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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착을 위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10년(요약)
조영민 목사(나눔교회)
1. 한국교회 기독청년 현상황의 이해
1) 현 상황 [부록1. 기독공보 기사 “20년 전 한국교회 39세 이하 교인 전체의 79% 차지”]
(1) 각종 통계치 (2016년 청년보고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 교단 내 청년 출석 인원 6만 1183명, 전체 교인수 대비 2.19%)
(2)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2015년, 한국 기독교 목회자 협회 발표>
(3) 청년들이 교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
2) 분석
(1)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a. 입시제도 및 취업과 진로 문제
b. 사회의 대교회적 인식의 변화를 위한 거시적 대안
c. 교회 전체의 풍토와 관련된 문제
(2)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영역
a. 전교회 차원의 지원
a) 주거 지원 및 장학 지원
b) 선교적 관점에서 투자
b. 공동체의 영적인 문제
a) 청년 설교
b) 양육과 사역의 영적 기대와 목표
c. 공동체의 조직과 기획과 그 추진
2. 교회 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일
0) 전 교회적인 인식의 변화 (전체 출석성도 대비 2% / 전체 대학생 대비 3%)
1) 차별 있는 예배
(1) 설교자 : 장년 예배와 다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적 청년설교의 준비와 선포
(2) 찬양팀 : 청년의 감성에 대해 민감한 전문화된 찬양인도
2) 조직의 정비와 최적화
(1) 조직의 정비
a. 가용 인적자산의 평가와 분석
b. 가용 물적자산의 평가와 분석
a) 재정
b) 공간
(2) 목표에 따른 인적 물적 자산의 재분배
a. 행정과 양육의 은사에 맞는 분리
b. 고정된 일상 사역팀과 특별 사역(행사)팀을 분리
3) 체계적인 사역의 계획과 추진
(1) 명확한 목표의 제시
(2) 목표에 의한 중장기 사업계획 형성
(3) 년간 사업 계획 구성
(4) 월별 사업 계획 확정과 세부적인 점검
3. 전략의 필요성 : 선택과 집중을 위하여 ...
1) 큰 그림 그리기
(1) 주님의 ‘공동체’를 향한 그림을 구하기
a. 기도
b. 말씀
(2) 가용한 자산의 정확한 계산
a. 인적 자원
b. 물적 자원
c. 교회적 지원
※ 그림이 자산을 뛰어 넘어야 한다. 그러나 자산을 고려하지 않는 그림은 무의미할 수 있다.
2) 사역중점을 만들기
- 꿈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으로’ 할 것인가?
(1) 실험과 실패... 그리고 선택 ..
(2) 교회의 보편적 가치 안에서 [예) 천안중앙 / I.V.F.]
- 천안중앙교회 사례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양형주)]
Worship :
Evangelism :
Education :
Prayer :
- I.V.F. (한국기독청년회 사역중점)
Evangelism :
Disciple :
Mission :
(3) 공동체의 특별한 가치찾기 [특성화]
- ‘고슴도치 원리’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짐 콜린슨)]
a. 우리가 해야 하는 것
a) 내수동 교회 대학부 : ‘증인들’
b) 분당우리교회 대학1부 : ‘엘리사’
c) 나눔교회 청년부 : ‘푸른숲’
b.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
a) SWOT 분석 [부록2. 대학 청년부 SWOT 표 양식]
b) 규모에 따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적웨어 구성 [부록3. 규모별 전술]
(4) 가시적 목표 확정 및 지속
a. 인원 변동
b. 공동체의 영적인 지표들
c. 사역의 확대
4. 가용구조 만들기
1) 양육(리더)과 행정(임원)이 분리된 구조
- 분리의 필요성
(1) 양육구조
a. 중그룹(팀) 형성
- 강점 / 성경적 배경 / 약점
a) 일반팀
b) 새신자팀
c) 훈련팀
b. 양육회의
a) 팀장 모임(토 오전 / 주일 오후)
b) 팀장이 운영하는 길잡이 모임(토 오후 / 주일 밤)
(2) 행정구조
a. 국장단 (7개의 사역영역)
- 국장과 국원으로 구성된 사역 중심팀
a) 행정국장 [대표]
b) 은혜국 : 구제, 기도회
c) 선교국 : 국내 외 선교
d) 문서국 : 주보 및 문서제작
e) 홍보국 : 미디어 홍보물과 홈피 관리
f) 서무국 : 시설 및 집회 환경 관리,
g) 재무국 : 재정에 관한 모든 출납
b. 국장단 회의
a) 정기 모임 : 매주 주일 저녁 팀장 모임 후
b) 특별 모임 : 행사와 관련하여 토요일 또는 주장에도 모일 수 있음
2) 특별 행사나 사역을 위한 추가구조의 활용
(1) 주요 행사시
a. TFT 구성 : 담당자와 담당 팀을 기존 국장을 포함하여 세움
b. 장점
a)
b)
(2) 단기 사역팀
a. 성격 : 특정 기간 동안 일반팀에서 나와 특정한 목적지향 단기팀으로 사역
b. 장단점
5. 연간 사역 계획 세우기
1) 챕터 캠프 (1박 2일 전략캠프 / 년 2회)
(1) 목적 : 사역자의 큰 그림의 공동체적 이해와 리더들 사이의 소통
(2) 대상 : 팀장 이상 1일 / 2일차에는 리더 이상 전부 참석
(3) 내용
- 첫날 [팀장과 국장들과 사역자의 사역 목표와 방향 등에 관하여 논의]
- 둘째 날 [리더그룹 전체와 공감 및 구체화]
a. 토의
a) 사역 비전 제시 / 공감대 형성
b) 양육의 큰 틀 제공 -> 구체화를 위한 팀별 회의
c) 전체 사역에 관한 강조점 제시 -> 구체적 일자와 내용을 국별로 회의
b. 발표 및 질의응답 / 재조정
c. 헌신 서약 및 발대식
2) 구체화된 양육계획 [부록4. 리더교육 및 일반팀 양육계획]
3) 의미 지향적 사역의 기획 및 시행 (예)
(1) 예비 청년부를 위한 행사
a. 수능 이후 청소년을 위한 예비모임
b. 청소년부와 연계한 연합사역
(2) 성년식
a. 세속적 ‘성인식’에서, 신앙적 성년식으로 이끌어냄
b. 교회공동체 전체가 청년 개인의 성인됨을 인정하고 축하는 장
(3) 선후배의 만남
a. 학과 및 직업 박람회 등의 연계
b. 홈 커밍데이, 전교인 수련회 등 활용
(4) 사회참여 및 현실문제 세미나 및 활동
a.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 및 기도회
b. 공공신학 세미나 및 사회 참여 운동
(5) 문화를 통한 청년들과의 접촉점 활용 전도
a. 인디밴드 공연, 클래식 나눔의 밤
b. 영화 설교 및 함께 영화 감상 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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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의무’가 아니라, 청년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자 !
