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우드잘치는법 페어웨이 우드 치는 법은 일종의 탑볼처럼 쳐라!♦
페어웨이 우드샷와 아이언샷의 차이는 공의 중턱을 때려라
페어웨이 우드를 잘 치는 법은 아이언샷과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이다.
아이언샷을 잘 치는 사람이 페어웨이 우드만 치면 자꾸 뒤땅을 치는 경우는 잔디에 채가 걸리기 때문이다.
페어웨이 우드는 일종의 탑볼(TOP BALL)을 치는 것이다.
페어웨이 우드는 공의 적도선을 기준으로 공의 중턱을 때려야 한다.
즉, 페어웨이 우드는 아이언샷으로 공을 칠 때보다 공의 윗부분을 때려야 한다.
아이언샷은 클럽 페이스의 바닥, 즉, 솔(sole)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잔디와 살짝 살짝 스치는 정도의 느낌도 큰 문제가 없다.
물론 이것도 정확히 말하면 잔디를 스치는 것이 아니라,
공의 적도선 아래부분을 가격하는 것이다.
아이언도 공의 적도선 아래부분을 가격하여 공의 앞쪽으로 찍어들어가는 것이므로 공의 앞쪽으로 디보트 자국이 생기는 것이 정석이다.
이것이 상급자용 아이언은 솔sole이 좁은 것이고 초급자용 아이언은 솔(sole)이 넓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이언은 대부분의 골퍼들이 이렇게까지 정석적으로 아이언샷을 하지는 않고 솔(sole)이 땅바닥(잔디)과 사각사각 살짝 살짝 스치도록 치고 있는데 그렇게 될 경우 아이언의 클럽 바닥이 좁을 경우 조금만 뒤땅을 맞아도 풀(잔디)에 걸려서 뒤땅이 되어서 생크가 나기 때문이다.
클럽 바닥(솔)이 넓으면 조금 뒤땅을 맞아도 넓은 솔이 받쳐주므로 잔디(풀)에 의해 클럽 페이스가 걸리지 않고 쭉 밀고 나가게 되어 비교적 정확하지 않은 임팩트를 해도 문제 없는 샷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점에서 초보자는 양잔디처럼 고이 바닥에 딱 달라붙어있는 경우보다 금잔디 위에 놓인 공처럼 공이 약간 떠 있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그러나 그린 주변apron지역이나,
금잔디라고 하여도 비가 와서 잔디가 눕게 되면 공은 땅바닥에 딱 달라붙게 되고 이렇게 되면 아이언샤이라고 하여도 땅바닥의 잔디를 건들지 말고 정확히 공의 적도선 아래를 가격하여야 한다. )
그러나 페어웨이 우드는 바닥이 너무 넓은 셈이다.
즉, 페어웨이우드는 아이언으로 치자면 솔이 극단적으로 넓은 아이언이란 뜻이다.
그래서 페어웨이 우드는 클럽 페이스의 바닥이 잔디와 스쳐서는 안된다.
그럴려면 페어웨이 우드는 공의 중턱을 때려서, 일종의 탑볼(TOP Ball)처럼 쳐야 한다는 뜻이 된다. (이런 이유에서 클럽 페이스의 바닥이 페어웨이우드처럼 넓지는 않는 유틸리티 우드가 탄생하게 된 이유이기도 한다.
유틸리티 우드를 잘 치는 법도 마찬가지로 유틸리티 우드의 바닥이 잔디바닥과 스치지 않도록, 아이언샷에 비해 일종의 탑볼처럼 치면된다)
여기서 아이어는 찍어치라는 개념과 페어웨이 우드는 쓸어치라는 개념이 나오는 것인데 필자는 외국 번역서에는 찍어치는 것과 쓸어치는 것을 어떤 영어 단어로 번역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페어웨이 우드를 쓸어치라는 말은 바닥에 찍어서 디보트를 만들지 말고 치라는 의미이다. 그럴려면 결국 페어웨이우드는 약간 탑볼처럼 맞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