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1/ 적당히 벌고 잘 살기/ 김진선
Chapter 3. 가치가 사업이 될까?
- 저자는 아름다운 가게에 취직하면서 가치와 이윤 , 직업과 노동, 사회적 책임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아름다운 가게 - 비영리 단체로서 시민들로부터 생활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그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나누는 것이다.
* 프라이탁은 재활용 소재로 가방을 만드는 곳이다. 5년 이상된 트럭 방수포와 폐차의 안전벨트로 만들기에 똑같은 패턴의 제품이 없고 디자인이 뛰어나기에 비싸지만 잘 팔린다.
* 베네핏 매거진 이 잡지는 국내외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의 사례나 그런 일을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셋이서 직원이 20명으로 늘었다).
* 사람 바이러스는 가치 지향적인 사람을 인터뷰해서 소개하는 블로그다. - 후에 공정무역이나 사회혁신제품을 구매하는 공동구매 사이트 ‘덩프로듀서’를 오픈해서 운영하고 있다.
* 홀스티는 인도의 쓰레기에서 폐지와 폐비닐만 따로 미국으로 가져와 재활용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공정무역기업으로 인도의 비영리단체와 제휴하여 쓰레기 치우는 일을 업으로 살아가는 불가족천민들에게 공정한 임금을 주고 교육과 건강관리를 돕고있다.
* 테이블 마운틴은 정식회사는 아니지만 테이블 2개를 놓고 전공서적 벼룩시장을 열어 돌려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대학생 직업 멘토링 서비스 소셜멘토링 이다를 운영하는 ‘레디앤스타트’라는 기업을 만들었다(취업준비 프로그램 등, 직원이 7명으로 늘고 멘토 400명이 함께하고 있다).
* 오르그닷 은? - 김방호는 전순옥박사와 김진화선배와
- 참여성노동복지터 - 수다공방 - ‘참 신나는 옷’ 사업은 하루 8시간 노동과 이익의 절반을 사회 환원하겠다는 가치에 합의한 근로자들이 만든 회사다. - 일은 이론적인 계산으로 되는 게 아니기에 회사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 친환경 소재라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무가공 면, 무 표백. 무 형광 원단으로 디자이너스&메이커스라는 일하는 여건을 만들었고 이것은 디자이너와 봉제공장을 직접 연결해 효율적인 생산을 추구하게 되었다.
* 바디샆은 아프리카에서 화장품 원료를 수입할 때 공정무역방식으로 물건을 들여온다. 그 지역의 학교나 보건의료시설 건립한다.
* 바이맘 - 난방용 실내 텐트로 연료비를 줄이다.
김민욱 창업의 꿈을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같이 해결하다.
새터민과 3급 자폐 장애인과 함께 일하다. - 지자체의 에너지 복지 예산을 딸수 있는 정부 자원 모델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했다.
* 스위스의 ‘시니어 디자인 팩토리’ 는 젊은 디자이너와 노인들이 함께 일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 세계적인 아웃도어 패션업체 파타고니아는 친환경 소재 제품과 공동체적 기업 경영으로 구매자 기준의 평생수선이아니라 의류를 기준으로 평생 수선개념을 가지기에 자식에게 손자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내구성 높은 옷을 만든다.
- 삶이 경제이윤을 좇는 것이 아니라 삶의 가치를 먼저 추구하기에 감동이 되고 이야기꺼리가 되고 사업이 된다.
- 의식있는 창업자들은 기업의 목적은 이윤창출에서 사회적책임을 가지며 좋은 고용을 창출하는 목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적인 상황에서 의식있는 창업자들은 이윤을 부수적인 것으로 여기고 가치와 사회적인 책임을 원칙으로 다 함께하는 일터로서의 사람 사는 삶을 살기에 몸부림치며 나아가고 있다. 실패냐 성공이냐를 떠나 생존의 위협에서도 끝까지 원칙을 가지고 나아가는 자들에게 박수를 치고 싶다.
마땅히
오히려
더
목회는 그러해야 하지 않을까?
아니, 최소한의 원칙(말씀)만큼이라도 지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