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18 (월) 날씨 무지 화창
선배님들 이번 속초 랠리 갖다 오셔서 피곤하셨쬬 제 글을 읽고 피곤을 풀으시길 바랍니다
담에 박투어 가시면 제가 마사지와 카이로 프랙틱으로 피로와 목,허리 시원하게 해드릴게요ㅋㅋ
제가 좀 할줄 알거든요 타 할리클럽 회원분들중 목허리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오시면 무료 교정해 줍니다
ㅎㅎ 우리 루트777클럽 회원 모집을 위하여 제 한몸 불사르겠습니다 여러분 표한표~~
이거 그러다 의료법 위반이라던가 사이비로 걸리는거 아냐 공짜니까 괜찮죠
가브리엘님은 그래도 절대 하면 안된다 그러시겠지
어떤 인간은 공짜로 받아 놓고도 더 아프다고 고소하는 인간도 있지만 우리 할리맨은 믿어도 되죠 ㅎㅎ
이거 글쓰는 것도 밀리니까 완존 숙제네요 지금까지 6편 이니까 7 편 속초랠리까지만 쓰면 끝날 것 같네요
아~~계속쓰라구요 왜 이러시나 ㅎㅎ 그럼 777편까지 가볼까나 그때 내 나이가 77 살 정도면 되겠지 ~~
자~~전 1부 이어서
우이씨 누런 흰색 페인트 일자로 쫘악 ,,, 쏘나타 누런색 1999 년식 정도 ㅎㅎ노스트라무스 예언한 "세상 종말 온다" 던 날에
뽑은 차 ㅌㅌㅌ 열받아 그 차로 가니 그 기사 양반 가만히 얌전하게 앉아 있는 겁니다 내참 기가막혀 자기가 무슨 일을 저지렀는지도 모르는 겁니다
내 험악한 인상 (이번 랠리때 내 이마 주름 보셨죠 ,,태어 날때부터 있던거라 찌푸리면 웬만한 주먹들 꼬랑지 피식 ㅋㅋ)으로 까딱까닥 나오라 부르니 영문도 모르게 어리둥절 하면서 나오는 겁니다
치~~ 겁먹지도 않고요 ~~
땀 빨빨 흘리면서 코팅을 두번씩이나 했는데 바로 작살 내버렸으니 제가 열 안 받겠습니까 그래도 코팅 덕 본거 같아요 여러분 도 해 보세요 전 앞으로 5번 더 할려구요 ㅎㅎ
이 사람아 이거 새 차야 어케 할래 면허증 내놔 했더니 안주고 버티대요
제가 늙은 나이인데 처음 기사로 취직해서 그러는데 한번 봐 주세요 뒷좌석 사모님께서 아시면 자기가 목짤릴거라면서 이 힘든 시기에 취직도 힘든데 봐 달래나 ㅌㅌㅌ 그러면서 이 인간이 손가락으로 페인트 묻은거 막 문데는데~~~
졸도하겠데 ~~와우 뒷좌석 싸모님 우아하게 앉아 빠끔히 쳐다만 보고 있는데~~
고것이 더 열받데~~ 6개월전까지 폼나게 흑마 타던 시절 생각나게 하냐 흑흑 ~~
( ㅎㅎ그 흑마도 우리집 악마의 입구 같은 공포의 주차장에서 앞에 2번 ,뒤에 2번 사이좋게 네번씩이나 긁혔슴,,,,썬문님이 우리 아파트를 할코의 연습장으로 해야겠대요 랠리 끝나면서 들어갔다 나오는 코스로~~ 웬간해선 여기 여유있게 통과할 수 있는 사람 흔치 않겠다고 하시는데~~그 말 믿고 내기 걸겠습니다 어때요 도전 하실 분 오세요 오셔서 발 안내리고 입구서부터 출구까지 통과하시면 제가 저녁을 풀코스로 모시고 통과 못하면 저에게 저녁만 사 주세요 2 차는 위로 차원에서 제가 쏠께요ㅊㅊㅊ
이 글을 읽는 모든 분 도전해 보세요 이러다 나 티모시 거덜 나는거 아냐~~ ㅎㅎ
뭐 로드글라이더 팔아서라도 사 줘야죠 그래도 모자르면 썬문님 가랑이라도 잡아서 끝까지 모시죠
뽄두님 부터 도전하시지요 그후에 이글을 읽으신 각 할리 클럽 대빵님들 도전하시고ㅎㅎ 아니야 처음에는 초짜가 도전해야 좀 얻어 먹지~~
그 흑마 팔고 나니 속이 시원하대~~왜냐고요 긁힐릴 없으니까요~~ 사실 편하게 주차장 드나들려고 할리 살려고 생각했던거
였는데 ㅌㅌㅌ 흑마보다 적토마가 백배 어렵네요~~
그 싸모님 때문에 이야기 삼천포행이넹
이 양반아 그럼 당신이 내 할리 받은거 확인서 써줘 그랬더니 볼펜이 없다는 겁니다 우이씨 나도 없는데 여러분 볼펜 할리에 비치하세요 ~` 뽄두 스쿨 775조 볼펜 비치하라"'~이 계명이 없어 할 수 없이 사고 확인서도 못받고 핸폰만 입력하고 보냈죠
사실 나이도 나하고 비슷한 사람이 넘 애걸복걸하는데 맴이 약해졌거든요 ㅎㅎ 손으로 지우니까 절반은 지워지는걸 보고 안심한것도 있죠
할 수 없이 한남동 할코에 나머지 페인트 지우려고 들렸습니다
