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시고 언제나 우리의 위로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간도 저희들을 십자가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시고, 쓰러지고 넘어질까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늘 생각하며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주님의 거룩한 날, 주님의 전에 모여 예배드리오니 부족하고 험이 많은 저희들이지만 예수님의 보혈의 은총으로 온전히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너무도 연약하고 미련합니다. 주님의 말씀보다는 내 고집대로 살았고, 주님이 하라는 명령은 하지 않고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가며 행했던 저희들입니다. 주님의 뜻을 깨닫고도 세상의 풍조와 땅의 것에 소망을 두고, 입술로는 주님의 자녀라 하면서 행동으로는 세상의 자녀처럼 살았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변화되어 새로워지는 거듭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특별히 사랑하사 이 파주지역에 알곡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 목회자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모일 때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간구했던 목사님 청빙 건이 지난주까지 은혜가운데 잘 마무리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목자 없는 양같이 길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불쌍히 여기셔서 가까이 있는 교회로부터 지구 끝 편에 있는 수많은 주님의 귀한 사자 목사님들을 저희교회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하신 것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늘 청빙위원회로 모여 최종의견을 모으려고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염려하고 간구하기도 전에 알곡재단에 꼭 필요한 목사님을 이미 준비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어린 양과 같이 겸손한 성품을 가진 목사님을 원합니다. 양들을 부지런히 돌보며, 잘 양육하고 주님의 말씀으로 잘 훈련시킬 수 있는 목사님을 이미 주님은 준비하신 줄 믿사오니, 마지막까지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오로지 교회를 위하고, 하나님 복음을 위해, 하나님 편에서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인도하셨던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남은 절차까지도 일일이 간섭하셔서 담임 목사님이 부임해 오실 때까지 어떤 마귀의 간섭도 일체 틈 못 타게 하시어 모든 것이 은혜롭게 잘 마무리되도록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이제 저희 교회도 다시한번 도약하는 꿈과 희망을 얻기를 원합니다. 비록 작은 교회였지만 베풀고 나누어주며 사랑이 많았던 교회였습니다. 이제 알곡되게 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부족하고 열악한 저희 교회를 들어서 크고 높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데 사용되어지는 귀한 교회로 삼아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도 주님의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저희 교회를 통해 이 파주지역의 복음화가 급속히 이뤄지게 하시며, 더 나아가 이 나라와 온 세계에 열방의 빛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선교의 사명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세워 주옵소서. 그 일을 위해 저희들이 사용되어 지길 원합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하고 결단하는 귀한 성도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때를 맞춰 보내주신 귀한 박요한 전도사님 함께 하시고 이름과 같이 주님의 길을 평탄케 하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가 되게 하여 주시사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귀한 전도사님 되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를 위해 불철주야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수고하시는 김연경전도사님께도 함께 하시사 지금까지 목사님 없는 재단을 위해 말씀으로 가르치고 권면하며 수고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맡긴 사명으로 알고 너무나 애쓰시고 수고한 그 모든 것 위에 하나님이 놀라운 은혜로 갚아주시옵소서. 앞으로도 더욱 주님을 위해 더 많은 달란트를 맡는 귀한 주님의 여종이 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은 지난 6개월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주신 것 감사하는 마음으로 맥추감사주일을 지킵니다. 주님이 주신 것으로 입고, 먹고, 마시며 살았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가정 속에서 항상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았던 것 또한 감사합니다. 특히 감사드리는 것은 주님의 교회의 어려운 가운데서도 피할 길을 주시고 잠잠케 하사 주님의 교회를 지켜주신 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지난 6개월간 너무나 많은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주님께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묶어 귀한 예물 드리오니 주님이 기쁘게 받으시고 더욱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곳에 귀히 사용되어지는 귀한 예물이 되게 드리는 손길마다 축복 내려 주시옵소서.
이 교회에 속한 각 지체들 있습니다. 남녀선교회에서부터 주일학교에 이르기까지 교회에 속한 각 기관들마다 주님 함께 하시고 각 기관마다 부흥 발전될 수 있도록 하시되 특히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는 교육기관들에게 더욱 함께 하옵소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영육 간에 건강을 허락하시고, 가르칠 수 있는 시간도 허락하셔서 어린 생명들에게 귀한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보혜사 성령님이 지키고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어느 때보다 믿지 않는 자들을 많이 보내주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말씀이 널리 전파되는 귀한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병중에 신음하는 성도님들 계십니다. 주님이 기억하시고 한사람 한사람 찾아가시어 낫고자하는 마음마다 주님의 치유의 손길을 느끼고 다시 회복되는 귀한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나라의 부름으로 군에 가 있는 청년들과 배움을 위해 해외로 나가있는 청년들에게 함께 하시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게 하셔서 하나님과 나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젊은이들이 다 될 수 있도록 주님 지키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단 위에 세워주신 박성운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그 입술을 통해 증거되는 모든 말씀이 좌우의 날선 검과 같이 우리의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어 아직도 버리지 못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들을 다 십자가 뒤에 묻어버리고 온전히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말씀만 고이 간직하고 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은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마치는 시간까지 함께 하시고 구하지 못한 것까지 다 주님이 들어 응답해 주실 줄 믿사옵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첫댓글 기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하루도 주 안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감사합니다. 장로님
아멘아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