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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남진 15회차
언 제 : 2015 . 07. 02 (수요무박)
어디로 : 화방재(4.5km)~태백산(3.93km)~깃대배기봉(5.35km)~신선봉(4.96km)~구룡산(5.46km)~도래기재
: 도상거리 24.2km
누구랑 : 나홀로
시 간 : 9시간 55분
날 씨 : 맑음 (아침에 안개)
산행지도 :
고도표:
대중교통 :
화방재
태백터미널-소롯골,화방재 : 06;25, 07;00, 07;55, 12;20, 18;00, 22;15 (터미널 출발 30분 후 화방재 도착)
태백터미널-상동 : 06;25, 08;15, 10;30, 13;20, 16;50, 19;00
도래기재
춘양택시(011-806-3355, 054-672-3277, 673-1357)를 콜하여 춘양까지 이동
시내버스
봉화 - 춘양 경유- 도래기재 - 애당2리, 금정 (1시간 10분 소요)
- 봉화 출발 : 07:00, 16:40
- 춘양 출발 : 07:30, 17:20
애당2리, 금정 - 도래기재 - 춘양경유 – 봉화행(1시간 10분소요)
- 도래기재 08:40, 18:05 경 통과
춘양에서 영주까지 열차 이용
- 16:19 춘양출발 17:00 영주역도착
- 20:28 춘양출발 21:06 영주역도착
춘양 - 동서울 : 시외버스 (3시간소요, 22,100원)
.....16:10, 18:10
산행사진 :
지맥산행을 이어가다가 오랫만에 대간길을 나선다.
전철을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을 하여 23;25에 태백으로 출발하는 열차표(3시간 10분 소요, 15,300원)를 구매하고 잠시 기다리다가 열차에 올랐다.
열차에서 한참을 자다 깨다 하다보니 태백역에 도착을 하였고, 태백역에서 약 600m 거리에 있는 춘하추동이라는 24시 해장국집으로 갔다.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24시 편의점에 들려 김밥과 막걸리를 사서 배낭에 챙기고 택시(요금 16,000원)를 이용해서 화방재에 도착을 하였다.
04:40 화방재(花房嶺, 936m)
화방재(花房嶺)는 고개 마루에 진달래, 철쭉이 무성하기에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영월에서 태백으로 통하는 31번 국도가 지나며, 태백의 중요한 관문이다.
화방재의 옛 이름은 어평재(御平嶺)로 영월에서 세조에게 죽임을 당한 단종의 영혼이 태백산으로 가는 길에 태백산 서쪽 기슭의 어평에 이르러 “이곳부터 내 땅(어평=御坪)”이라 했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지명이라고 한다.
주유소 끝에 있는 입간판 뒤가 들머리이다.
북진때 채소밭이었던 곳인데 밧줄로 등로 부분을 구분해 놓았다.
04:53 사길령(四吉嶺)
강원도 태백시 혈동과 영월군 상동읍을 넘는 태백산 북쪽 백두대간 등로에 위치한 고갯이다.
삼국시대에는 태백산 꼭대기로 나있는 천령(天嶺) 길을 통해 왕래하였으나 길이 높고 험하여 고려시대 때 새로운 길을 뚫었다고 전해지며, 이름도 새로 길을 뚫었기 때문에 “새길”이라고 했다.
04:55 사길령 매표소
05:10 태백산 산령각(山靈閣)
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높고 험하기로 유명하였지만 가장 가깝게 강원도로 들어올수 있는 곳이 기에 길손의 왕래가 많았고, 특히 보부상들이 수십 혹은 수백명씩 대열을 이루어 계수의 인솔하에 넘어 다녔다.
산이 험하며 맹수와 산적등이 많이 출몰하기에 그들은 고갯길의 무사 안전을 위하여 고갯마루에 당집을 짓고 제사를 올리게 되었으며, 지금도 매년 음력 4월 15일 태백산신령에게 제사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산령각 현판
태백산 산령각 유래에 관한 안내문인데 카메라 후래쉬 빛이 반사되어서 내용을 알 수가 없다.
산령각 이정표
05:36 유일사 갈림길
유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오대산 월정사의 말사이다.
태백산 백단사에서 이소선이 백일기도를 하던 중 사찰을 창건하라는 부처님의 현몽을 받고 1959년 4월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태백지역의 유일한 비구니 사찰이라고 한다.
어느 산에가더라도 돌탑이 눈에 띄는 것을 보면 우리 민족은 선천적으로 돌탑쌓기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등로 우측으로 전망바위가 보이기에 올라가보니....
안개때문에 전망이 꽝이다.
05:52 유일사 쉼터
유일사 쉼터 이정표
태백산을 향한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06:12 데크목으로 만든 넓은 쉼터를 지나고...
