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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비에트의 확장주의적 행보(소확행)"에 이어 "내 중국에 문혁은 필요없다!"의 GM을 맡게 된 E.E.샤츠슈나이더라고 합니다.
선호도 조사 글과 티져에서 설명했듯, 이 컨텐츠는 회원 참여형 ORPG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즉 기본적인 틀은 참가자 여러분들이 만든 캐릭터들을 조종해 GM이 부여하는 이벤트들을 해결하고, 이리저리 굴려 단체 목표와 개인적 성취를 이루어내는 방식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벤트는 '특정한 사건'으로, 주제는 다양합니다. 어떨 때는 당내 정치싸움, 어떨 때는 국가경제정책의 수립, 어떨 때는 내전이 발생한 나라에 개입하는 사건이 될 수도 있겠죠. 중요한 것은 어떻게 대처하느냐입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쓸 수 있겠죠?
특정 행동의 성공 판정방식은 능력치+스킬+(트레잇) 으로 정해집니다. 보통 6면체 주사위 3개를 사용합니다. 가령 고집불통에 꼰대인 A씨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하죠. A씨의 성격 탓에 행동의 난이도는 높게 책정되겠네요. 한 16 쯤? 한 가지 다행인 건 설득에 쓰이는 당신의 '매력' 능력치가 충분히 높아 +2의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설득 스킬을 미리 찍어둔 덕에 설득행위에 +1의 추가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울렁증" 트레잇이 달려있어 A씨처럼 완고한 성격의 사람 앞에서는 쉽게 주눅들어 버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트레잇에 의해 설득에 -1 너프가 적용됩니다.
자, 이제 한번 굴려보죠.
3d6, 기준은 16.
능력치 모디파이어 +2, 스킬 모디파이어 +1. 트레잇 모디파이어 -1, 총 +2.
3d6 +2 = 10.
실패!
저런, 안타깝게도 실패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대실패는 아닙니다. A씨는 순간 당신의 따귀를 날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으나 잘 참아내고 당신을 노려봅니다.
"어? 전작에서는 기준보다 4 이상 낮으면 대실패로 판정되는 거 아니었나요?"
맞습니다. 전작에서는 기준보다 4 이상 높을 때 대성공, 반대는 대실패였죠. 하지만 본작에서 대성공은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기준보다 4 이상 높은 값일 때, 2) 그리고 동시에 모디파이어를 제외한 순수 다이스값이 15 이상일 때. 반대로 대실패 역시 1) 기준보다 4 이상 낮은 값일 때, 2) 그리고 동시에 모디파이어를 제외한 순수 다이스값이 5 이하일 때에만 적용됩니다. 지나치게 높은 다이스수치로 전개가 루즈해지는 것을 막는 동시에 대실패를 우려해 리스키한 행동을 지나치게 망설이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입니다. 이거다 싶을 땐 그냥 지르시는 것도 때론 정답이니까요!
능력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우선 능력치는 통솔/체력/지능/지혜/매력의 5가지로 나뉩니다.
1. 통솔:
군대를 지휘하거나, 행정을 집행할 때 필요한 능력치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부리는 능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솔이 18일 경우 나폴레옹에 버금가는 지휘력을 갖게 됩니다.
2. 체력:
격투, 결투, 사격 등 개인적 무력 및 체력, '맷집'을 의미하는 능력치입니다. 독살 시도를 당했을 때 독뎀 판정에도 쓰입니다. 체력이 9 이하일 경우 일정한 확률로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체력이 18일 경우 여포의 무력과 라스푸틴의 맷집을 가지게 됩니다.
3. 지능:
말 그대로 '능지'입니다. 키배를 뜰 때 자주 이용됩니다. 지능이 18일 경우 레닌 급의 학식을 갖춘 최고의 이론가가 될 수 있습니다.
4. 지혜:
주변의 정세를 파악하고, 눈치껏 처세술을 발휘하고, 필요할 때는 음모를 꾸미는 능력입니다. 크킹으로 따지면 첩보력에 가깝습니다. 지혜가 18일 경우 ㅈ간질의 최강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5. 매력:
'카리스마'라고도 부릅니다. 화술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대중을 선동하며, 좌중을 쥐어잡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상 다섯가지 능력치는 각각 3~18까지의 값을 가집니다. 초기 캐릭터메이킹에서는 각각 7의 기본값이 주어지며, 15만큼의 잉여포인트를 재량껏 분배하실 수 있습니다.
