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계단'에 오르고파~ 하나개해수욕장
전경 - 무의도 선착장에 내려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숲 속 바로 앞에 다다르면 길이 1.5km 넓이 약 300m의 은 모래 고은 백사장이 펼쳐진다.오염되지 않은 살아 숨쉬는 듯한 갯벌. 피부 미용 에 좋다고 갯벌 마사지를 하는 이들도 눈에 띈다. '천국의 계단' 세트 장이 있다고 해서 유명해진 하나개 해수욕장. 백사장에 세트 장이 있긴 하지만 유료라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물이 빠진 해수욕장은 갯벌로 변해 있고 많은 사람들은 조개를 줍고 있다. 그것도 커다란 조개. 이른바 '동죽' 이라는 조개다.
시설 - 대형 활어회 식당을 비롯하여 휴게실, 노래방등 편의시설과 샤워실, 급수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휴양 - 수도권 근교에서 대규모 산림욕장과 자연생태 탐방로가 조성되어 초, 중, 고생들의 체력훈련과 생태 탐구 장이 될 수 있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의 숨쉬는 갯벌의 장이 될 수 있는 곳이다.
먹거리 - 우럭회, 광어, 농어, 꽃게탕 등 각종 활어횟집 자연산 산나물 요리와 조개젓, 굴밥 등 각종 메뉴 등의 다양한 식당이 완비 되어 있다.
연락처 (032-751-8833 하나개해수욕장) |
'한국판 모세의 기적~' 실미해수욕장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 모래사장과 100여 년씩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빽빽한 숲을 이루고 있고 모래사장이 깊이가 30m~37m정도로 많은 강우량에도 홍수의 걱정이 없는 모래 속 암반에서 정화 된 물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울창한 노송 숲으로 인해 산림욕장과 야영장, 드넓은 해변을 감상하며 오토캠핑을 만끽할 수 있고 대형 주차장의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다.
실미해 수욕장은 무의도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조 시 바로 앞에 있는 실미도를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소라, 고동, 바지락 등 어패류를 자녀들과 함께 잡으면서 자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또한 300∼400여 명이 입장할 수 있는 대형 풀장이 있고 1일 500여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다. 또한 수영복차림으로 등산화만 신으면 바로 서해의 알프스라 칭하는 호룡곡산 (246m)과 국사봉(230m)의 등산이 가능하여 해수 욕과 등산 및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덧붙여 저렴한 숙박시설과 방갈호, 식당, 매점, 휴게실, 테트임대, 수영복 임대까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행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무의도 큰무리마을의 실미해수욕장은 북파공작원들의 훈련장소였던 실미도 사이의 바닷길 100m가량이 8시간에 한번씩 물이 빠져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교통편 - 인천연안부두 →1시간 소요 →샘꾸미 선착장 →마을버스 →15분 소요 →실미해수욕장 - 공항고속도로 →공항입구 용유, 무의방면 IC → 해안도로 →잠진도 선착장 →15분 소요 → 큰무리선착장 →실미해수욕장 |
'자연미의 고수' 그 순수함을 간직한 섬~ 무의도/실미도~
도심 속에서 짹각 거리는 시계의 초침을 따라 바쁘게 허덕이는 사람들. 야외로 나서려 해도 가까운 거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곳 무의도는 서울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소박하고도 단아한 섬이다. 가까운 거리가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지만 차를 탄 채 배를 건널 수 있는 하루 코스의 드라이브 장소로도 더 할 나위 없이 손색 없는 장소이다.
특히 실미, 하나개 등 두 개의해수욕장과 호룡곡산, 국사봉 등 2개의 등산로 등 관광코스는 여러 가지 경험을 요구하는 실속파에겐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무이도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아 그 청점함 또한 자랑거리 이고 실미도는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져 색다른 느낌의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을 이용해 한 번 즈음은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보는 용기. 그 시도가 삶의 재충전에 있어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