할코의 친절한 민성씨 내 애마 보더니 더 열받아 하데요 파우더 갖고 나와 지우긴 했는데 기스는 일자로 5센티미터 ㅎㅎ
민성씨 하는 말 보험처리 해서 아예 바꾸시죠 그런 분들 보았대요 로드글라이더 cvo 는 여기서 칠 못해서 미국 보내야 한대요
우하하 ~~좋네 그렇잖아도 넘어져서 바닥 까졌는데~~이런 맘도 가졌지만 그 인간 밥줄 잘린다는데 ~~우~앙~ 그럴수도 없죠
또 이야기 길어져서 3부로 넘어 갑니다 읽기 힘들잖아요
3부는 할리의 행복이니까 기대해 주세요
액운이 하나 더 있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려니까 까먹어버렸어요 ㅋㅋ죄송 약속 못지켜서
혹 모르죠 3부 쓰다가 생각날지도 제가 속초랠리2박3일 동안 그동안의 스트레스 날려 버릴 때 다 같이 날라 갔나봐요
아~`아니다 쌩초보가 비가~ 오는데~~ 바람부는데~~한계령 부터 구룡령, 미산계곡을 무사히 통과한 기념으로 너무 좋아서리 거기다 버리고 왔습니다 ㅋㅋㅋ담에 거기 다시 가서 줏어 올게요
우리 예쁜 처제가 지금 이 글 보더니 글씨가 넘 작아서 보기 힘들다네요 ㅎ 진작 말해주지
글구 내 글 찾아 보려다 여지껏 못 보았대요 ㅋㅋ우리들 일상 알려 주었죠
덕분에 여지껏 쓴 글 다 키우고 있슴다 헤헤 원시를 생각 못했네여 전 안경잽이라 안경 벗고 타이프 치니 글자 어린 것을 생각 못했죠 죄송 죄송
어~~근데 글짜 키우니 더 어리네 여러분 어때요 키워요 말아여 일단 놔둘께요
이글 보고 말해주세요 키울까 말까 뭘 키워 ?? 이런 분 없죠ㅋ ㅋ ㅋ사오정
첫댓글 야 정말 재미있습니다. 티모시님 777편 기대해 봅니다.
빠르다 벌써 보셨어요 넘 기대 마세요 지금 상태론 77 편도 못 갈 것 같아요대신 이어 받아 쓰기 해야 될 것 같아요 어때염 뽄두님 이 어 받아 쓰기 777편 제생각 좋죠 심곡님 부터 이어 받아 써 주세요 저 넘 부담스러워요흑흑
살살 하세요 잼있게 봤습니다 티모시님 자주 뵜으면 좋겠네요...
크...글씨 키우시면 좋습니다.....읽기 편해서.......티모시님 지하주차장은 뽄두는 발 안 딛고 100% 내려갑니다.....
내려 갔다가 주차장 통과해서 나오는 것까지 입네다 한 번 도전하시죠 목도 한번 더 마사지 해 드리겠습니다 썬문님도 발을 살살 대면서 내려 오셨기에 제가 자신있게 내기하는 겁니다 울아파트 얕보면 거시기 다칩니당
바이크는 그저 신발일 뿐 입니다 , 구두닦으면 한시간' 바이크바꾸면 한달 '집을바꾸면6개월'녀자를바꾸면1년동안만기분이좋태요? ,기스났다구 잘못 달리는것두아니구요? 영광의 상처,,,,,흐흐흐
이리 저리 터지니까 맘 편합니다 눈 시력 좋아졌죠 백내장 녹내장 끝
티모시님 주차장 정말 장난 아님 그것두 로드글라이더는 첨이라 당연히 긴장하며 내려갔습니다. 폼 잠다가 슬립하면 개 망신이잖아요. 어쨌든 여유있게 들락거리신다니 대단하십니다. ㅉㅉㅉㅉㅉㅉ
티모시님~~~ 3부는 언제^^:: ㅋㅋ
지금 올리려고 하는데 울마눌님 아들 자모들과 낼 골프치러 1박2일 울산행이라네여 그래서 아침 일찍김포공항까지 데려다 줘야되요 흑흑 기사 줄 월급없어 모가지날렸더니 내모가지가 힘들어여 요즘 이리 살아여 ~틈틈히 와서 들여다 보고 있슴다 내일도 바쁘고 출근도 하랴 용두동 할코 가랴 3부 4부 랠리 등 한참 기다려야 될 거예요
티모시님 글 솜씨가 아주 대단하십니다. 구수하게 잘 풀어 쓰십니다. 저도 말과 글로 먹고 살지만.. 말로 하는 것과 글로 적는 건 많이 다른데..^^
제게 어쩌다 이런이 우리 루트777 에 들어 오면 이런 숨어 있는 재능도 발굴시켜 준다고 만방에 고하노라 우
훈산님 칭찬에 감읍하나이다
정말 심금을 울립니다... 티모시님 화이팅 , 다음편 넘 기대되는데 언제쯤 , '너무 기다려진단말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도대체 주차장이 어떻게 생겼길래...내기를 할 정도 입니까..^^ 다음편 쭈욱기대하겠습니다 티모시님
궁금하시면 오셔서 도전해 보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