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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임하영선수 |
| 황명선 논산시장은 10월 2일 오후 지난 120년 한국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하에 치러진 U-17 월드컵여자축구 우승을 견인한 충남인터넷고 장슬기[1년]임하영 두선수를 시장실로 초치 격려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하고 고향과 나라를 빛낸 우승의 쾌거를 축하했다.
황시장은 이날 민병교 논산교육장 등과 함께 임하영 장슬기 두선수와 무개차에 나눠타고 논산시청을 출발 연무읍 강경읍 취암 부창동 일원을 돌며 두선수의 쾌거를 축하하는 카 퍼레이드를 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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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장슬기선수 민병교교육장 임하영선수 |
| 시민들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연도에 나와 두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고 씨인공세를 펼치는 등 임하영 장슬기 두선수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황시장은 이날 두선수를 접견한 자리에서 축구명문고로 우뚝선 충남인터넷고를 비롯한 초중학교의 축구선수 육성에 할 수있는 모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민병교 논산교육장도 두선수가 한국팀의 우승을 견인할 수 있었던 것은 충남논산교육의 알찬성과중의 하나일 것으로 본다며 교육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체육활동 지원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 민병교 교육장 등과 함께 카퍼레이드를 벌인 미하영 장슬기 두선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논산천 둔치에서 개최된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 참관차 내방한 안희정 도지사의 격려를 받았다. |
충남인터넷고 1학년에 재학중인 장슬기(16세)양은 12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일본과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팀의 여섯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히 골을 성공시켜 이날 역사적인 우승을 마무리하였으며 같은 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임하영(17세)양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상대의 파상적인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한국의 승리에 커다란 밑받침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우승을 확정지은 영웅 장슬기 선수는 충남인터넷고 주전 공격수로 인천 가림초시절부터 강경여중을 거쳐 올해 충남인터넷고에 진학하기까지 수차례 득점왕을 차지해 한국 여자축구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거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
충남인터넷고 2학년에 재학중인 임하영 선수는 연무중앙초와 강경여중을 거친 전형적인 충남의 딸로서 이번 월드컵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철벽수비 실력을 선보인 그는 충남인터넷고에서도 중앙수비의 핵으로 스피드와 힘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는 김규태감독은 “장슬기 선수는 중학시절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선후배들과 지도자간 가교역할을 잘하고 유머감각도 풍부해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스타일이이며 임하영 선수 역시 중학시절 주장 경험이 있고 선천적인 재능과 지독한 연습벌레로 중학교때부터 이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성격이 밝고 리더쉽이 빼어나 동료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
한편 장슬기선수와 임하영선수가 재학중인 충남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세환) 축구부(1991년 창단)는 1992년 제73회, 2001년 제82회 전국체전 우승한 바 있으며 2009년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 축구대회와 올해 청학기 전국 중ㆍ고축구대회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축구 명문고교로 김규태 감독과 김길수 코치가 사령탑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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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논산에 이런 훌륭한 선수가 있는 줄 미처몰랐네.
고맙다 전원아.
논산 파이팅
가슴이 찡하네.... 슬기도 하영이도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