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30(월)
엡6:10~17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주 안에서 그리고 주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십시오 (엡6:10)
“여러분은 거짓된 욕망을 따라 옛사람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화를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더러운 말을 하지 말고 선한 말을 하십시오. 모든 악독과 분노와 화내는 것과 고함치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예수님처럼 사랑으로 행하십시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의 말은 입밖에도 내지 말고 이들의 행위에 동참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어둠에서 빛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복종하십시오.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순종하듯 하십시오. 남편들이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심같이 하십시오. 남편은 각자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사랑하듯 하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십시오.
자녀들이여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아버지들이여 여러분의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십시오. 종들이여, 육신의 주인에게 순종하기를 두려움과 떨림과 성실한 마음으로 주께 하듯 하십시오. 이는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든 사람이 무슨 일을 행하면 주께로부터 다시 이것을 받을 줄 알기 때문입니다. 주인들이여, 여러분도 협박을 그치고 종들에게 그와 같이 행하십시오” (엡4:1~6:9)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주 안에서 그리고 주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십시오 (엡6:10)
여러분은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엡2:8-9)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한 일들을 행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2:10) 주를 기쁘시게 하기 위한 삶을 위의 엡4:1~6:9에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실패했음을 인정합니다.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 말씀의 권면을 행하는데 실패한 것의 원인을 분석해주십니다. 해결방법을 제시하며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 위로의 말씀을 오늘 주십니다. 다시 도전하라고,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으니 나도 포기하지 말라고 강력한 권고를 주십니다.
내 힘으로는 주가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오직 “주 안에서” 살아 갈때에, 그리고 “주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질 때”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마귀의 존재를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궤계에 대하여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적해야 합니다. 마귀의 속임수를 주시해야 하는데 여기서 실패함으로 인하여 혈과 육으로 살고 노력하고 다투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연습을 한다고 했는데 혈과 육으로 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땅의 권력들 정치 경제 법률 언론등의 영역에서 지도자들과 그들의 권세들을 어둠의 세상의 주관자가 주관하여 이 땅에서 눈물과 한숨과 고통이 끊이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그곳의 권력자들에게 역사하는 어둠의 세상의 주관자들이 어둠에서 그들을 지배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합니다.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은 어둠의 세상의 주관자들을 통치하는 악한 영들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하 것이 아니고 권력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싸움입니다(5:13)
이 싸움을 싸우기 위해서는 주 안에 거해야 합니다. 주님의 보호 아래 있어야 합니다.
주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져야 합니다.
강건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먼저 눕거나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전투를 치룰수 있도록 서있어야 합니다. 악한 영들과의 싸움은 심각한 싸움이기에 방심하면 안됩니다. 깨어 있어야 하고 경계에 실패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진리로 허리띠를 메어야 합니다. 진리 되신 예수님과 항상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삶이 진리입니다. 말씀이 우리 생각과 말과 행동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의의 가슴받이를 붙여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보시고 의롭다고 여겨주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은혜로 인한 기쁨과 감사가 항상 넘쳐야 합니다. 내 마음의 평안과 기쁨과 감사를 지키며 모든 관계 가운데 형성된 사람들과 사건들에 대해서 평안과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 마음을 의의 흉배로 지켜야 합니다.
예비한 평화의 복음의 신을 신고 나가야 합니다. 복음을 듣고 우리는 우리는 구원과 평화를 얻었습니다. 이제 복음의 신을 벗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의 신발을 신는다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항상 어디를 가든지, 영적전쟁터로 나갈때에도 복음의 신을 신고 가야합니다.
모든 일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것으로 악한 자들의 불화살을 소멸시켜야 합니다. 악한 자들은 쉬지않고 악한 불화살을 쏘아댑니다. 우리는 이 불화살을 맞으면 악의 불로 타오릅니다. 믿음의 방패입니다. 믿음의 방패로 막아내야 합니다. 복음을 듣고 복음을 믿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으로 산다는 것은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믿음의 방패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머리를 보호하고 생각을 보호해야 합니다. 값없이 은혜로 구원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구원 얻은 자로서의정체성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 항상 구원 얻은 사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의 의미가 생각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악한 적들이 어떤 거짓으로 공격하더라도 구원의 감격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우리는 악한 영들과 전투에서 공격하는 무기가 성령의 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검으로 공격해서 물리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40일 밤낮을 금식하신후에 마귀의 공격을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검, 말씀의 검을 가져야 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성향과 특성에 맞게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이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살고 죽는 문제입니다.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연습을 하려고 했습니다. 아직 말씀묵상의 단계에서 전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삶의 여정에서 영적전쟁을 보혈기도로 해왔습니다. 은혜가 있었습니다.
해군으로 전역했습니다. 해군 시절 아침에 기상하면 군복을 입고 근무합니다. 구축함 승조원이었습니다. 구축함에서 전투훈련을 하면 전투복장을 갖춥니다. 1970년대 말에 포항 앞바다에서 팀 스프리트 훈련에 우리 구축함도 참여했습니다. 전투배치 상황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는 3월초의 밤바다는 추웠습니다. 파도가 몇 미터 높이로 덮쳤습니다. 함미에서 대잠요원들은 온 몸을 바닷물로 뒤집어 썼습니다, 함내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모였는데 한 사람이 빕니다. 한 시간뒤 실종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우리 함은 훈련에서 이탈하여 1시간전 파도가 덮친 위치로 전속력으로 항해했습니다. 2시간 15분 뒤에 바다에 빠졌던 병사를 구조했습니다. 기적이었습니다. 그는 바다에 빠진뒤에 스크류의 추진력에 의해 회전하며 뒤로 밀려 나갔다고 합니다. 물위로 고개를 내밀었을 때 수평선 위에 마스트 꼭대기만 보였다고 합니다. 그는 신발을 벗었고 하의는 탈의하고 상의는 보온을 위해 런닝셔츠만 걸친후 해안선 쪽에서 보이는 오징어 선단의 불빛을 향하여 헤엄쳐 갔습니다. 파도가 쳐서 바다에 빠진곳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만약 그가 멀리 헤엄쳐 갔다면 구조는 실패 했을 겁니다. 저는 해군 출신입니다, 해군은 평상시 근무복을 입고 근무합니다. 전투훈련시 전투배치 복장을 합니다. 바다에 추락한 병사는 양수리 출신으로 수영이 대단히 능숙한 병사였습니다. 구조되었을 때 그는 런닝셔츠 하나만 입고 있었습니다. 바다에 빠진 순간 그 병사의 전투복장은 런닝셔츠 하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우리의 전투복장입니다. 여기서 성령의 검 말씀의 검은 각 개인의 은사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말씀의 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암송, 묵상, 필사, 통독, 말씀으로 기도등 자기에게 맞는 훈련을 개발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필요할 때 성령께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몸에 말씀이 체화되어야 합니다.
이제 내일 아침에 기상하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군사로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