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33일차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새 역사를 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오후 5시3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600만1011명을 기록했다.
‘레미제라블’(2012·592만명)을 제치고
역대 음악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만1128명)도 제쳤다.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435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2710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만4915명)에 이어
2018년 흥행작 TOP4에 등극하는
흥행 저력을 드러냈다.
개봉 5주차 주말에도 흥행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1일 영진위 기준 ‘국가부도의 날’ ‘성난황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을
제치고 좌석판매율 1위(40.5%)를 차지했다.
네이버 평점 9.5점,
CGV 골든에그지수 99% 등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은 퀸에 대한
새로운 바람으로 사화·문화계에 전파되고 있다.
실제 라이브 에이드 생중계 유튜브 영상은
지난달 23일 1억뷰를 돌파했으며,
MBC에서는 2일 밤 라이브 에이드 공연 실황
재편집분 방송 편성과 동시에 오는 10일
‘MBC 스페셜’ 퀸 특집 ‘내 심장을 할퀸(QUEEN)’
을 예고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싱어롱 상영 버전까지 인기를 끌면서
유명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는
‘취켓팅’(취소표 티켓팅)까지 등장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87978&code=61181511&cp=zu
〈Bohemian Rhapsody〉는
영국의 록 밴드 퀸1975년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A Night at the Opera》의 수록곡으로,
앨범 발매 전 싱글로 선발매되어
영국 싱글 차트프레디 머큐리가 작사/작곡한 이 곡은
아카펠라, 발라드, 오페라, 하드 록 등
전혀 다른 장르들을 조합한 실험적 구성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퀸이 세계적인 밴드의 반열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Mama, just killed a man" 이라는 가사때문에
1989년까지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있었던 반면,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는
아랍어로 "알라(하느님)의 이름으로"를 뜻하는
"Bismillah" 라는 가사 때문에
몇 안되는 방송허용된 서양악곡이 되었다.
또, 이 곡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된 선구적인
홍보 영상(promotional video)은 현대
뮤직 비디오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이 곡은 이후 퀸의 모든 공연에서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들어갔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매우 사랑받는 노래 중 하나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비하인드 스토리..
https://youtu.be/CYO_ZsM47cU
첫댓글 세계를 지배하는 힘이 가장 강한 것은?
사람이 만든 음악인것을....
요즘 갑자기 퀸의 음악들이 여기저기서~
덩달아서 무언가 감동이 뭉클 다가오더군요~
음악영화를 가끔 보거나
오페라를 통해 각기 다른 탈렌트를 통해
감화감동을 나눌수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