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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 소개
이홍범 박사의 고향은 경상남도 남해이다. 일본 동경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1973년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국제정치와 역사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학에서 동아시아 국제관계를 전공했다. 현재 헌팅턴 커리어대학을 창립해 학장으로 역임 중이다.
2009년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의 명예장관(Kitchen Cabinet)에 임명되어 오바마 대통령에게 국민 여론을 전달하거나 국정 운영에 대한 충고를 하고 있다.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아시아 이상주의(Asian Millenariarism)라는 역저를 발간하여 한.중.일을 비롯한 고대 동아시아 역사문화의 발원지가 다름 아닌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책을 읽은 오바마 대통령은 "동아시아의 뿌리역사를 바로 알고 대중국관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아시아 이상주의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스텐포드 등의 대학에서 연구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인사말
제가 한국에 오기 전 11월 26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약 한 시간 이상 국내 국제관계에 대해서 미국대통령 정치특별보좌관과 그 외 중요인들 20여명과 유익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거기서 제일 먼저 제가 한미韓美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한국과 미국, 아시아,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미국과의 기술 산업 경제 정치 군사동맹의 강화에 의한 새로운 문명시대를 개막할 필요가 있다는데 대해서 얘기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국민성과 눈부신 경제발전에 대해서 한국민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동학과 참동학으로서의 증산도 연구 배경
오늘 제가 얘기해보고 싶은 것은 동학, 그리고 참동학으로서의 증산도를 중심으로 한 역사관과 우리가 처한 국제관계에 대해서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제가 동학에 대해서 연구하게 된 것은 하버드대학에서 와그너 박사를 비롯한 저명한 교수가 저를 초청해서 "박사학위논문으로 동학을 좀 써달라"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버드대학의 교수, 특히 와그너 박사한테 물어봤습니다.
"왜 동학을 박사학위논문으로 써야됩니까?" 하니까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대원군에 대한 연구이고 또 하나는 동학에 대한 연구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왜 그렇습니까?" 하니까, "소위 서양 구미의 한국팽창 정책을 연구하는데 있어서는 집권층인 대원군을 연구하는 것이 가장 유익한 것이고, 또 민중 서민대중으로부터의 반응을 연구하는데 있어서는 동학이 제일 중요한 위치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버드에서 펠레스 박사가 연구해서 대원군 연구는 끝났는데, "(동학 연구는) 미스터 리가 해야 된다."며, 저한테 여러 가지 좋은 칭찬을 많이 해줬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논문도 쓰고 학과도 택해서 공부도 상당히 했습니다. 그래서 동학연구를 통해 한국의 우수성을 충분하게 과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와그너 박사가 당시에 고려대학에 2년 동안 강의하러 한국에 왔습니다. 제가 펜실베니아 대학으로 돌아가니 거기서 박사학위를 하라면서 교수분들이 저한테 태평천국하고 비교연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왜 태평천국연구가 필요합니까?"하니까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태평천국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하였습니다. 또한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가 밀러내리어니즘에 대해서 연구를 해달라 했습니다. 저보고 밀러내리어니즘이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Millenarianism. 지금도 미국 교수들이나 미국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이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이 많고 영어로 해도 발음이 잘 안나옵니다. 그 정도로 어려운 단어입니다. 저도 millenarianism을 어떻게 번역해야 될 것인가 고심하다가 '이상주의'라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동학의 연구에서 증산도 연구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또 태평천국 연구하면서 보니까 고대 단군, 환웅, 환인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연구하다 보니 아프리카 소말리아 이슬람운동, 남미의 소위 기독교 천년왕국운동, 체코슬로바키아, 유라시아, 그렇게 고금동서를 막론한 연구를 하게 되었고 또 종교세계에서 어려운 신의 세계라든지, 신통력이라든지, 이런 걸 설명하려다 보니까 자연과학을 연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물리학, 그 중 양자역학, 초끈이론까지 연계시켜서 총체적인 연구방법을 통해서 마지막으로 나온 것이 Asian Millenarianism,아시아 이상주의, 글로벌 콘텍스트= 세계적인 비교연구 속에서 나간 것입니다.