3d6 주사위 기준, 능력치에 붙는 버프와 너프는 다음과 같습니다.
3: -3
4-5: -2
6-8: -1
9-11: 0
12-15: +1
16-17: +2
18: +3
능력치 한 단계를 올리는 데 드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4~9까지(즉 올리려고 하는 목표능력치가 9) : 2 스킬포인트
10~14까지(즉 올리려고 하는 목표능력치가 14까지) : 3 스킬포인트
15~17까지(즉 올리려고 하는 목표능력치가 17까지) : 4 스킬포인트
18 : 별도 공지.
스킬포인트는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번에 추가된 '스킬'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캐릭터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얼마나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지의 척도입니다.
스킬에는 지휘/관리/사격/격투/조사/연구/설득/토론/기만/협박/선동/심문/매혹 의 13가지가 있습니다. 디폴트값은 '0레벨'이며, 적당히 포인트를 분배해 레벨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레벨을 높이는 데는 목표로 하는 레벨의 숫자만큼의 스킬포인트가 필요합니다. 즉 1레벨에서 2레벨로 가는 데는 총 2의 스킬포인트가 필요한 셈이죠.
자, 그럼 이제 캐릭터를 만들어봅시다. 캐릭터시트의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름: 류옌(柳岩)
- 플레이어: E.E샤츠슈나이더
- 생년월일: 1934년 6월 21일
- 성별: 남성
- 민족: 한족
- 모국어: 중국 보통화
- 사용가능언어: 일본어(약간), 러시아어(약간)
- 능력치:
통솔( )/체력( )/지능( )/지혜( )/매력( )
- 기술:
지휘( )/관리( )/사격( )/격투( )/조사( )/연구( )/설득( )/토론( )/기만( )/협박( )/선동( )/심문( )/매혹( )
- 트레잇:
- 배경:
(생략)
굵은 표시로 되어있는 부분만 채우시면 됩니다. 배경설정을 확인한 뒤 필요하다면 추가 질문이 나갈 수 있으며, 저 부분들이 모두 채워진 뒤 능력치/기술 분배가 시작됩니다. 트레잇의 경우 일단 처음에는 모두 빈칸입니다.
그럼, 이 정도인 것 같군요! 혹시 빠뜨린 게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편에서 뵙겠습니다!!
캐릭터 시트들(추가)
1.
- 이름: 류메이란(刘梅兰)
- 플레이어: 렌지파일
- 생년월일: 1942년 3월 16일
- 성별: 여성
- 민족: 혼혈
- 모국어: 중국 보통화
- 사용가능언어: 러시아어, 영어(약간)
- 능력치:
통솔(7)/체력(9)/지능(10)/지혜(8)/매력(16)
- 기술:
지휘(0)/관리(0)/사격(1)/격투(0)/조사(0)/연구(0)/설득(0)/토론(0)/기만(1)/협박(0)/선동(1)/심문(1)/매혹(3)
- 트레잇:
- 배경:
충칭 태생의 류메이란은 (아마도) 백계 러시아인인 아버지와 (역시 아마도) 치앙족(서하인의 후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모든 게 추정인 이유는, 메이란이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군의 공습으로 부모님이 사망하였기 때문이며, 메이란은 충칭에서 암약하던 공산당의 간부인 류한이라는 여성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중국의 적화 후 충칭 시장이 된 덩샤오핑과 군부의 실력자 양상쿤과 함께 손을 잡은 류한은 류메이란을 철저한 공산주의자로 키웠습니다. 그러나 마오쩌둥의 노선을 자주 비판하는 등 '이상한 징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어머니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메이란은 1962년 중인전쟁에 자원하여 인도군과 맞서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당시 메이란은 모병포스터의 모델이 될 정도로 유명세를 끌었으며 촉망받는 청년당원이 되었습니다. 공청단의 간부가 되기도 했죠.
그러나 운명의 그 해 1966년 문화대혁명이 시작되고 양상쿤과 덩샤오핑 모두 위기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메이란의 양모인 류한의 과거도 밝혀졌습니다. 류한은 과거 28인의 볼셰비키를 비롯한 소련 유학파를 지지하던 당간부로써 대장정의 대참사에 책임이 있었고, 그래서 양상쿤과 친분이 있었으며, 그 과거가 30년을 돌아 다시금 닥쳐온 것이었습니다. 혁명의 배신자라 낙인찍힌 류한은 조리돌림을 당한 끝에 음독자살하였습니다. 혁명가의 딸에서 반역자의 딸이 된 메이란은 1년 동안 수감되었고, 그 이후에는 장시성의 석유기계 공장에서 천윈의 밑에서 일하며 친분을 쌓았습니다.
