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통적인 골프 개념도 점차 바뀌고 있다.
과학의 발달은 시간과 공간을 변화시키고 있다.
필드와 실외연습장, 실내연습장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스크린골프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많은 스크린골프 회사가 성업 중이다.
또한 시장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웬만한 동네 실내연습장에서는 스크린골프 기계가 한두 대 쯤은 있다.
스크린골프는 현재로선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국내 골프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골프장 수는 여전히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국내에서는 스크린골프의 열풍이 불고 있다.
따르면 국내 골프장의 내장객 수는 작년 2200만명을 넘었고 이는 7년 전보다 거의 2배나 증가했다.
현재 국내에 260여개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대중화되는 수요를 따라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골퍼들은 스크린골프를 선호한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운영되는 스크린골프의 산업 규모는 어떻게 될까?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는 스크린 골프장은 서울에만 100곳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적으로는 약 2500개가 넘으며 이것을 스크린 수로 환산하면 약 1만개 정도가 된다.
특히 경기도 일산 장항동이나 분당 서현동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엔
스크린골프 거리가 생겨 스크린골프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크린골프는 매년 100%씩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올 4월 현재 스크린 골프장이 3000개를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스크린 골프장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20만 정도로
약 3만 명이 이용하는 실제 라운드를 하는 사람에 비해 여섯 배나 된다.
스크린골프의 비용은 라운드 당 1인 1만5천원에서 3만원 정도로
실제 골프장에서 공을 치는 것에 비해 10분의 1 정도로 저렴하다.
이런 스크린골프의 기계 비용은 3000만원 정도이다.
그리고 스크린골프장 창업비용은
기계 네 개 짜리 골프장을 기준으로 인테리어 비용까지 2억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창업한 후 수입은 몫 좋은 곳에서는
한 달 매출이 500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고 귀띔한다.
현재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은 700억원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올해 말엔 1000억원을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몫이 좋은 점포는 한 시스템 당 월 200~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단 스크린골프의 단점은 고비용의 시설비와 공간이 필요해 초기투자비가 적지 않게 든다는 점이다.
스크린골프는 한 시스템 설치비가 싼 곳은 3000만원부터 5000만원을 호가한다.
좀 더 대중화 되고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즐기려면 스크린골프 설치비용이 더 낮아져야 한다.
현재 국내 스크린골프 제조업체는 약 2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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