는 2등으로 합격이고, 고려대는 1등으로 합격이지만, 연세대는 5등으로 불합격이 된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같더라도 대학별 환산점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이다.
<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능 환산점 비교 | ||||||||||||||
구분 |
언 |
수 |
외 |
탐구 |
표준 점수 |
서울대 |
연세대 |
고려대 | ||||||
탐1 |
탐2 |
탐3 |
탐4 |
점수 |
석차 |
점수 |
석차 |
점수 |
석차 | |||||
A |
125 |
154 |
127 |
61 |
53 |
49 |
57 |
520 |
65.35 |
1 |
297.2 |
2 |
447.7 |
2 |
B |
128 |
153 |
130 |
57 |
48 |
58 |
46 |
520 |
65.08 |
2 |
297.0 |
5 |
450.1 |
1 |
C |
123 |
141 |
130 |
60 |
59 |
67 |
62 |
520 |
65.08 |
2 |
297.4 |
1 |
441.9 |
4 |
D |
127 |
127 |
124 |
70 |
74 |
65 |
68 |
519 |
64.55 |
4 |
297.2 |
2 |
434.2 |
6 |
E |
134 |
124 |
130 |
67 |
66 |
61 |
64 |
519 |
64.47 |
5 |
296.9 |
6 |
439.0 |
5 |
F |
130 |
132 |
134 |
59 |
62 |
64 |
37 |
519 |
63.52 |
6 |
297.2 |
2 |
442.9 |
3 |
점수차(최고점-최저점) |
1.83 |
|
0.5 |
|
15.9 |
| ||||||||
<참고> - 탐구변환 후 표준점수 총점은 모두 520점이고 제2외국어/한문은 제외함. - 수능 총점은 서울대 100점, 연세대 400점, 고려대 500점으로 함. |
(2) 서울대는 학과별 점수차이가 크지 않다.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3,500등까지 자연계열은 7,000등까지가 안정권이라고 여겨진다. 그 범위 안에서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점수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상은 최근 몇 년간 서울대 지원경향에서 나타났으나, 2009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뚜렷이 나타났다. 예를 들면, 2009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인문계열의 경우 최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던 경영대학보다 역사교육, 인문계열1, 사회교육계열(광역), 외국어교육계열(광역)등이 더 높은 점수를 형성했고, 높은 점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던 사회과학계열(광역)이 비교적 낮은 점수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계열에서도 화학부, 과학교육계열(광역), 농생명공학계열 등의 점수는 높고, 생명과학부, 수학교육과, 건축학과 건축학전공 등의 점수는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서울대 입시에서 최근 나타나는 현상은 학과에 상관없이 합격을 위주로 지원하는 경향 때문에 학과별 점수차이가 크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3) 마감 전 집중지원을 주의하라
원서접수 기간동안 경쟁률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원서접수 마감 전에 집중이 된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경쟁률만 보고 지원을 하는 경우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서울대의 경우 전체적으로 막판 눈치가 대단히 늘었다는 것이다. 12월 20일(목) 10:00 ~ 22일(토) 18:00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마지막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의 45%(3,488명)이 지원을 하였고 이것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서 모두 공통된 현상이었다.
학과별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마감 3시간 전까지의 경쟁률이 낮거나 합격점수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집단위에 집중이 되었고, 이런 현상은 연세대와 고려대에서도 역시 비슷하게 나타났다.
(4) 추가합격은 감소하는 경향이다
서울대 인문계열의 추가합격은 2007학년도 19명에서 2008학년도 26명으로 7명이 증가한 정도이다. 그러나 자연계열은 2007학년도에 341명에서 2008학년도에 184명으로 157명이 감소하였다. 줄어든 정시모집의 인원을 고려하면 비율은 39.6%에서 13.7%로 감소한 것이다. 자연계열 157명 중 공과대학 82명, 자연과학대학이 21명 감소하였다.
연세대는 759명이 추가합격을 하였고, 고려대는 648명이 추가합격을 하였다.
(5)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중요하다
서울대는 1단계에서만 수능을 활용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와 논술 및 면접으로 당락을 결정하므로 대학별고사의 영향이 대단히 크다. 물론 지난해에 비해서 학생부 비중이 크지만, 논술이나 면접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인문계열에서 논술을 실시하므로 어느 정도는 부족한 수능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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