메이란은 마침내 천윈과 덩샤오핑이 1973년 저우언라이에 의해 복권되면서 함께 복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가 음독자살할 때 마오 주석도, 덩샤오핑도, 양상쿤도 도와주지 않은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진정한 마르크스주의만을 추구해야 하며 다른 모든 노선은 수정주의에 불과하다고 믿는 류메이란은 천윈의 충복입니다. 하지만 다른 그 누구도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2.
- 이름: 위안차이나(袁彩䛔)
- 플레이어: dear0904
- 생년월일: 1939년 9월 1일
- 성별: 남성
- 민족: 한족
- 모국어: 중국 보통화
- 사용가능언어: 영어, 노어, 프랑스어(약간)
- 능력치:
통솔(16)/체력(8)/지능(12)/지혜(7)/매력(7)
- 기술:
지휘(0)/관리(3)/사격(0)/격투(0)/조사(0)/연구(3)/설득(0)/토론(1)/기만(0)/협박(0)/선동(0)/심문(0)/매혹(0)
- 트레잇:
- 배경:
위안차이나는 후난성 출신 관리 위안졔치(袁解奇)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전쟁시기의 혼란기중 몇몇 군벌의 눈에 들어 입신양명할 많은 기회가 있었으나,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양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조금은 후회되었기에, 자식에게는 그러지 말라는 뜻에서 "비단줄을 붙잡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위안졔치는 아들을 훌륭한 관리로 키워 내었습니다.
칭화대학 농대를 졸업해 허난성에서 대약진운동의 폐해를 수습하는 농경제진흥소조 관료로 일하던 차이나는 1971년 우연한 기회를 잡았습니다. 9.13 사건의 수습과정에서 마침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이었던 후난성 지역혁명위원회를 지도하던 화궈펑 정치국위원에게 조언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화궈펑은 그의 답변에 감명을 받아 위안차이나를 정식 공산당원으로 추천했고, 이내 자신의 측근으로 삼았습니다.
이제 '사람좋은 관료' 화궈펑은 국무원 총리가 되었고, 마오 주석의 후계자로 낙점되었습니다. 위안차이나는 '주군'의 말도 안되는 성공에 매우 기뻐했으나,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그의 이름은 주석과 함께 할 것입니다.
3.
- 이름: 샤오나이(肖奈)
- 플레이어: 카라멜 마끼아또
- 생년월일: 1942년 10월 1일
- 성별: 남성
- 민족: 한족(북방계)
- 모국어: 중국 보통화
- 사용가능언어: 헝가리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 능력치:
통솔(9)/체력(9)/지능(11)/지혜(10)/매력(11)
- 기술:
지휘(0)/관리(2)/사격(0)/격투(0)/조사(1)/연구(1)/설득(1)/토론(2)/기만(0)/협박(0)/선동(0)/심문(0)/매혹(0)
- 트레잇:
- 배경:
샤오나이는 중국 공산당 수뇌부인 샤오즈푸의 자식으로 태어나 공산당 수뇌부의 일원으로 자랐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샤오즈푸는 마오쩌둥의 최측근으로 정강산 시절부터 공산당의 자금 수급과 재정 관리를 도맡아 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에는 재정부 부장과 상무부 부장을 역임했습니다.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데다, 다른 형제들이 하나둘씩 전란에 휩싸여 죽고 그만 유일하게 남은 터라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습니다. 별 탈 없이 초중고를 졸업한 뒤. 대학도 국내에서 다닐까 했으나. 해외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아보면 어떻겠냐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동유럽으로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유학지는 헝가리였습니다.