#성공하는 그룹의 공통점 <H=PNT 공식>
저는 여러분들한테 강조하고 싶은 것이 선진국과와 후진국가 또는 멸망민족들, 또는 선진개인이나 가정이나 집안이나 회사나 종교나 어떤 이간의 집단, 국가를 포함해서 잘살고 번영하는 인간 또는 인간 집단, 또는 국가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걸 제가 주장하는 H = PNT로 말합니다.
H는 History = 역사
P는 Personality = 정신, 인격
N은 Non Personality Fact = 정신인격을 제외한 모든 요소(물체, 지하자원, 국토, 군사력, 경제력 등)
T는 Time = 시간
이 공식에 의해서 이 공식을 가지고 역사의 과거를 이해할 수 있고 오늘을 이해할 수 있고 미래를 예측 통제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역사를 자아투쟁이라고 봅니다. 공산주의는 계급투쟁이라지만 계급투쟁은 자기를 위한 투쟁의 하나의 현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아와의 투쟁속에는 나를 위한 개인적인 권리추구를 위한 투쟁도 있고 가정을 위한 투쟁도 있고 가족, 이것이 확대되면 국민, 국가, 민족, 집단, 계급, 종교, 어떤 특정한 신을 믿으면 그 신을 위한 투쟁, 모든 것이 자기 자아의 변형태, 확대처로서 발전, 변형돼서 이것이 인간 세상에 투쟁의 대상으로 나옵니다.
그 투쟁속에는 동맹도 있을 수 있고 협력도 있을 수 있고 또 적대관계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물질과 경제가 역사를 만드는 최고의 동력이다 했지만 저는 과학적인 이론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비에트 연맹도 붕괴됐고 북한이 고통받는 것도 과학적인 역사이론에 비추어 맞지 않는 정치를 하려고 보니까 저렇게 고통받는 것입니다.
중국도 가난함 속에서 고통받다가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의 일부를 도용함으로써 강력한 경제력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제18차 공산당대회에서 강조되었습니다만, 중국은 마르크스-레닌주의, 모택동 사상, 덩샤오핑=등소평 이론에 입각한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서 위대한 중화민족의 민족중흥을 일으켜야 된다, 성공시켜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중국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론에 기초하고 있고, 북한 또한 동일하지만 다른 점은 중국이 자유민주 시장경제를 도입했기 때문에 조금 발전했다고 봅니다. 자유의 가치관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 문명이 더 발전되어 왔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자아투쟁의 현대사회에서 대표적인 하나의 주된 주체가 될 수 있는 것이 민족 또는 국민국가입니다. 지금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막강한 소위 선진 강대민족의 국민이나 국가의 공통점은 고유한 역사정신과 과학문명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4대 민족을 든다면 유대인들, 미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유대인들입니다. 그 다음에 일본의 야마토 민족, 중국의 중화민족, 독일의 게르만민족. 특히 과학기술면에서는 유대인과 일본의 야마토족하고 게르만민족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세계에서 최고의 경제력을 갖고 있는 게 미국이고 미국을 주도하는 중요한 민족이 바로 유대민족입니다. 그리고 기술, 산업에서 세계 1위라고 할 수 있는 게 바로 일본의 야마토족입니다. 일본은 그걸 자화자찬을 하고 있지 않을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세계가 놀라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의 자동차기술은 독일의 벤츠기술을 거의 능가했습니다. 이 3대 민족 외에 상당한 기술을 배워서 중국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선진 강대민족들 국가의 공통점, 국민의 공통점은 바로 고유한 역사정신에 기초해서 그 국가나 민족집단을 통일 통합시키고 있습니다. 통일이 있음으로써 안정이 옵니다. 안정이 없이는 창조경제, 창조국가, 창조문명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가령 만들었다 하더라도 저 로마와 같이 힘없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역사정신의 중요성
여러분, 역사가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서기 410년 로마가 게르만족 침공에 의해 몰락해 버렸습니다. 서기 392년에 로마가 기독교를 국가 종교로 선포합니다.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로마가 기독교를 국가종교로 선포한 지 18년 만에 로마는 게르만민족에 의해 침략, 멸망당했습니다. 왜 18년 만에 멸망했느냐.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만 기독교의 종교역사는 로마의 고유한 역사와는 별개의 것이었습니다.