6. 결론 : “이 시대 청년의 부흥을 꿈꾸는 이들에게...”
[시126: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 기도 :
- 이 일의 버거움
- 이 길의 약속
- 우리의 결의 [아웃라이어(Outliers), 말콤 글래드웰]
청년 정착을 위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10년
조영민 목사(나눔교회)
Ⅰ. 서론 : 너무나 어려운 청년 사역의 현장
청년 사역과 관련하여 청년 정착과 관련된 논의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확한 현실에 대한 인식이다. “어렵다! 어렵다!”하는 말을 하는 것과 실재 현실이 어떠한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회는 교회 안에서 청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현실을 실감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 생각 하는 것이 그 많던 청년들이 지금은 다른 교회에 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많은 청년들이 여전히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그 청년들이 대부분 대형교회에 가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여러 통계들은 그러한 우리의 생각에 중대한 오류가 있었음을 깨닫게 한다.
2016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에서 발표한 청년보고서는 교단 내 청년 출석 인원이 6만 1183명이라고 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재적이 아니라 출석인원에 대한 통계로서 전체 출석 성도 대비 2.19%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쉽게 말하면 전체 출석성도가 100명인 교회에 20대 출석 청년의 숫자는 2명에서 3명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교회에 청년이 없다는 것이고, 이것이 어려운 몇몇 교회들의 상황이 아니라 한국교회 전반적인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한국교회의 청년사역의 현실이 얼마나 척박한지 알 수 있다. 청년이 없는 교회가 조국교회 전반의 상황임을 통계가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대한 원인 분석도 수년 동안 계속 있어왔다. 가장 최근의 조사로, 2015년 한국 기독교 목회자 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청년들이 교회를 떠난 가장 큰 이유는 ‘세속화된 교회의 모습에 실망했기 때문’과 ‘진학, 취업 등 현실 문제를 교회가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이 전체 이유의 60%를 차지하는 것을 보여준다. 비판의식이 높은 청년들이 보기에 한국교회는 세속화 되어버렸고, 그들의 현실문제에 대한 대안에 관하여서는 무능한 곳으로 인식되어진 것이다. 구별되지도 않고 현실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주는 곳도 아닌 교회 공동체, 이러한 공동체에 청년들은 남아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Ⅱ. 본론
1. 이런 상황 속에서 청년 사역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먼저 청년사역자로서 우리가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대단히 제한되어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청년들 대부분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입시와 취업, 진로의 문제에 관하여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이 사회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거시적인 대안을 세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청년 사역자 개인이 교회 안에서 교회 전체의 풍토를 바꾸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과한 의욕일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청년 사역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필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목표를 선명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 교회 안에서 청년에 대한 인식의 변화
먼저 청년사역자는 교회 안에서 청년에 대한 의식이 전환될 수 있는 방식을 찾아서 끊임없이 교회 안에 청년들의 마음의 창구가 되어주어야 한다. 단순하게 청년을 교회의 일꾼으로 인식하고 있는 전통적인 교회에 있다면 위의 통계와 같은 현재 기독청년의 어려움과 희소함에 관하여 교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이 가능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청년들이 현재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선교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될 때, 청년에 대한 투자가 커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청년들의 주거와 장학지원과 같은 선교적 차원에서의 투자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청년부실이나 청년부 예배 또는 사역자를 세우는 문제에 있어서 교회가 적극성을 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교회전반에 청년사역자는 끊임없이 청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2) 청년설교와 공동체의 효율적인 조직
청년들은 청년설교가 필요하다. 청년들이 현실적인 필요들 비전이나 진로, 결혼 등과 같은 청년의 때에 정리해야 할 중요한 주제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주제들이 성경 진리 속에서 분명하고 선명하게 드러나고 삶의 실재로 경험되어지지 않는다면 청년들은 교회 공동체에서 아무것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할 수 없다. 청년들이 고민하는 그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언어로 전해지는 분명한 메시지를 경험해야 한다. 그들의 문화가 반영되어 있는 예배가 있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성도의 삶의 방식에 대한 선명한 가이드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청년공동체의 조직과 구조를 체계화하여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가 없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화가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많은 분주함 가운데 있는 청년들이 교회 안에서 시간을 쓸 때 비효율적이라고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관건이기 때문이다.
2. 교회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들
1) 차별 있는 예배의 부분이다.
청년 사역의 핵심에는 청년설교에 있다. 그런데 청년설교는 장년설교와 전혀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가장 큰 부분이 그 설교의 주제이고 다음이 전달의 방식이다. 성경진리를 전한다는 것에 있어서 설교는 대소동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청년들은 이미 비판의식이 높기 때문에 설교자가 가지고 있는 호칭에 의해 권위를 부여하는 경우가 적다. 그래서 청년설교자들은 자신이 전하는 메시지가 정말 성경연구의 결과물이 되게 하여 권위가 성경에 있도록 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또한 그가 설교 중에 인용하는 것들의 대부분의 사실 여부를 미리 확인할 필요도 있다. 실시간으로 당신의 설교에 있는 내용들을 구글링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예배에 관하여서 장년들에 비해 훨씬 고려해야 할 내용이 많음을 인정해야 한다. 청년들은 시설과 환경 음향과 영상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 훨씬 더 민감하다. 찬양인도자와 찬양팀이 청년예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함께 생각해야 할 요소가 된다. 투자가 필요한 부분이고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다.