부다페스트 칼 마르크스 대학에서의 유학생활은 그에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1956년 헝가리 혁명과 소련군의 잔혹한 진압을 대학 친구들에게 듣자, 그가 태어나고 자랐을때 생긴 가치관에 조금씩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1968년 프라하의 봄 무력 진압 이후부터는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믿음마져 무너져내리기 시작했습니다.(비록 내색은 안했지만) 그리고 굴라쉬 사회주의로 만들어진 헝가리의 (다른 공산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는 그의 가치관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친 후 경제학 교수로 취직했습니다. 1966년 약혼녀인 베이웨이웨이(贝微微)와의 결혼을 위해 잠시 귀국한 것을 제외하면 칼 마르크스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며 헝가리에서 지내다가. 저우언라이의 부름을 받아 1975년 11월에 중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렇게 샤오나이가 해외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을때. 조국의 모습은 매우 처참했습니다. 대약진 운동의 실패로 인해 경제는 파탄 직전이었으며, 반우파 투쟁으로 인한 국내의 대대적인 숙청. 그리고 문화대혁명이라는 실로 경악할만한 사건으로 인해 중국은 그야말로 인외마경이 따로 없었습니다. 귀국 이후 샤오나이는 재정부에 들어갔고, 그의 탁월한 업무능력 덕분에 고속 승진을 하여 재정부 내에서 상당히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공산당과 함께라면 신중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말에 의구심을 품습니다. 진정한 신중국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4.
- 이름: 라싸더챠오(拉萨的橋) (본명:톰페티)
- 플레이어: 하일레 셀라시예
- 생년월일: 1910년 10월 4일
- 성별: 남성
- 민족: 티베트족
- 모국어: 티베트어
- 사용가능언어: 중국 보통화, 영어, 산스크리트어, 힌디어
- 능력치:통솔(7)/체력(7)/지능(16)/지혜(7)/매력(13)
- 기술:지휘(0)/관리(1)/사격(0)/격투(0)/조사(0)/연구(0)/설득(3)/토론(3)/기만0()/협박(0)/선동(0)/심문(0)/매혹(0)
- 트레잇:
- 배경:
포달랍궁에서 전대 달라이 라마의 시중을 들던 톰페티는 영특한 두뇌를 가져 달라이 라마의 총애를 받으며 원하는 학문을 마음껏 공부하며 자랐습니다. 그는 성인이 되어 티베트 불교내에서도 알아주는 뛰어난 라마가 되었으나 1959년 티베트의 대규모 봉기와 중공의 탄압이 벌어지고,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를 떠나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워하는 티베트인들을 불쌍히 여긴 톰페티는 차마 라싸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많은 승려들이 인도로 망명을 가거나 투옥되어 죽는 가운데 남아있는 승려들을 규합하여 티베트인들을 안정시키고 공산당과 티베트 독립세력간의 의견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평화와 공존을 위한 그의 오랜노력 덕에 티베트인들에게 대대적인 지지를 받게 될 무렵 시찰을 나온 저우언라이와 만나게 되었고 긴 설득 끝에 독립운동을 확실히 막기 위해서는 더욱 큰 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을 납득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저우언라이의 도움과 함께 몇년간 라싸의 시장으로 있으며 티베트를 발전시키고 강경파를 회유하던 톰페티는 공산당 인물들에게 '라싸강경파들과의 대화창구'라는 뜻에서 '라싸더챠오(라싸의 다리)'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자치권을 얻기 위해서는 단순히 저우언라이에게 기대며 티베트에 있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 권력의 핵심에 들어가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고 저우언라이의 요청에 따라 자신을 따르는 젊은 승려들 몇을 데리고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5.
- 이름: 후종밍(胡中明)
- 플레이어: 세르게이 비테
- 생년월일: 1930년 8월 8일
- 성별: 남성
- 민족: 한족
- 모국어: 중국 보통화
- 사용가능언어: 러시아어, 진어
- 능력치:통솔(16)/체력(7)/지능(9)/지혜(11)/매력(7)
- 기술:지휘(3)/관리(3)/사격(0)/격투(0)/조사(0)/연구(0)/설득(0)/토론(0)/기만(1)/협박(0)/선동(0)/심문(0)/매혹(0)
- 트레잇:
- 배경:
후종밍은 인민해방군의 고위 장교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후챠오밍은 국공내전과 조국해방전쟁에서의 공로로 북부전구의 동원국장과 육군 정치위원직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지난의 북부전구 육군 사령원으로서 북부전구 내에서의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하였습니다. 후종밍은 그러한 아버지의 위세를 덕에 청소년 시절부터 저명한 군사 전문가들에게 개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로 중국인민해방군군사학원에 1대 입학생으로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중국인민해방군군사학원에서 재학하는 동안 북부 전구 지역 출신의 생도들과 파벌을 형성하였고, 수석으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북부 전구의 장교로 임관하여 고속 승진한 그는 아버지의 입김을 빌려 중국인민해방군군사학원 재학 시절 자신이 형성하였던 북부 전구 출신의 파벌원들을 북부 전구의 주요 요직에 앉히며, 북부 전구에서의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문화대혁명의 광기가 대륙 전역을 휩쓰는 과정에서 챠오밍-종밍 부자는 적절한 처신으로 오히려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고, 그 과정 속에서 대외적으로 중앙정부에게 능력있고 당에 충성하며 비교적 젊고, (마오 주석이 만든 군사학원의 초대 졸업생)장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 후종밍은 사십 대의 나이로 북부 전구의 부사령원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마오 주석이 사망하고 정국이 혼란스러운 지금, 그는 겉으로는 당에 충성하는 면모를 보이며 최대한 당을 자극하지 않고 있지만, 은밀히 공청단과 접촉하고, 북부 전구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등 면종복배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그는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최대한 촉진적으로 써봐야죠. 하필 오늘 일정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아파서 못 쓰는게 아니면 일정이든 뭐든 다행이죠 ㅋㅋ 지금 3차 맞고 반 좀비라... 1-2차보다 안 심하다길래 안심했는데 그거 다 합쳐서 맞는중...
