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면서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우리나라와의 다른 점은 타인과의 소통이였다. 포레스트 검프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신경을 안 쓰더라도 꿋꿋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제니와 댄 중위가 처음 만나서 인사할 때 가볍게 볼 뽀뽀를 나누는 모습에서도 다른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해서 많은 사람들이 술집에 모여 TV를 보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통해 타인과의 활발한 소통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스쿨 버스, 미식 축구, 고등학생이 차를 타는 것 등에서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인상 깊었던 대사는 주인공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주인공에게 건넨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 였다. 인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항상 앞만 걱정하는 나에게 괜찮다며 용기를 주는 것 같았다. 또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포레스트 검프의 인생을 나타내는 말인것 같았다. 어릴 적 포레스트 검프는 다리도 불편했고 남들에 비해 지능이 떨어지지만 어머니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해서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처럼 처음에는 쓴 맛이 나지만 나중에는 달콤한 맛이나는 초콜릿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