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서의 완치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은 이전에 밝힌 적이 있다. 쉽게 설명해서 뇌신경세포가 죽으면 그것이 가지고 있고 활용하던 모든 정보가 영원히 사라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치매를 고친다는 말이나 치매에서 낫는다는거나 완쾌하도록 한다는 것은 80년대 유행했던 노래처럼 희망사항일뿐이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미국 식품안전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에서 치매를 위한 약이라고 허락을 받은 것들은 무엇이 있나 살펴보기로 하자. 현재 미국에는 세개의 약 (아리셉트, 엑셀론, 레미닐) 이 미국 식품안전청에서 치매 치료제로 허가을 받아 의사 처방하에 시장에 나와 있다.
이런 약들은 콜린에스터라제 저해제 (cholinesterase inhibitor) 계열의 물질들로 뇌신경세포가 다른 뇌신경세포와 서로 정보를 교환할 때 사용되는 아세틸콜린 (acetylcholine) 이라고 하는 물질이 흡수 분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활을 한다.
하지만 이런 계열의 약들은 치매의 근원이 되는 베타아밀로이드 (beta-amyloid) 에서부터 뇌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효과만 나타내고 치매가 계속 악화되어가는 과정을 막아주지는 못한다.
또한 이런 계열의 약들은 메스꺼움과 구토를 일으키는 부작용과 더불어 소화불량의 부작용이 있어서 많은 치매 환자들이 이 계열의 약을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
위의 약들이 이런 부작용을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리 몸 속의 소화기관의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들도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몸속의 소화기관들을 조정하는 신경에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 소화기관들이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메스꺼움이나 구토증상이 일어나며, 소화불량이 일어난다.
따라서 아리셉트, 엑셀론, 레미닐 등의 콜린에스터레이즈 저해제 계열의 의사 처방약에 소화기관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치매에서의 완쾌나 치료가 없다면 치매는 예방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계열의 물질들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첫째, 뇌신경 세포를 베타아밀로이드로부터 보호하는 물질이어야 한다.
둘째, 뇌를 감싸고 잇는 뇌-혈관관문 (blood-brain barrier) 을 통과 할 수 있는 물질이어야 한다. 약성분이 뇌신경세포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비타민 E (vitamin E) 의 경우, 실험 결과에 의하면, 뇌-혈관관문을 통과해 뇌신경세포까지 도달하지만 뇌신경세포을 베타아밀로이드로부터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 작용이 없음이 증명되었다.
아세틸 콜린은 포스파티딜 콜린으로 보충해 줄 수가 있습니다. 포스파티딜 콜린이 체내에 들어가 아세틸 콜린으로 합성됩니다. 포스파티딜 콜린을 인지질이라고 하는데 인지질을 레시틴이라고 합니다. 그 레시틴이 계란 노른자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소화 걱정않하셔도 됩니다.
첫댓글 울 엄니 아리셉트,엘셀론등...뭐가 좋을까요???
어찌 그리 아미넥스 한번 드셔보라니깐요...답답들 하세요. 위에 아미넥스와 관련된 뉴스 기사를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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