로마의 사람들이 로마제국, 로마에 대한 충성심이 외래에서 들어온 종교역사관에 의해 소위 세뇌당해서 국가에 대한 충성과, 진리와 정의를 위한 충성심을 국가에 주지 못하고 저 하늘나라에 바친 것입니다. 그들의 충성심은 하늘에 바쳐지고 실존하는 로마에 대한 충성심은 약화, 몰락의 일로를 걸어갔습니다. 그 아무리 경제력이, 군사력이, 정치력이 세계 최강이라 한들, 정신적으로 자기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붕괴될 적에, 역사에 대한 자존심이 역사에 대한 충성심이 붕괴될 적에, 이는 몰락을 자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역사정신, 이것을 하나의 권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권력. 저 남미를 봅시다. 포르투갈, 스페인 제국주의가 남미에 들어가서 자기 역사관을 침투시켰습니다. 종교의 이름 속에서 사랑과 축복, 번영의 이름 속에서. 결국 그들 남미의 원주민들은 구원과 번영의 이름 속에서 자멸을 했습니다.
총명한 개인이나 집단, 민족이나 국가는 이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보십시오. 미국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권력은 바로 유대 청교도 역사정신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모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하나지 뭐 둘이냐 셋이냐 했습니다만 그건 모르는 소리입니다. 미국은 명백히 미국의 고유한 역사정신에 기초한 민주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유대 청교도 민주주의입니다. 이 용어는 제가 학계에서 제일 먼저 썼습니다.
또한, 일본은 명백히 "황국사상에 기초한 천황민주주의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천황 이야기하고 뭐 하면 70, 80%가 전적으로 뭉쳐버립니다. 미국 또한 자유를 위해서라면 전적으로 뭉칩니다. 이론이 필요없습니다. 이것이 통합을 위해서, 통일을 위해서,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영국은 영국 여왕을 중심으로 정교가 일치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정교일치에 의한 영국 성공회 민주주의라고 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라면 정교가 분리돼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교회와 정치가 일치돼 있습니다. 영국식 민주주의입니다. 저는 이걸 "영국 성공회 민주주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알다시피 "삼황오제를 중심으로 한 중화의 이상을 전세계에 실현하겠다"하는 중화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즉 H=PNT에서, 정신 인격이 역사를 주도하는데, 정신 인격에 기초해서 정치를 잘하는 나라 국민들이 통일하고 안정 속에서 번영합니다. 미국 유대 청교도 민주주의 , 영국 성공회 민주주의, 일본 천황 민주주의, 중국 중화정치, 독일 게르만 민주주의.
#역사의 최고 중요 동력은 언어다
그러면 이러한 역사의 최고 중요 동력으로서의 정신 인격을 만드는 구체적인 힘은 어디서 나오냐. 처음에 언어言語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언어가 있어야 역사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자를 알게 되면 『도전』이라든지,『세종실록』이라든지,『환단고기』라든지, 이런 걸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언어를 알아야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조상님들이 무엇을 생각하시며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언어를 모르면 역사를 알 수 없습니다. 역사를 모르면 역사정신을 알 수 없습니다. 한 집안을 망하게 만들려면 족보를 없애버리면 됩니다. 족보를 없애고 가풍을 없애버리고, 한 민족을 망하게 하려면 민족의 정신과 역사를 파괴시키면 끝나버립니다.
일제는 조선총독부, 통감부를 통해서 종교 교칙을 발령해서 종교를 일본화시키는데 최대한 역할했습니다. 단군사를 말살시키고 천도교를 정치화시키는 작업을 많이 했지만 구미에서 들어온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제국주의는 종교를 사용했습니다. 무조건 믿어라. 그러면 너와 네 자손들이 축복을 받고 번영할 것이다. 무지하고 무식한 국민들은 그걸 그대로 믿고 남미같이 몰락해 버렸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현실을 봅시다. 국민의 세금에 의해서 국비를 사용하는 국립대학과 중요 대학들이 우리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정신이 담겨 있는 『환단고기』같은 책을 역사적인 증거가 없다, 별볼일 없다 라고 천대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사학과 중국의 식민지사학과 외부에서 들어오는 식민지사학이 불행하게도 유감스럽게도 우리 학계와 우리 정신계, 우리 지도층 국민들을 상당수 지배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우리가 진리와 정의를 위한 해방, 자유를 실현함이 없이는 우리 장래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의 정신 개혁과 혁명을 통해서 진리와 정의를 일으키는 날 우리 한민족은 세계의 위대한 지도국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울 적에 동이東夷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겁니다. 동이는 동양의 오랑캐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최고 일류대학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역사학자가 동이를 이스턴 바바리언barbarian이라고 번역하는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스턴 바바리언, 동양의 야만인입니다.
