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몇게임 안 남은 한국프로야구...
어제는 남부지방 우천으로 마산 사직 광주전은 열리지 않았다
경인지역 두게임만 경기를 진행했다...
먼저 수원에서 벌어진 삼성과 kt 위즈와의 경기
초반부터 이미 승패가 갈린경기라 예상한대로 되었다..
삼성은 키크고 구렛나루가 멋진 외국인투수 클로이드를 , kt는 정통파 신예 정성곤을 내세웠다
삼성이 1회부터 사구에 안타에 희생플라이에 5점 ,2회2점 올렸다. 예상대로 상대가 되질 않는다..
1회 선발투수가 버티질 못하고 강판 뒤이어 나온 투수 또 3이닝 뭇매 맞고 계속 바뀐다.거기에 덧붙여 실책도 4개 범했다...
재미없다 ! 왓다갓다 주고받고 해야 하는데~
한편 타율지표 7위인 kt는 클로이드의 포심과 컷패스트볼에 휘말려 삼진만 10개 당하고 겨우 안타 하나 포볼 2개얻고
영봉 완봉패를 당했다... 결과는 11:0이다.(삼성은 우승매직넘버를 하나 줄인 6개)
이로써 kt는 10위로 순위가 확정되고 게임을 못한 LG도 9위는 확보 했다...
(매직넘버 소멸됨)
두번째 현재 인천연고sk와 원조(old timer)인천 넥센과의 목동경기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엇다 승부는 sk가 이기고 홈런은 박병호가 두개쳐서 본인 타이기록(52개)세우는것과 타점(144개 이승엽)타이를 이루는것을 은근히 기대 했다...
sk는 속구와 우타자 바로앞과 바깥쪽으로 휘는 스라이더 잘 던지는 사이드암 박종훈을 내세우고, 넥센은 아직은 덜 다듬어진
우완 정통파 480일만에 선발승 노리는 하영민 (올해 1승은 계투나와서 거두었음)을 내세웠다
1회말부터 sk박종훈 1~2번 연속 베이스온볼 주고, 희생번트에 안타에 희생프라이에 3점주더니 3회에도 포볼에 집중타에 투런홈런에 정신없이 맞고 강판되고 구원나온 직구와 인코스찌르는 스라이더 투수 채병용을 두들겨 4회까지 10점을 주었다
여기서 오늘 게임은 끝난거나 다름없다.. sk도 안타는7개나 치고 포볼 두개 얻었으나 병살타 2개로 자멸한 것이다 한점도 못났다..
야구속설에 병살타 세개 나오면 그날 게임은 이길수없다란 정설이 현실화 된셈이다 쯔쯔다...
sk 6위로 추락 게임 못한 롯데는 승률에 앞서 5위(와일드카드경쟁자들은 경기 안하는게 순위상승에 도움된다?
무승부있고 승이 적으면 패가 적어도 승률에 뒤진다)
결국 바라던데로가 아닌 대패 당했다 ..
넥센도3위수성을 위해 4위두산에 매직넘버 7로 줄였다.
개인기록 넥센 박병호 안타 2개(최다안타 2위) 타점2개추가(140개),김하성 투런홈런 추가 20:20크럽에 홈런 하나부족함(19:20),
삼성 박한이 15년연속 100안타(최초) 삼성10명의타자 두자리수100안타 달성 (최초)..
1~2위4게임차 2~3위4게임차 , 3~4위2.5게임차 5~8위 2게임차(롯데, sk, 승률뒤짐 기아 0.5,한화1.5차)
PO직행 4팀은 가려졌고,1~2위와 3~4위, 5~8위순위는 계속 해봐야 한다...
현실적으로 각자10게임이내서 2위가 1위,4위가3위 따라잡는건 정말 쉽지 않다..(삼성우승 매직넘버 6개,넥센 3위 매직넘버7개)
* 매직넘버 야구에서 우승하려는 현재 1위팀이 2위팀이 남은전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본인들이 매직넘버 숫자만 이기면 (예를들어 삼성 6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하며,또 상대가 지면 매직은 1개 더준다~예를들면 삼성이기고 nc지면 한경기에 2개가 소멸된다)
즉 6개 매직은 3경기만에도 줄어든다 산수 다 ㅎ ㅎ
삼성 3경기 이기고 nc 3경기 지면 바로 매직넘버 종료된다...
첫댓글 트래직넘바는 매직과 반대의 경우다
앞선1위의 남은경기와 상관없이 전패당하더라도 2위가 트래직에걸려 그숫자만 져버리면 종료된다
추월 할 수 없다
트래직넘버 3이면 세번지면
무조건 종료된다 또 우위팀이 이기고 자신이 지면 2개 소멸 된다, 2위팀이 두번지고 1위팀이 1번이기면 자동소멸..
에스케이, 기아, 롯데, 한화는 연간 전체 승률이 5할 이내이니, 이기는 경기보다는 진 경기가 많았다는 것이고,
확률상 가만히 있으면 게임있는 팀이 져서 승률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 산수로구만.
SK도 그래서 5위 갔다가, 같은 이유로 6위 복귀한 것으로 봐야지.
어제 경기는 5, 6, 7, 8위 네 팀이 맞붙는 게임 없이 다 다른 팀과 상대하는 날이어서 재미있었는데, SK 경기만 이뤄지고, 다른 세 게임이 동시에 취소되는 바람에 싱겁게 SK만 내려가는 모양이 되었군.
어제는 어부지리로 두산이 더블헤더 두 경기 롯데를 잡아 그냥 반게임 먹고 sk가 넥센을 잡는 바람에 1게임 결국1.5게임차 앞서가네 ㅎㅎ 엎치락 뒤치락 경기 안하는게 유리? 원래는 잔여경기 많이 남은팀이 유리하게 작용 한다고 해왔지?
무조건 이기리라고!? 어찌보면 말그대로 희망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