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말 남성 치료기
우리 회사의 50대말 남성을 치료했다.
며칠 전부터 허리가 완전히 구부러지고 잘 걷지를 못하는 것을 목격했다.
"A이사님, 저녁 식사 후 조금 봐줄께요. 10분만 해드릴께요."
"아니요 괜찮습니다. 바쁘시잖아요."
난 바로 출장을 갔고, 이틀 후에 다시 만났다.
전화로, "저녁 때 집으로 왕진가겠습니다."
A이사는 너무 아파서 못 참겠어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돌아왔단다.
아파트에 들어와서 인사를 하는데,
바로 A이사의 지인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A이사는,
"오늘 치료해야 돼. 전화 끊자. 우리 회사 기숙사 귀인이 나를 치료하러 왔어."
"이야, 형님은 항상 회사를 다닐 때마다 귀인을 만나네. 잘 치료하고 결과 알려 줘요."
저녁 약 2시간 정도의 치료를 실시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증상으로는 허리가 완전히 구부러져서 엉거주춤 걷는 증상에 얼굴과 목에 붓기가 심했다.
우선 뇌혈류를 급히 투입할 수 있는 두뇌 끝부분 둘레를 모두 풀어주었다.
통증이 심한 곳은 죽어 있는 세포의 덩어리가 혈류의 움직임을 막힌 곳으로 혈류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가 통증이다.
다음으로는 목 둘레를 천천히 풀어줬다.
그 다음으로 심장과 폐에 있는 염증을 녹였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곳은 장딴지에 있는 커다란 알이 서너개가 있었다.
짧게 말하면, 장딴지에 쥐가 수시로 난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거 바로 풀어야 한다.
바로 풀지 못하면 허벅지를 굳게 하고, 이것이 엉덩이 고관절에 염증을 낳고, 허리를 망가뜨린다.
결국 하다 보니, 전신 마사지로 살렸지만, 전, 후 사진으로 찍어서 입증을 시켜줬고, 너무 감사히 여긴다.
A이사는,
"이젠 박이사님이 제 주치의입니다.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니요, 직접 배워서 관리해야 합니다."
제자 1만명을 만드는 운동을 계속 벌여 나가야겠다.
그 이후 A이사는 제가 올린 유튜브도 여러차례 봤고, 수시로 강의를 듣는 열성 제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