한국출신 석학이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코리아 시빌리제이션』, 한국의 문명이라는 책에서 동이를 이스턴 바바리안이라 하고 있습니다. 동양의 야만인이라고 영어로 책을 써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창피스러운 일입니까.
동이를 연구해보면 한자로 이夷자가 있습니다. 큰 대大 자에다가 활 궁弓 자를 쓴다 말입니다. '큰 활을 쏘는 동쪽의 이인'이고 '군자君子의 나라'로 중국이 한국을 칭했습니다. 우리 고대조선을 말입니다. 더 연구를 해보면 뿌리 이夷 자입니다. 뿌리가 한국에서 나왔다 이 말입니다. 역사나 역사정신 문명이 한민족韓民族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소위 역사권력이 역사를 전부 다 왜곡해서 우리는 지금 학계까지도 식민지화되었습니다.
여러분들, 비싼 학비 주고 대학에서 공부하고, 지금도 그런 영향을 받고 있으리라 봅니다만, 대학에 학비 내는 게 아깝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비싼 학비 주고 교육받으면서 잘못된 왜곡된 교육을 받았습니다.
#진짜를 가짜로 매도하는 현실 그런데 환단고기나 이런 걸 보면, 진리를 이야기하는데도 불구하고 가짜는 진짜라고 하고 진짜는 가짜라고 하는 이런 상태에 있습니다. 국가에서 수백억의 교육 역사관계 연구자금이 있는 줄 알고 있지만 잘못된 왜곡된 역사를 하는 대학에는 막대한 연구자금을 제공하면서 환단고기 번역이라든지 이런 걸 널리 펴는데는 제가 알기로, 국가적인 보조는 없지 않나 이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명백히 청나라를 만든 시조는 만주족도 아니고 우리 한국, 한민족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역사를 왜곡되게 배우고 있습니다. 또 하나, 한국에서 하는 대외한국학 자금지원 정책에 문제점이 있는데, 이 또한 외래의 식민지역사관의 지배를 받은 사람들에 의한 결과라 보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하버드대학과 펜실베니아 대학을 오가면서 당시의, 그러니까 김대중 대통령 당시라고 보는데, 펜실베니아대학에 한국학 연구자금 250만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많은 연구자금을 받기로 약속받은 대학이 펜실베니아대학이었습니다. 그럼 왜 펜실베니아가 한국학재단에서 이렇게 최고의 연구자금을 받기로 했느냐, 이걸 제가 호기심 삼아 한번 연구해보니까, 그 한국학 연구에 미국교수님과 한국학생과의 관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펜실베니아대학의 한국학 관련 교과서를 한번 점검해 봤습니다. 한국에 대한 소개 내용이 뭐냐? 고인돌이 나오고 무슨 민주화운동이 나오고 무당 굿 하는 게 나오고 한국의 전통문화역사 이런 식으로, 그걸 보면 볼수록 한국사람은 꼭 미개인 같은 이미지를 줍니다. 한국의 일류대학 교수는 동이를 동양의 오랑캐 야만인이라고 하지 않나, 한국학 연구원들이 최고의 자금을 주는 대학에 교과서를 제대로 점검하지도 않고 사적인 무슨 인간관계에서 그 많은 연구자금을 주고 말입니다. 결국 우리가 연구를 해가지고 우리가 이룬 걸 가지고 외국학계에 소개함으로써 외국학자들이 한국을 좋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이게 소위 영상과 정책결정과의 밀접한 관계입니다. 영상은 바로 우리가 자주 이야기하는 이미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저 사람이 똑똑하고 정직하고 성실하다면 사업이나 여러 관계에서 손잡고 일하려 하지만 저 사람이 말은 잘하는데 거짓말 잘하고 사기 잘 친다 하면 누구라도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정직한 사람이 있고 거짓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국가적으로 보면 더 거짓말을 잘하는 게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역사왜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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