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중학교 다녀왔습니다.
수완중학교 교육복지실 이선화 선생님 주선으로
수완중학교 선생님들께 '사회복지사가 학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주제로 특강했습니다.
결론은...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함께할 친구를 사귈 기회와
믿고 따를 스승을 만날 기회를 만들자고 했습니다.
어떤 활동이든 좋습니다.
그 활동의 결과로 친구와 진지하게 만나고,
그 활동의 결과로 선생님과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친구와 선생님.
좋은 친구가 많고 존경하는 선생님이 많다면,
분명 그 학생은 이런저런 어려움을 잘 이겨낼 겁니다.
학교에서 교육복지사업으로 해 볼만 합니다.
강의 후 몇몇 선생님들과 여러 이야기 나눴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은 일들이 많고 의욕이 넘쳤으나, 스스로 눌렀습니다.
지금도 하는 일이 많은데...
학교 오가며 인사하는 학생들 보니,
이런 학생들 속에서 일하는 선생님들이 부러웠어요.
광주에서 일하는 교육복지사 선생님들과
실천 경험을 나누고 이런 경험을 글로 쓰는 연수 제안했습니다.
다들 진행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기대합니다.
광주역으로 마중 나온 수완중학교 교육복지실 교육복지사 이선화 선생님 감사,
광주역으로 배웅해준 동산초등학교 교육복지부장 교사 박상철 선생님 감사,
용산 광주 오가는 기차여행 감사..
첫댓글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하지만 저희도 하고자 하면 길이 열릴터...올해는 이루지 못했지만, 내년에...아니 올해 안이라도 다른 모양으로라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요~ ㅎㅎㅎ 이렇듯 기본을 세우고 마음을 다지는 교사연수를 해야 하는데 말이예요..샘~지난번 진행하지 못한거 아직 유효한거죠? .....^^;;;
윤주~ 그럼, 유효하지. 언제든 이야기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