2) 조직을 정비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공동체도 가지고 있는 자원이 무한하지 않다. 모두가 유한한 인적 물적 자원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자원들을 확장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대부분 지원을 넓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것은,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조직의 정비일 것이다.
먼저는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이 어떠한지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분석 그리고 그에 따른 평가일 것이다. 이러한 자원 분석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분석의 툴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S. W. O. T.(부록2 참조)와 같은 툴을 사용해서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단점, 기회와 위협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자원이 분석되었다면 이 분석된 내용을 토대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구조와 조직을 만들어 그 자원들을 재분배할 수 있을 것이다. ‘행정과 양육의 구분’이라는 것도 일상적인 사역과 특별한 사역으로 구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목적에 따른 구조를 만들어내고, 그 구조에 적실한 리더십을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가시적인 목표와 구체적 사역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많은 교회 청년부는 사실상 아무런 목표가 없는 경우가 많다. 명확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의 사역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도 없고 무언가에 열심을 내고 그 열심과 수고의 성취를 경험하기도 어렵다. 또한 사역자가 계속해서 바뀌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계획은 말할 것도 없고 중기적인 계획을 세우기도 어렵다. 그래서 청년부 회원들 대부분이 아무런 사역적 성취감을 누릴 수 없는 무기력한 상황이 많다. 목표를 청년들과 함께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한 중·단기 계획을 세우는 전략 수련회 또는 회의를 해야 하며, 회의를 통해 만들어진 계획을 연간 계획 등에 반영하여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3. 전략의 필요성 : 선택과 집중을 위하여
앞에서 살펴봤던 청년 공동체의 전략 부분을 조금 더 깊이 살펴봐야 한다. 이유는 교회 공동체가 목표를 세우거나 전략을 짜는 것을 비영적인 것이라 생각하여 기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전략과 전술을 세우지 않고 ‘이 척박한 현실에서 청년사역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안일한 태도라 생각한다. 전략과 전술은 말씀과 기도에 반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하심인 ‘부흥’을 간절히 바라고 기도해야 하지만 부흥이 오지 않는 시기에도 청년 사역자는 이 땅의 다음 세대를 만들어 내야 할 책임을 맡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전략과 그 전략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전술이 필요하다.
1) 전략(큰 그림, 목표)은 무엇인가
필자는 공동체의 큰 그림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전 청년 사역을 하면서 늘 동일하게 시작하는 공동체를 품고 기도하는 것이었다. 공동체는 늘 같은 공동체가 아니며 공동체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다. 또 하나님 역시 각각의 공동체를 향한 다른 계획이 있으실 것을 믿기에 그 공동체의 핵심 리더들 또는 그 공동체 전원과 함께 집중하여 공동체의 큰 그림을 달라는 기도를 정한 시간만큼 기도했었다. 그렇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생각을 구하고, 그 가운데 공동체를 향한 큰 그림,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이러한 큰 그림과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이 역시 가능성이다.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자산이 그러한 그림과 부합하는 지를 묻는 것이다. 필자는 스스로 만든 문구인 “그림이 자산을 뛰어 넘어야 한다. 그러나 자산을 고려하지 않는 그림은 무의미할 수 있다.”를 생각하며 섬기는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구했었다.
2) 사역 중점을 제한하기
그림이 생기면 이제 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의 자신을 집중해야 한다. 위 글의 제목인 ‘선택과 집중’은 이러한 전략과 그 전략에 따른 전술을 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구호가 된다.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느슨하게 할 것인가를 반드시 정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하다가 무엇 하나 못하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을 쓴 양형주 목사는 천안중앙교회 청년부 사역에서 W. E. E. P.이라는 강조점에 관하여 말한다. Worship, Evangelism, Education, Prayer 이라는 강조점에 모든 사역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또 한국기독학생회(IVP)는 E. D. M. 으로 Evangelism, Disciple, Mission 을 사역의 강조점으로 삼고 있었다. 사역중점의 이러한 선명한 표현으로의 가시화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결정하게 하는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전에 섬겼던 공동체에서도 동일한 과정들이 늘 있었다. 내수동교회 대학부 사역은 이미 전통이 있는 공동체에 들어가서 많이 위축되어 있던 사역을 회복시키는 사역이었다. 이미 청년 사역의 전통이 깊고 청년들의 역량이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었으나 대학의 문화 변화와 급변하는 청년들의 헌신도를 따라갈 수 없기에 점점 더 위축되는 상황이었다.
사역 1년 동안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세대를 수용하기 위한 이전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문턱을 낮추는 작업을 했다. 예배시간을 줄이고 훈련의 강도를 줄이며 여러 문화적인 접근을 했었다. 문제는 그러한 변화로 인해 기존 공동체 회원들의 사기가 심히 떨어진 것이었다. 전통적인 강점들을 잘 살리지 못하면 이전의 모든 사역과 훈련이 부정당하는 것을 경험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공동체가 더 깊은 침체 가운데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1년의 사역을 평가하면서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지기 시작했음을 보게 되었고 온 공동체가 2달간 기도에 집중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우리 공동체 가운데 두신 꿈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함께 기도했다. 그리고 결론은 ‘회심과 훈련’이었다. 이 두 가지 큰 그림으로 나머지 모든 것들을 다 바꾸는 작업을 했다. 새신자 과정을 6주에서 12주를 늘리고 공동체에 정회원이 되는 과정의 문턱을 더 높였다. 설교를 1시간으로 늘렸고, 특정 주제로는 90분을 강의하기도 했다. 모든 훈련을 강화하고 회심과 관련해서 더 많은 책읽기와 기도를 요구했다. 한마디로 당시 청년 공동체들 대부분이 선택하는 것과 반대로 더 많은 헌신을 요구하는 쪽으로의 전환이었다. 그 결과 초반의 어려움은 있었으나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에 그것이 내수동교회 대학부의 본래의 정신에 부합하며 이 강한 훈련과 회심 점검을 좋아하고 원하는 이들이 소문을 듣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급작스러운 성장은 아니었으나 지속적인 성장도 함께 했고, 공동체는 견고한 모습으로 세워질 수 있었다.
