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기반이 되는 원리를 알고 머리와 몸에 익혔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
먼저, 기본기가 만들어져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즉, 지식 공부에 대한 기초, 기술에 대한 기본기가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
기초(원리)를 배운 다음은 응용이다. 문리가 트이는 것은 기초를 배워 각 상황에 응용을 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식적인 측면, 육체적인, 기술적인 측면으로 구분하여 생각해 보자
지식적인 측면 -
어느 날 최 우권 선생님께 여쭈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이 아셔요? 특별히 많이 알기 위해 하시는 것이 있으세요?
최 선생님은 잠시 생각하시던니 대답하셨다. " 많이 읽었소"
▶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이 많을수록 다른 분야를 이해하는 속도와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문학에는 인간의 고뇌와 해탈, 기쁨과 슬픔, 비정함과 따뜻한 인간의 속성을 다 보여준다.
문학에는 그 당시의 시대에 유행했던 풍습, 사상, 예술,건축 양식 등을 보여준다.
책은 문학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모든 분야의 지식을 저장하고 있다.
▶ 한 분야에 10권 이상의 책을 읽어보아라, 그러면 그 분야의 준전문가 수준에 가까워진다.
글 속에는 작자가 하고자 하는 주장이나 이론이 있다.
특히, 전문적인 글에서는 글쓴이의 의도를 읽고 이해하려면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하는 경우가 많다.
▶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직접 겪는 경험만큼 큰 재산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하고
아니면 차선책으로 지식을 넓히기 위해 책, 전문가의 강의, 토론 등도 많이 경험하길 바란다
나는 읽는 것이 정말 싫다는 분들은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인터넷으로 하는 강의를 찾아 들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 서양의 대표 영어, 동양의 대표 한자·한문은 꼭 공부해라
- 우리 언어에 60%는 한자어이다. 많은 영어 단어들이 외래어로 정착했다.
객관적인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보면,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 한국이라는 나라는 항시 약소국이었다.
중국이 세계를 지배할 때는 한문을, 일본이 지배할 때는 일본어를, 미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지금은 영어를
잘하는 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
지식이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이 꼭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인성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이런 것들은 각자 개인의 추구하는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식이 많다고 인생을 더 재미있게 사는 것도 아니다.
- 나의 스승 최 우선 선생님은 말하셨다. "너무 많이 알아 고통스럽소"
남들과 더 인간관계도 잘 갖는 것도 아니다. - 우월 의식에 쌓여 남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선량한 자가 지혜롭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하여튼, 지식이 없는 것보다는 지식이 있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좋은 영향도 많다는 것을 인정한다.
"지식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지만, 지혜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명언이 생각난다.
육체적인 측면 -
운동을 잘 할 수 있는 기반은
반사 신경, 균형 감각, 근력, 지구력(체력), 유연성, 순발력, 예측력 등 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반을 더 효율적이고 전체적으로 기를 수 있는 운동인 종합 무술을 추천한다.
한 분야만 하는 운동도 좋지만 종합적인 것이 한 분야만 하는 운동보다 시스템적으로 낫다고 본다.
발만, 주먹만, 무기 하나만 수련하여도,
쓰는 부위의 감각은 많이 발달하고 위에서 말한 운동도 기반도 다지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내 경험으로는
한 때 발차기를 주로 하는 운동을 했는데, 상황에서 주먹이 더 효율적인 거리와 위치였는데
머리 속에서는 주먹을 쓰려고 하는데 몸에 익어 있던 신경이 나도 모르게 발이 먼저 움직이게 하여
더 효율적인 공격이 못되었던 경우가 있었다.
전체적인 운동 감각의 기반을 다진 후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각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더 파고들면 좋다.
발차기, 낙법, 호신술, 무기술 등 여러 분야를 배우고 익히면서, 자신이 인지하든 못하든
우리 인간의 신경은 운동을 잘 할 수 있는 감각과 원리를 몸에 익혔기에 어떠한 운동이든 빨리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
기술적인 측면-
내 경험으로는 모든 기술에는 원리가 있었다.
수 많은 선배들이 하나하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좀 더 효율적이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의 원리를 알아내고 그것들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왔기에 .
생활의 달인이라 프로를 보면
한 분야에 정통한 장인이 비슷한 원리가 있는 것을 잘 하지 않던가!
정확성이 좋은 장인은 정확성을 요하는 다른 분야도 잘 한다.
중심을 잘 잡는 사람은 다른 상황에서도 중심을 잘 잡는다.
- 다른 운동도 잘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운동을 먼저 하라,
즉, 운동에서 한 운동만 배우면 다른 것을 빨리 배울 수 있는 분야가 있다 - 많은 부분에서 같은 원리들이 적용되기에
내 경험으로는 무조건 아무거나 먼저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도 하지만
탁구(tabletennis)를 제대로 배워 원리를 터득하고 몸에 익히면 유사 운동인 테니스(tennis)와 배드민턴은 배우기 쉬워진다.
- 언어 하나를 제대로 공부하여 습득하면 다른 언어를 습득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특정 분야에 타고난 하늘이 주신 재능을 타고난 천재들이 있다.
그들은 원리를 몰라도 한 번만 보거나 듣거나 해보면 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기형아들이다. 부러운 기형아들이라 문제지.
빨리 배우지만 천재도 그것을 완성하기 까지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는 것도 사실이다. 보통 사람보다는 훨씬 짧겠지만
그리고 기술은 고급 단위라도 완성 단계가 있다.
천재가 하는 것이든 노력하는 자가 하는 것이든 모두 같은 기술이지,
천재라고 그가 하는 기술이 더 특별나고 더 빛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간단히, 천재는 배우는 속도가 우리 보통 사람보다 빠르다는 경향이 강할 뿐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
2년에 마쳤건 10년만에 마쳤건, 마친 건(완성한 건) 마찬가지라고 .......
(예술 계통은 노력만 가지고 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다른 분야들은 즐기고 노력하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부럽지만 그들과 같지 못한다 하여 불행히만 생각지 말고
원리를 알고 머리와 몸에 익히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정신 건강과 능력 개발 측면에서 더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