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불교국가에 "종교 자유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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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불교국가에 "종교 자유의 바람"

부탄 정부, 올해 말 기독교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불교의 나라인 부탄에서 왕정 통치가 막을 내리면서 라디오방송 등 크리스천 미디어가 기독교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선교연구원(KRIM·문상철 원장)은 13일 “부탄 공식어인 종카(Dzongkha)어로 제작한 라디오 프로그램이 일주일에 세 번 15분씩 방송되고 있다”면서 “주로 부탄 내 기독교인을 격려하는 내용이지만 최근엔 타 종교인들도 큰 관심을 갖고 방송을 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 CCC의 ‘예수영화’도 부탄 내 5개 언어로 제작돼 상영되고 있다.

부탄은 불교 외에 모든 종교를 제한하는 국가다. 교회당은 물론 모스크나 힌두사원, 유대회당이 없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곳이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별 종교박해 지수에도 14위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부탄은 타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다. 부탄의 헌법은 불교를 국가의 영적 유산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랬던 부탄에서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은 100년간의 왕정 통치가 종식된 이후부터다. 민주주의가 서서히 자리를 잡으면서 종교자유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세계기도정보(2010)에 따르면 부탄의 인구 70만명 중 52만명(75%)이 불교도, 15만명(22%)이 힌두교도다. 이어 기독교인 1만4000명(2%), 무슬림 3500명(0.5%), 기타 3000여명(0.4%) 순이다.

문상철 원장은 “지난 2008년 의회민주주의 도입으로 종교자유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교회는 여전히 불법 단체로 규정돼 있지만 크리스천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탄 기독교인들은 비밀리에 가정에서 모이고 있다. 종교 박해 상황을 감시하는 국제단체인 컴파스디렉트는 부탄 정부가 이르면 올해 말 기독교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문 원장은 “부탄 정부는 가정 교회 존재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를 간섭하거나 단속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부탄 기독교인들에게 희망이자 가능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국제선교단체들은 아직 직접 전도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신중론을 펴고 있다. 선교단체들은 그동안 부탄과 인접한 인도 국경 지대 등에서 부탄 유학생 사역을 펼치거나 NGO 사역을 통해 간접 선교 활동을 해왔다. (출처:국민일보)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디모데전서 6:15-1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마가복음4:26-29)

열방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 어두움 밖에 없고 소망이라고는 전혀 없었던 부탄이라는 나라에 소망의 빛 비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절대 열릴 것 같지 않았던 부탄을 움직이시는 주님, 기약이 이르렀습니다. 주님의 나타나심을 더욱 이 땅에 보이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이 세운 왕에게서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주님께로 완전히 돌이켜 사망이 없는 생명의 빛 안에 온전히 거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추수할 때가 이르러 충실한 곡식이 무수한 이때에 주님의 일꾼들로 이제는 그 땅에 들어가 낫을 대어 열매를 거두게 하여주시옵소서. 씨 뿌린 자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추수할 때를 얻게 되었습니다. 동일하게 믿음으로 낫을 들어 곡식 단을 하늘에 쌓아둘 주님의 마음을 품은 일꾼들을 보내주옵소서. 멈추거나 머뭇거림으로 때를 놓치어 열매를 그대로 썩히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에서 쉬지 않고 일하여 주의 교회를 견고케 하여 주시옵소서.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