분당우리교회 대학부 사역은 부서 개척 사역이었다. 기존에 300여명이 모이는 한 공동체였던 것을, 리더 7명과 멤버 일부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나와 부서를 개척한 것이었다. 리더들 7명 이외의 멤버들은 대부분 새신자거나 고등부에서 졸업한 신입생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전통이 없는 상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다. 또한 7명의 리더들 역시 기존 공동체에서 리더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분립되어 개척되는 공동체에 자원을 한 경우가 많아서 각각의 개성이 너무 강하고 한 공동체로 묶이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동시에 자신들이 분립되어 나온 기존 대학부가 350여명이 모이는 상황에 40여명이 모이는 상대적으로 작고 초라한 신생 공동체에 있는 것이 회원들의 마음을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기회만 되면 기존의 큰 공동체로 돌아가겠다는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내수동교회 대학부가 이미 가지고 있던 전통을 극대화 시켜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분당우리교회 대학 1부는 기존 공동체와는 차별된 전통을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가용한 인적 자원에 있어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훈련된 리더를 찾는 것이 어려운 상황, 사역에 관하여 인수인계된 것들이 없는 상황, 모든 것을 처음 세우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서 선택한 것은 제자훈련이었다. 40여명의 공동체였기에 사실 리더를 양육하기 위한 제자훈련이라면 두 그룹 정도만 해도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전체를 소그룹으로 훈련시키기 위해서 4개의 제자훈련과 방학 중에는 5개의 주중성경공부 소그룹을 만들어 운영을 했다. 사역자와 회원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취지였다. 대예배와 훈련을 강조했던 내수동교회 대학부에서의 사역과 전혀 다른 전략을 세웠고 그 전략을 이루기 위해 소그룹이라는 방법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제자훈련과 소그룹을 통해 사역자와 관계성이 형성된 상황에서 많은 리더가 배출되게 됨으로 교회 전체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청년공동체에 나오지 않았던 이들을 돌볼 수 있는 구조가 되었을 때 공동체는 수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4. 공동체의 특별한 강조점을 찾아야 하는 이유
필자가 경험한 두 가지 사례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은, 각각의 공동체는 각각의 공동체가 갖는 고유한 특성이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특성은 나무의 결과 같아서 환경과 세월이라는 것 속에서 형성되어지고 한 번 형성되어지면 쉽게 바뀌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만약 외부에서 억지로 이 결을 바꾸려 할 때는 큰 충돌이 있고 심지어 사역자의 리더십에 대해 인정하지 않게 되는 불상사까지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사역자는 그 공동체의 특성에 관하여 가장 잘 이해해야 하고 그 특성에 대한 이해에서 공동체가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 핵심적인 가치를 반드시 도출해 내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슴도치 원리’이다.
짐 콜린슨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에서 성공하는 기업들의 특징들을 정리하면서 이 ‘고슴도치의 원리’를 이야기 한다. 여우와 고슴도치의 우화인데, 여우에게는 수많은 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해가 있었고 고슴도치는 딱 한 가지 방법인 자신의 가시를 세우는 방법만 있었다. 그런데 막상 위기가 닥쳤을 때, 여우는 자신의 수많은 방법들 중 어떤 것도 익숙한 것이 없었기에 위기를 극복할 수 없었고, 고슴도치는 자신에게 있는 한 가지를 이미 숙달되게 연습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주저 없이 가시를 세우는 방어를 했고 적의 공격에서 자신을 지켰다는 것이다. 짐 콜리슨은 이러한 집중의 원리가 성공하는 기업들의 보편적인 특성이었음을 역설한다. 이것은 역설이다. 수많은 방법을 그냥 알고 있는 것보다 단 한 가지 방법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는 자가 이긴다는 것이다. 저자는 수많은 기업들이 강조점을 다양화하면서 어떤 식으로 몰락했는지까지 말하며 ‘집중의 원리’를 강조하고 있다.
많은 청년 사역자들은 공동체에 부임하면서 그 공동체를 자신이 이제까지 학교에서 준비한 목회철학을 구현할 공동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는 그러한 생각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 사역자가 무엇이기에 당신의 철학을 구현할 장이라고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바라보느냐 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가 먼저다. 논리적으로도 그러하지만 시간적으로도 그러하다. 그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많은 이전 선배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고 헌신이 있었다. 그렇다면 사역자는 겸손히 그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 그 공동체의 결이 어떠한지를 보고 배우고 경험해야 한다. 자신의 얼마 안되는 사역의 경험을 가지고 쉽게 판단해 버리지 말고, 진지하게 배우기 위해 시간과 힘을 쏟아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배우는 시간을 통해 이 공동체의 결이 무엇인지 보게 되었다면, 최대한 그 결을 살리는 목회가 무엇일지? 지금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그리고 집중해야 하고 드러내야 하는 강조점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자신이 배웠다고 또 자신이 훈련을 받았다고 해서 그 공동체 안에서 구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동체의 결을 살펴봤을 때 그 결을 최대한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그 일에 강조점을 두고 사역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들에게는 ‘의미’가 필요하다. 공동체가 의미가 있어야 한다. 내가 여기 이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 이 공동체를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을 쓸 이유, 내 젊은 시절을 쏟아 부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이유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의미는 다양한 강조점들, 유행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는 프로그램들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고 후배들이 또 하고 있을 어떤 것들 다시 말해 이 공동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성을 지닌 가치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니 사역자는 공동체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으로 만들며, 그 가시적인 목표에 자부심을 느낄 만큼의 수준이 될 수 있는 공동체의 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한 질의 변화 깊이의 심화가 있으면 그 심화된 깊이에서 그 공동체의 정체성을 이루는 강조점인 의미에 동조하는 이들에 의해 수적인 증가도 따라오는 것이다. 정확한 분석과 배움, 그리고 발견된 공동체의 의미에 대한 집중과 가시화, 그리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으로 다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그런 ‘특별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에 대한 도전인 것이다.
