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과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천력 윤달 9월 28일(양 11.20) UN본부에서 ‘평화와 안보, 인간개발’이라는 주제로 ‘제1차 평화대사 UN 특별세미나(이하 UN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외교협회 정태익 회장을 비롯하여 33명의 평화대사가 참석했다.
UN 특별세미나에서 유엔 총회의장 존 빅터 니코로 대변인은 최근 국제적 문제로 대두된 에볼라 바이러스의 심각성에 대해 말한 뒤, “UPF와 같은 세계적 NGO 단체들이 이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UPF 토마스 월시 세계회장은 국제 NGO단체로서 UN 자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UPF의 세계적 위상을 언급하고 “종교, 문화, 인종, 영토, 자원 등으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분쟁들을 문선명 총재의 평화사상과 가르침에 따라 초종교·초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정태익 정태익 회장은 “UPF와 유엔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지와 같다”며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공헌해야 할 것”이라고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세미나를 마친 평화대사들은 브리지포트 대학교를 방문해 세계평화에 기여할 국제적 지도자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대학의 역사와 교육이념에 대해 소개 받았다.i참석자들은 “과거 운영위기에 처한 대학을 인수해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일류대학으로 성장시킨 참부모님의 리더십과 철학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이어 워싱턴 타임즈를 방문한 평화대사들은 언론활동을 통해 냉전 종식을 이끌었던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 사회에 가정과 자유 그리고 신앙의 가치를 강조하며 공산권의 암살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평화운동을 펼치신 참부모님의 업적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이 외에도 평화대사들은 모뉴먼트 광장, 링컨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등을 견학하며 앞으로 참부모님의 참사랑의 가치와 통일이념을 중심으로 평화통일운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