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2. 03. 27(일)
2. 산행장소 : 원적산(경기 이천 백사 )
3. 산행코스 : 영원사-원적산-천덕봉-원적산-영원사(6.5Km)
4. 산행시간 : 3시간 23분(휴식시간 39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들과
(원적산)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과 광주시 곤지암읍,
여주시 흥천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634m이다.
이천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동으로는 여주시,
서로는 광주시와 경계를 이루며 동서로 길게 이어진다.
무적산(無寂山)이라고도 한다.
동쪽 원적봉(563.5m) 기슭에 638년(선덕여왕 7년)에 창건했다는
영원사(靈源寺)라는 사찰이 있으며,
주봉인 천덕봉 기슭에는 율수폭이라는 폭포가 있다.
고려말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렀다는 전설이 전한다.
신둔면 장동리 쪽에는 군사훈련장이 있어 입산이 제한되므로
산행은 백사면 경사리 쪽에서 시작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적산 [圓寂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구례 견두산 산행 후, 현천마을 산수유 구경이었는데
연짱 2일간을 10일만에 겁나게 돌리는 바람에
이천 백사마을 산수유라도 만나기 위해 원적산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원적산은 이천 알프스라고 불리울 만큼 좋은 곳이다.
7년만에 찾았는데 그 시절 보다 산꾼들이 아주 많이 늘었더라
산행 후 백사마을 산수유 구경을 할려고 하였는데
주차할 장소가 하나도 없고, 온통 산수유 나들이객으로 꽉차서
그냥 꽃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붕붕이를 집으로 돌렸다.
들머리 영원사에서 시작을 한다.
7년전에 왔던 기억이 난다.
그때도 진달래가 피기 전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렇다.
이정표가 상당히 갈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또한, 예전에는 산꾼들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보니까 상당히 많더라.
백사마을에는 산수유 나들이 객으로 주차장, 도로가 꽉찼더라
우리도 산행 후에, 산수유 구경이었는데
나들이객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산수유 대신에 생강나무를 몇그루 보았다.
온통 진달래 천국이지만,
아직은 시기가 빠르다, 보름정도 있으면 진달래가 만발할 듯하다.
원적봉이 보인다.
원적산 정상은 천덕봉이 되겠다.
원적봉이다.
역시 사방으로 뻥 뚤린 곳이다.
저기 천덕봉까지 갔다가 되돌아 올 것이다.
우선 원적봉애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원적산에는 바위가 몇개 없다.
그렇지만 벌거숭이 능선에 있다 보니, 아주 좋은 포토죤이 된다.
원적산에서 천덕봉으로 가는 길은 나무가 없다.
군부대가 있어 벌거숭이다.
덕분에 이천알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되었다.
천덕봉으로 가는 길은 끝없는 계단을 올라야 한다.
천덕봉 정상이 되겠다.
여기도 사방이 뻥 뚤렸다.
조망이 아주 좋은데 오늘은 좀 흐린날씨다.
저 뒤쪽이 용문산 방향인데, 그 방향만 나무가 가려져 있다.
조망이 너무 안좋다~
치악산 방향은 아주 꽁꽁 숨어서 나타나지 않는다.
물론 그 아래 월악산도 마찬가지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산그리메를 바라 보기로 한다.
너무 흐리다. 분간하기가 힘드다.
저 넘어로 치악산 월악산 등등 방향인데,,, 아쉽도다.
그나마 이방향은 그 나름대로 산그리메가 보이더라.
몇그루 나무를 싹뚝 잘라 버렸으면 한다. ㅎㅎㅎ
되돌아 갈 원적산 방향이 되겠다.
눈이 쌓인 길도 상상을 해본다.
아주 멋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마구 마구 오더라.
몇개 없는 바위를 올라서 보기도 한다.
생강나무다.
산수유하고 같은 시기에 꽃이 핀다.
비슷하게 생겼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