5. 가용구조와 연간계획 세우기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결정하는 전략을 결정하는 목표가 세워졌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어떤 것을 할 것인지에 대한 큰 핵심가치들을 정했다. 그리고 우리 공동체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특성화 전략이 만들어졌다. 이렇듯 큰 틀에서 공동체의 방향들이 정해졌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전략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동시에 이것을 이룰 수 있는 구조 및 조직 그리고 세부적인 진행계획이 필요하다. 청년 사역은 그 특성상 목회 전반을 다룰 수밖에 없다. 대단히 영적으로 보이는 영역도 있으나 대단히 세상적으로 보이는 영역도 이 청년사역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청년 사역은 그 둘 다를 요구한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전제는 구조와 계획이 공동체의 상황에 따라 대단히 가변적이라는 것이다. 고슴도치 원리에 따라서 이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나 큰 전략의 차원에서는 일관성을 유지하며 전통을 만들어가야 하겠지만 이 전략을 이루는 방식인 전술인 구조와 계획은 어떠한 의미에서 끊임없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공동체 인원의 변화에 따른 조직과 사역의 변화이다. 공동체의 인원이 10여명 이내인 것과 50여명 이상이 넘게 된 것은 전혀 다른 상황이다. 만약 공동체가 100명이 넘었다면 이전에 강조점을 가지고 사역을 했던 어떤 행사는 더 이상 불가능한 것이 될 수고 점점 더 대모임의 중요성이 많아지면서 대모임을 운영하기 위한 구조도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즉 새 술을 담을 새 부대를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어야지, 새 술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낡은 부대만을 고집하는 우를 범하면 안되는 것이다.
조직을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 중 하나는 한 회원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함이다. 대부분의 청년 공동체가 조직적인 미숙함으로 인해 일부 회원이 과중한 부담을 안게 되어 당사자는 결국 공동체를 떠나고 공동체 회원들 대다수는 공동체에 대한 주인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조직을 통해 보완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필자는 양육구조와 행정구조를 최대한 빨리 구별해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리더십과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행정 리더십과 양육 리더십은 확실한 차이가 있다. 회원들의 자질에 따라 이 부분에서만 리더십을 나누어도 개인의 피로도가 경감되면서 동시에 사역적인 성취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양육회의와 사역회의를 분리해서 교역자가 진행할 때 각각의 모임이 더 큰 효율성을 갖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달에 한번 정도는 함께 모여서 전반적인 것을 이야기해야 하겠지만 매 주 해야 하는 회의를 분리하여 다양한 사역을 진행할 수 있다. 전통적인 구조는 임원과 역원 구조인데, 국장, 팀장과 같은 다양한 구조들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맞는 구조를 세울 필요가 있다.
조직과 함께 중요한 부분이 공동체의 연간 사역과 연간 사역이 가능하게 하는 주별 사역 및 양육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모든 회원 또는 리더십을 가진 인원들과 함께 리더 정책 수련회(임역원)를 하는 것이 좋다. 교역자가 큰 그림을 가지고 가지면 리더들과 함께 그 큰 그림을 구현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들을 함께 세우는 것이다. 청년들이 사역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게 하는 효과도 있고, 동시에 자신들이 정한 것을 스스로 이뤄가는 기쁨을 누릴 수도 있게 된다. 이때도 역시 큰 그림 다시 말해 우리 공동체의 핵심 가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 핵심 가치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해 왔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을 하는 것이며, 어떻게 더 그 목표에 부합할까라는 질문을 가지며 전체 52주의 일정을 짜고 양육과 사역의 그룹들이 나눠서 계획하고 또 함께 모여 그것들을 조정하는 회의를 하는 것이다. 이런 정책 수련회의 핵심은 최대한 세부적인 사안들까지 고려해 보려고 하는 것이다. 한해가 시작되어 사역들이 시작되면 사실 매주 주어지는 사역의 양으로 인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 자체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대한 집중해서 그 정책 수련회 이전에 고민을 하고 정책 수련회 가운데 결정을 하고 그 결정한 내용에 관하여 온 공동체가 함께 순종을 결단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수련회를 마치면 된다. 기대효과는 교역자가 중간 중간에 다시 중요한 방향과 관련된 회의를 할 필요가 없고 동기부여를 위해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회원들이 직접 이 모든 결정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과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자발성과 성취라는 요소 역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Ⅲ. 결론 : 이 시대 청년 부흥을 꿈꾸는 이들에게 ...
[시126: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글의 서두에서 한국교회의 청년사역의 현주소에 관하여 살펴봤다. 전체 출석성도의 2%대의 청년성도의 비율은 이미 충격을 넘어 청년 사역을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낙담의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것인가? 청년 사역을 포기한다는 것은 다음세대를 포기한다는 것이며 한국의 기독교가 여기서 종언을 고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포기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망은 어디에 있는가? 필자는 아주 오래된 익숙한 그러나 요즘은 거의 만나기 어려운 단어를 언급하고 싶다. “부흥”이다.
시편 126편의 시인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제발 바벨론 포로의 삶을 살고 있었던 그들에게 들려온 갑작스러운 회복의 소식처럼 그렇게 하나님께서 일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남방, 네게브의 마른 시내들이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한 순간에 강물이 되어 흐르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주권적이며 강력한 역사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구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 시인의 기도가 여전히 오늘도 울려야 하는 기도라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일하심으로 이 땅의 이 척박한 청년사역의 현장 가운데 은혜의 비가 임하기를 구하는 우리는 함께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것이다.
비가 오지 않았지만 그래서 여전히 척박한 땅에서 소출이 거의 없지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맡겨진 땅이고 맡겨진 영혼들이기에 그 영혼을 위한 수고와 땀을 흘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일이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흐르지 않는 날이 없을 만큼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우리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 반드시 그 소출을 얻을 것이라고, 단을 거두어 돌아오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비가 오지 않는 하늘 아래서 이렇게 일하는 것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서 늘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구하는 기도를 되새김하지만 그런 되새김 속에도 우리의 전부로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수고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비가 오지 않는 시대에 가장 척박할 수 있는 청년들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심는 이 일로 부르심을 받은 귀한 청년사역자들을 축복한다. 이 일은 어려운 일이다.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사역들이 대부분 정해진 일들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 되는 것에 비하면 이 청년 사역은 전선의 최전선이며 창의적 접근이 필요한 선교지라는 인식을 해야 할 상황이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영혼들과 씨름했을 때 얻게 되는 것은, 후기 기독교 사회를 바라보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일 수 있다. 주께서 맡기신 전장을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부딪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쁨으로 거두는 단과 함께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해 본다.