최대한 시간을 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한 1시간 반만 있음 될것같은데;;
3차는 뭐 받으셨어요?
화이자입니다. 2차에 뭐 받느냐에 따라 갈리더라구요.
시간이 안 날때는 5분도 못 뽑죠... 아 딱 5분만 있음 되는데 그게 안나올때가...
저런 내용을 1시간 반만에 내놓는다는것도 대단하네요...
다만 잘못하면 팔이 맛탱이가 갑니다.
2차 이후에 팔아프기 시작해서 아직도 아파요.
얼마전에 침맞을땐 근육에 힘이 들어간것 같다고는 하는데.
+ 요즘 여기 안온건 저조차 당황할 정도의 생각이 들어서인.참고로 현재 결선 투표는 뭔가 이상해요.
예선땐 금방 인원 차더니 결선인 몇일째 9표(9번째 표도 그나마 얼마전에나...)에서 머물러 있어요.ㅋㅋㅋㅋㅋ
이거 %는 압도인데 인원 미달로 역전 가능성이 있어서 못끝내는 아이러니한 상황.
가작성을 해놓으셨다는 전제 하에는 충분히 가능하긴 할듯 합니다. 작성이 어렵긴 한데, 하시는 일을 보면 타자 치는거나 다른건 엄청 익숙하실테니.
+ 지금 거의 괜찮아지긴 했는데, 쇄골이랑 허리는 좀 아프네요. 뭐, 월요일까지만 나으면...
+ ㅋㅋㅋ... 결선이 원래 더 오래 걸리는 감이 있는게, 예선에서 자기 픽이 다 탈락했음 굳이 결선 안 오는 경우도 흔하죠. 거기다 퍼센트가 압도면...
그런데 1화는 언제 나오나요?
대학 졸업 학기신거 같은데, 주말에도 하시는것 같네요... 기다려야죠. 1시간 30분도 못 뽑는 상황이면.
어제 집 이사까지 겹쳐서 정신이 없었네요…
일단 오늘 중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최대한 시간 당겨보겠습니다…
지금 3시부터 작성 중인데… 이거 왜 안끝나죠…
글이 너무 안써져서 이제 탕산 대지진 파트 겨우 끝나가는 수준입니다. 하…
1시간 반은 고사하고 거의 하루 종일 걸리는데 이래버리면 로그 묘사를 확 편집해버리는 쪽으로 가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확 자르세요 ㅋㅋ 상세한건 소설에나 쓰는겁니다!
제가 1600개 편집 잡는데만 4시간. 그것도 중간 중간에 가완 조금씩 뽑으면서 한게 그정도니... 오래 걸릴만 하죠. 심지어 저는 진짜 단편적으로 사건 한 문장이나 한 단락으로만 냈으니...
지금 개인 이벤트는 미수록…입니다. 물론 경제블록같이 굵직한 건 언급은 되는데…
암튼 그런데도 4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아예 누가 뭐 했다 이런건 한문장으로 퉁치거나 하는 걸 고려해야겠어요.
ㄷㄷㄷ... 하긴... 이건 대화가 많은데다 중간에 요약도 적었죠. 그럴만하네요.
+ 한문장 퉁치는걸 자주 써야 편해집니다 ㅋㅋㅋ... 점수제의 장점이 딱 그거였죠. 개발에 수식어 필요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