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3. 03. 04(토)
2. 산행장소 : 용봉산(충남 홍성 홍북)
3. 산행코스 : 용봉초교-투석봉-정상-노적봉-악귀봉-노적봉-정상-최영장군활터-주차장(4.7Km)
4. 산행시간 : 3시간 2분(휴식시간 1시간 7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해오름산악회
(용봉산)
충남 홍성군 홍북면,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있는산
높이는 381m이다.
홍성군의 진산으로,
가야산, 덕숭산 등과 함께 산 일대가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남쪽으로 금마천이 흘러
가야산 쪽에서 흘러온 효교천과 함께
삽교천을 이룬 뒤 삽교호로 흘러든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신경리마애석불(보물 355),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예산군 덕산면 쪽에 덕산온천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봉산 [龍鳳山] (두산백과)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아기 자기한 암릉과 기암이 많은 곳이 용봉산이다
산행거리는 그닥 길지는 않지만
볼거리가 많아 구름따라 바람따라 풍광을 바라 보며
거닐다 보면 시간이 제법 걸리는 곳이기도 하다.
대부분 산꾼들이 시산제를
산행 시작전이나, 하산후에 지내는 곳이 일반적이다.
오늘은 시산제 음식을 바리 바리 들고 올라가서
정상 근처에서 지내더라.
그만큼 정성이 지극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물론 태백산에서 지내는 산꾼들도 보기는 하였다.
항상 안전산행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즐거운 산행을 만끽하며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용봉초교옆으로 들머리를 시작한다.
미륵암까지는 시멘트길 따라 힘차게 올라야 한다.
상하리미륵불이다.
미륵암에서 힘차게 조금 오르다 보면
조망이 나타나는데 오늘 날씨가 아주 포근하여
그닥 멀리까지 조망은 좋지가 않더라
오서산은 머리만 빼꿈하게 내밀고 있더라,
용봉산 산꾼들이 어디쯤 가나 보는 것 처럼,,,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암릉과 기암이 많은 곳이다.
투석봉이다
여기서 돌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썰도 있더라,,,
오늘 시산제 장소가 되겠다,
두분이 열심히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
나는 미안한 마음을 간직하며
악귀봉까지 다녀오기로 하였다....
미륵암에서
오르다 만나지 못한 반대편 조망이다.
오늘은 정상추억만들기를 3번이나 하였다.
우연히 투석봉에서 맹수산악회에서 만났던
분들 덕분이었습니다.
나중에 최영장군활터로 하산 할것이다.
왼쪽에 보이는 악귀봉까지 댕겨 온다.
대부분 가운데 삐쭉하게 보이는
용바위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한다.
나는 아무리 봐도 용모습은 보이지 않더라
그래서 행운이 없는 모양이도다. 에휴,,,,
용봉산에는 바위뿐만이 아니라
제법 이쁘장한 소낭구도 많은 곳이다,
앞이 노적봉, 뒤가 악귀봉이 디시겠다.
용봉산의 명물 소낭구다,,,
아직도 자라고 있다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 흘러 저 바위를 쪼개것이다.
내가 그때 두고 볼것이다, ㅎㅎㅎㅎ
솟대바위다,
격하게 솟아 있다고 솟대바위라 하는 모양이다
그런 뜻으로 알아야 한다,
갠스리 엉뚱한 생각은 금물이다.
항상 서 있다고,,,,
행운바위다.
돌을 던져 올리면 행운이 온다는 것이다.
심심풀이 땅콩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생쥐 같기도 하다.
악귀봉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바로 뒤에 있는데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
악귀봉 뒤 암릉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장아레 바위가 두꺼비바위다.
다른분이 찍으신거 모셔왔습니다.
악귀봉 뒷 모습이되시겠다.
물개바위,,,
구름다리를 지나 저곳으로 가야 하는데
오늘은 여기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저곳 오른쪽으로
하산하여야 되는데 말이다.
지나 왔던 길이다.
이제 다시 돌아간다. 어여 가보자
어기영차 어기영차,,, 이건 뱃놀이인데,,,
오면서 만나지 않았던 기암들을
되돌아 가면서 만나고 간다.
그럴려고 남겨두었던 것이다.
난간들을 새롭게 페인트 칠하였더라.
시산제가 끝나면
저 방향으로 하산할 것이다.
하산하며 바라보는
용봉산 기암들을 만난것이다.
여기는 거의 올라오지 않고 지나치는 곳이다.
최영장군활터에서 하산길은
암릉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정말 멋있는 풍광이다.
흔들바위다.
드러나 그렇게 보이는 것보다
머리바위가 더 어울리겠다.
이또한 거북이 모습인데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