[부록1. 30년전 한국교회 39세 이하 교인 전체의 79%차지]
다음 글은 발표를 위한 참고자료로, 신문기사(기독공보, 2016. 10.11.)에 났던 청년 통계 자료이다. 밑줄은 발표자가 강조를 위해 추가한 것이다.
30년 전 한국교회 '39세 이하 교인이 전체 79%,10명 중 8명은 젊은층'
60세 이상 성도는 5.5% 불과
2016년 청년 통계는 '한국교회 미래 불투명' 암시, 청년 일꾼 더 많이 세워야
"한국교회 청년 사역의 민낯이 드러났다. 심각하다. 더 이상 숨길 수도 없다. 한국교회 청년사역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K교회 청년담당 P목사) "한국교회가 청년들에 대해 그동안 얼마나 무관심했으며 말뿐인 정책을 펼쳐왔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지 보여줬다."(장청동우회 회장 신완식 집사)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한국교회가 둑의 작은 구멍들을 막아내는 데 정신없이 바쁜데 둑의 허리마저 무너지고 있다."(P교회 K청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 전국연합회(회장:이수민)가 공개한 '2016년 청년보고서'와 관련해 한국교회가 매우 당혹스럽고 참담한 심정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교단 내 청년 출석 인원이 기존 통계와 다른 '6만 1183명(재적인원 10만 6393명), 전체교인수 대비 2.19%'로 나타난 가운데, 일부 노회의 청년 출석인원은 100명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그 충격은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청년사역연구소 대표 이상갑 목사(무학교회)는 "30년 전에는 한국교회 구성원 79%가 40세 이하였다. 정부가 종교인구를 처음 측정한 1985년 당시 개신교 인구는 650만명 정도로 전체인구 대비 16%였다. 특별히 39세 이하 개신교인(어린이, 청년)이 전체 개신교인 대비 79%로 10명 중 8명이 39세 이하 젊은층이었고, 60세 이상 고령층 교인은 전체 교인 대비 5.5%에 불과했다"고 분석하며 한국교회의 청년 빈곤현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와 같은 청년층의 영적 사막화가 진행되는 이유는 기독교 이미지의 추락과 신뢰의 상실에 있다. 또 언론에 등장하는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에 대한 각종 부정적인 소식들이 SNS를 통해 급격히 확산되면서 청년층의 마음을 잃어버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별히 청년공동체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지지 않으면서 영적 공동체 형성이 빈약해졌다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이상갑 목사는 한국교회 청년들을 살리기 위한 교회와 리더십들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이 먼저는 '본(Model)'이 되고, '품'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교회 지도자들이 청년들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모델이 되어 청년들을 야단치기 보다는 복음에 의해 변화 될 날을 기대하며 그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 지도자들은 '청년을 위한 종'이 되어 교회의 건강성을 유지하며, 청년들을 위한 '폼'을 새롭게 만들고 '후원자'가 되어 청년들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는 지금의 위기가 '마지막 기회'임을 깨달아 청년을 세우는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갑 목사는 "지금 교회마다 다음세대와 청년세대의 웃음소기라 줄어들고 있다. 조용히 죽어가는 것"이라며, "교회는 어느 시대나 사람을 키우는 일에 방향을 맞춰야 건강해진다. 전국교회가 각각의 토양에서 고민해보고 대안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대한예수교장로회 100회기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경호 목사(대전동안교회)는 "심각하다. 솔직히 앞으로 교회가 어떻게 존재할지 의문이 든다. 캠퍼스 복음화율은 3% 미만으로 보고 있고, 요즘 청소년들은 주변의 친구가 교회 다닌다고 말하면 '아직도 교회다니느냐'고 조롱하는 상태에까지 직면해 있다"며, "기복신앙을 우선시했던 어른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선조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다음세대에 잘 계승할 수 있도록 깊이있는 교육의 방향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 장청동우회장 이상진 목사(황지중앙교회)도 "청년회가 없는 교회의 증가와 한국교회의 사회적 이미지 실추 등으로 이미 한국교회는 총체적인 위기 앞에 서 있다"며, "모두가 위기다 말은 하지만 말뿐이지 변화를 위한 행동은 여전히 미비하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청년들을 향한 한국교회의 변화와 실천을 요청했다.
- 임성국 limsk@pckworld.com -
[부록2. 대학 청년부 S.W.O.T.표]
- 전체 엘리사 관련해서 담당목사가 만들 것이고, 여러분이 보는 엘리사에 대한 것도 페이퍼에 추가해줄 것 -
1. 분석
1.1. 강점[내부적]
1.1.1.
1.1.2.
1.1.3.
1.2. 약점[내부적]
1.2.1.
1.2.2.
1.2.3.
1.3. 기회[외부적]
1.3.1.
1.3.2.
1.3.3.
1.4. 위기[외부적]
1.4.1.
1.4.2.
1.4.3.
2. 전략
2.1. 강점 강화 전략
2.1.1.
2.1.2.
2.1.3.
2.2. 기회 활용할 전략
2.2.1.
2.2.2.
2.2.3.
2.3. 약점을 보완할 전략
2.3.1.
2.3.2.
2.3.3.
2.4. 위기를 극복할 전략
2.4.1.
2.4.2.
2.4.3.
※ 자신이 속해 있는 팀 리더들과 이러한 부분들을 소통하면서 비어 있는 란을 채워보고, 대안을 함께 고민해 봅시다.
※ 엘더나 팀장 혼자 고민하지 말고 충분히 이러한 부분들을 나눠보고, 나오는 여러 대책들에 대해 고민해주십시오.
※ 전체 엘리사를 바라보면서 생기는 SWOT도 나눠주시고, 대책에 대한 고민도 해주십시오.
[부록3. 규모에 따른 전술 (출처:2080 청년사역 자료집)]
하드웨어
소트프웨어
LGM
SGM
기타(VLGM,1:1, ST)
QT교재
소그룹교재
교육훈련
(야구장교육커리)
개척단계
0-20
10명 이하는 소그룹으로 운영
10명 이상이 되면 LGM 시간대 확보 및 운영(DGM)
찬양인도자 1명
설교의 중요성/주제:기초양육, 구원, 비전
소그룹 리더 1-4명(교역자가 새신자반 인도)
삼각형커리의 정착
차기리더훈련모임(LTC) 시작
주일대예배 참석지도
교역자와 필요시 1:1관계
소그룹안에서 1:1 관계
QT, 소책자 읽기
Let`s QT 1,2권
(개척후반기)
GQS
EBS교재
(행복의초대 등)
소책자 읽기
1:1 기초양육
QT 세미나
멤버십 훈련
LTC1-제자도
하드웨어
소트프웨어
LGM
SGM
기타(VLGM,1:1, ST)
QT교재
소그룹교재
교육훈련
(야구장교육커리)
정착단계
20-50
소수의 찬양팀 형성
음향, 악기, 조명 등 장비 필요성
안내팀, 데코레이션 필요
교회적홍보(포스터 등)
광고-PPT사용(멀티미디어 활용)
주보 필요
설교-적실성 있는 청년형 설교
예배진행-콘티
예배팀구성-교역자,회장(행정국장),찬양인도자
소그룹 멤버십 오리엔테이션
1:1 리더확보-복음제시, 기초양육)
소그룹 리더 5-10명
리더모임-GQS 준비(본문반-GQS)
새신자반:기초성장반:본문반=1:1:3∼8
GIS-J, M, S 등
리더모임의 GQS준비를 교역자가 인도
리더장 발굴
소그룹 행정팀/라인업 담당자 필요
(교역자와 리더모임시간에 라인업)
상동
학습 세례자를 일대일 기초양육
공동체 필독서를 정하고 책 읽기 지도
청년대상 주일 대예배 고려하기 시작
Let`s QT 3-6권
QTzine
새신자반 교재
기초양육반 교재
GBS
GQS(QTzine)
GIS
LTC1-제자도
LTC2
-소그룹 멤버십
LTC3
-소그룹 리더십
100번대 선택코스
큐티클리닉
& 다이나믹스
하드웨어
소트프웨어
LGM
SGM
기타(VLGM,1:1, ST)
QT교재
소그룹교재
교육훈련
(야구장교육커리)
성장단계
50-100
규모있는 찬양팀 구성
흡인력있는 설교
회장중심으로 예배팀구성
소그룹장소 확보 준비
준비된 광고
명찰
또래별 새신자 환영
첫방문자와 등반시스템 구분
소그룹 행정지원-소그룹멤버카드
조원에 대한 리더소견서 필요(출결,소견)
소그룹 리더 11-20명
새:기:본=1:1∼2:8∼18
본문반 리더 준비-DGM, 교역자와 리더장이 두세그룹으로 나누어 인도.
본문반의 다양화 GBS, GQS, GIS
라인업팀 가동
설교를 통한 소그룹 중요성, 원리강조
새신자반 소수의 헬퍼 필요
중간리더들과 교역자와의 정기모임
상동
청년대상 주일 대예배 신설을 위한 작업
Let`s QT
QTzine
새신자반 교재
기초양육반 교재
GBS
GQS(QTzine)
GIS
100, 200번대 선택코스
QT리더훈련
LTC 1,2,3
(단기LTC형에서 중기 소그룹 제자훈련반으로의 전환 모색 시도)
하드웨어
소트프웨어
LGM
SGM
기타(VLGM,1:1, ST)
QT교재
소그룹교재
교육훈련
(야구장교육커리)
완숙단계
100-200
중보기도단
문화적요소(댄스팀, 영상팀)
서로(얼굴과 이름)를 알아가는 시간 필요-특송, 주보(새신자, 멤버소개), 소외되기 쉬운 사람(신입생, 초신자 등) 찾아가서 인사하기
등반시스템 정착과 가동
커뮤니케이션 수단 중요, 전문성필요(영상팀, 주보사, MC)
LGM과 SGM 이동시간 확보필요
감동적 설교
찬양팀 견제와 균형
소그룹 리더 20-40
리더모임에서 설교의 중요성
새신자반-교역자의 DGM방식,헬퍼필요
다수의리더-소그룹방식
기초성장반 2-5개
본문반 15-30개
리더모임의 분화
새신자/기초성장/GQS/GBS
리더 재교육-소그룹리더십클리닉
리더수련회, 엠티, 격려모임
2-8명의 리더장 필요(리더장모임)
리더모임의 강화
소그룹 양육위원회 : 리더장+리더총무
청년부대상 주일 대예배 가동
(이 경우 LGM과 VLGM이 합쳐지는 셈이다)
Let`s QT
QTzine
새신자반 교재
기초양육반 교재
GBS
GQS(QTzine)
GIS
100, 200, 300번대 선택코스
QT 마스터지도
LTC 1,2,3
간사훈련학교
(단기LTC형에서 중기 소그룹 제자훈련반 시도)
하드웨어
소트프웨어
LGM
SGM
기타(VLGM,1:1, ST)
QT교재
소그룹교재
교육훈련
(야구장교육커리)
대형
200-500
집중성-공간, 분위기, 조명
광고시간컨트롤-선택과 집중
대중적인 설교 필요
무대감독
무전기 사용
외부강사 초청시 대중적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사람
현수막 등을 이용한 환경조성
자리배치도우미
예배팀 미팅과 교제
컴팩트, 스피디한 시간 진행
영상제작팀 필요
중요광고-목회자의 강단사역과 연관(수련회 전도집회 앞두고)
예배팀 매뉴얼
설교모니터링/후임교역자선택시 고려사항-설교탁월한자
소그룹 리더 40-120
소그룹 모임장소 확보(타부서 협조 받아야)
리더모임에서 다양한 필요 충족
(교역자, 간사, 리더장, GBS, GQS, GIS, 기초양육반, 새신자반 등)
VLGM과 LGM의 통합 운영이 바람직하다.
Let`s QT
QTzine
새신자반 교재
기초양육 교재
GBS
GQS(QTzine)
GIS
All
초대형
500-
집회장소변경가능성(본당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리스크 가능성
탁월한 대중적 설교
소그룹장소확보필요
이동시간 많아짐.
오후예배나 저녁예배 관계 고려
소그룹 리더 120 이상
상동
상동
상동
(Young2080과 함께 맞춤형 자체 QTzine 제작 가능)
상동
상동
조직
개척
단계
0
|
20
* * * * L1
L2
L3
L4
L0
L4 *
*L1 *L2 L3*
제자훈련반
LD(교역자)
피훈련자/5-12명
정착단계
20
|
50
* * * * L5
L6
L4
L2
*L1 L0 L2*
*L3 L4*
*L5 L6* L7*
제자훈련반1
LD(교역자)
피훈련자/12명
제자훈련반2
LD(교역자)
피훈련자/5-12명
L7
L1
조직
성장
단계
50
|
100
3
교역자와 COORDI-
NATOR들과의 모임
교역자
1
2
G1 G2 G3 G4 G5
(15개의 그룹 중 하나는 새신자 관리팀)
①②③은 COORDINATOR 혹은 ELDER라 불림
사역조직
(조장)
제자훈련반 2
LD
(교역자)
피훈련자 12명
제자훈련반 1
LD
(교역자)
피훈련자 12명
행정조직
(임원)
행정국장
재정국장
주보사장
서무국장
도서국장
선교국장
찬양국장
완숙단계
100
|
200
5개 소그룹
5개 소그룹
5개 소그룹
5개 소그룹
5개 소그룹
5개 소그룹
새신자부
교역자
간사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①②③④⑤⑥은 리더장
행정조직(임원)
행정국장 재정국장
주보사장 서무국장
도서국장 선교국장
찬양국장
제자훈련반2
LD (교역자)
피훈련자 12명
제자훈련반1
LD (교역자)
피훈련자 12명
1년차 모임
LD=간사
보조자1, 2
피훈련자 15-30명
대상=1년
조직
대형
(1)
200
|
500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⑪
⑫
새신자부
5개
소그룹
행정
위원회
사역
위원회
* 소그룹양육위원회
* 운영위원회
* 제자훈련반 약4개 필요
* 교육훈련위원회
교역자
간사
대형
(2)
200
|
500
교역자
연합사역위원회/교역자 회의
Junior청년부교역자
Junior청년부교역자
(완숙단계조직과 동일)
(완숙단계조직과 동일)
조직
초
대
형
500|
교역자
연합사역위원회/교역자 회의
(완숙단계조직과 동일)
(완숙단계조직과 동일)
Junior청년부교역자
Senior청년부교역자
30+청년부교역자
(완숙단계조직과 동일)
리더 모임 및 일반팀 양육계획
날자
팀장모임
(11:30-1:40)
길잡이 대모임
(2:00~3:30)
토요 길잡이
소그룹
(3:30~6:00)
주일 소그룹
내용
(4:30~6:30)
비고
내용
인도자
찬양
(30)
강의 및 광고(60)
강사
3월 1주
회의
조영민
ants
전반기 증인들의 방향
양육 계획
개강,개인소개,친해지기
소그룹 준비기
2주
서론
유상우
ants
용기있는기독교 1장
조영민
서론 : 성경론
소그룹계획,점검표,경건훈련
3주
1장
강정희
선한목자
복음주의란 무엇인가?
조영민
1장 전
서론 : 성경론
기도짝
4주
2장 전
오근석
기쁨의아침
2장
조영민
1장 후
1장 전
전도대상 위한 기도
4월 1주
2장 후
진하나
조이엘
4u 기도회
김요한
2장 전
1장 후
전도대상 위한 기도
2주
FOR YOU(토) “진리안에서의 자유”
자율..
4u(10)
3주
3장 전
이효은
벧엘동편
3장
조영민
2장 후
2장 전
학교심방 (벗꽃놀이)
4주
3장 후
김요한
하늘문
4장
조영민
3장 전
2장 후
학교심방
날자
팀장모임
(11:30-1:40)
길잡이 대모임
(2:00~3:30)
토요 길잡이
소그룹
(3:30~6:00)
주일 소그룹
내용
(4:30~6:30)
비고
내용
인도자
찬양
(30)
강의 및 광고(60)
강사
5월 1주
4장 전
유상우
ants
5장
조영민
3장 후
자율.. OUTING(?)
P.H.(4/30~5/2)
2주
4장 후
강정희
마라나타
6장
조영민
4장 전
3장 전
3주
종진 수정 결혼식(토)
3장 후
4주
5장 전
오근석
선한목자
새신자 이해
송미선(?)
4장 후
4장 전
5주
체육 대회(토) - (운동장 문제로 3월 중 확정)
자율.. 조기귀가(?)
6월1주
5장 후
진하나
기쁨의아침
언약신학1
김요한
5장 전
4장 후
2주
ants 8기 수료식(토) 및 환영모임 - (기말고사 관계로 미정)
5장 전
ants 8기 수료식
3주
룻기서론
조영민
조이엘
언약신학2
김요한
5장 전
5장 후
4주
1장
이효은
벧엘동편
7장
조영민
파이널 준비
파이널..
파이널
7월1주
2장
유상우
하늘문
종말론1
조영민
방학 자율 학기
산모임1
수련회 준비
2주
3장
강정희
마라나타
종말론2
조영민
수련회 권면 팀모임
3주
4장
오근석
대가족장
수련회GBS 3
조영민
산모임2
4주
여름 수련회(7.19~23)
비고
!!주교제
“진리와 함께”(김돌)
[11주 교리]
찬양시트제작
기도 포함
1.용감한 기독교(데이비드 웰즈)
2.복음주의란 무엇인가(로이드존스)
3.언약 신학(마이클 호튼)
4.로이드존스 교리강해 3권
“진리와 함께”(김돌)
[11주 교리교제]
팀길잡이 모임에서 다양한 그 주의 강조점들과 특별활동들을 생각해서 소그룹을 통해 표현되었으면 하는 내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