06:22 망경사 갈림길
태백산 정상 일대는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을 산다는 주목나무 군락지이다.
태백산 장군봉(太白山 將軍峰, 1567m) 정상석
태백산의 정상에 도착하니 안개가 심해서 정상석을 지나치고 말았다.
아쉬운 마음에 지인의 사진을 빌려왔다.
06:33 천제단 중 가장 위에 있는 장군봉의 장군단
장군단은 남쪽에 계단이 있는 석단으로 천왕단과 거의 비슷한데 천왕단 상부에 있는 4각 제단이나 비석 등은 없다.
몇번을 왔어도 술 한잔 올리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미리 막걸리를 준비해 왔기에 가지고 간 막걸리를 한잔 부어놓고 예를 올렸다.
장군단 안내문
안개 때문에 모든 조망은 아쉽게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06:44 천제단 천왕단(天祭壇 天王壇)
태백산 정상 천제단 천왕단에 붉은 글씨로 쓰여 있는 한배검은 “단군”을 높여 부르는 말 이이라고 한다.
《삼국사기》에 왕이 직접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신라 때 오악(五嶽) 중 북악인 태백산에서 봄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고려와 조선시대 때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일제강점기 때는 독립군들이 제사를 지낸 역사적인 장소로, 1991년 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되었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고, 천제를 올리고 있다.
이 곳에서도 가지고 간 막걸리를 한잔 부어놓고 예를 올렸다.
천왕단에는 붉은 글씨로 "한배검"이라고 쓰여 있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천제단 안내문
06:48 태백산(太白山) 정상석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에 있는 산으로 주봉은 장군봉(1,567m)이다.
태백산은 백두산으로부터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그리고 청옥산과 두타산을 지나며 뻗어 내려온 백두대간의 맥이 크게 용트림한 산으로 다른 산들과 달리 태백산의 주능선 일대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평평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부드러운 능선으로 마치 하늘과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움을 상징하고 있는 것 같다.
그 부드러움과 조화로움이 흐르는 영봉 정상의 한 가운데 천제단(天際檀)이 있으며, 이곳에서 우리 민족은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하늘에 제사를 지냈으며 제사 지내던 산을 '밝은 산'(白山)이라고 부르며 숭배했는데. '밝은 산' 중에서 '가장 크게 밝은 산'이 바로 '태백산'이다.
인증 사진 한장 남기고...
태백산 정상에서 이곳 저곳을 보고 나니 바람이 세차서 추워가 모려오기에 서둘러 부소봉으로 출발하였다.
06:57 천제단 하단(下壇)
천제단의 중심인 천왕단에서 300m 정도 아래에 있으며 땅(地神)에게 제사를 지낸 곳이라고 하는데 장군단과 천왕단에 비하면 규모가 너무 초라하다.
장군단, 천왕단, 하단 세 개의 제단을 통틀어 “천제단”이라 한다.
하단 안내문
천제단 하단 바로 아래에는 통정대부 병조참판을 지낸 밀양박공의 묘소가 있는데 병조참판은 종2품직으로 조선시대 18품계 중 4번째 품계에 해당하는 대단히 높은 벼슬이다.
제단이 있는 곳이 명당자리인 듯 싶다.
07:03 문수봉 갈림길
07:07 청옥산 갈림길
07:11 부소봉 갈림길
07:13 부소봉으로 가는 등로에는 예전에는 없었던 데크목 전망대도 새로 생겼으나 안개로 인해 조망은 꽝이다.
07:17 부소봉(扶蘇峰, 1546.5m) 정상부 전경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경북 봉화군 석포면 경계에 있으며, 천재단이 있는 태백산 정상과 문수봉사이의 가운데 있는 봉우리이다.
정상석은 부쇠봉으로 되어 있는데 봉우리 근처에 차돌이 많이 있어 부싯돌(부쇳돌)을 사용한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과 단군의 둘째 아들인 부소왕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부소봉 정상석
부소봉 정상 삼각점(△ 태백 24. 2004 복구)
부소봉에서 직진을 하니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 좌측으로 리본이 보이기에 그 곳으로 들어서니 삼거리가 나오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주목나무 군락지가 나오고...
07:28 계속 진행을 하였더니 어찌됀 일인지 조금 전에 지나간 문수봉 갈림길에 다시 도착을 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이정표상의 대간길이 잘못 표기된것같았다.
여기서 직진을 하여 헬기장과 부소봉을 지난 후 봉화 백천계곡으로 진행하여야 되는데 이정표대로 진행을 하면 부소봉을 갔다가 다시 돌아나와야 한다.
07:37 다시 돌아 온 부소봉 갈림길에서 봉화 백천계곡 방향으로 진행한다. (10여분 손해를 본것 같다)
07:42 백천계곡 방향으로...
07:56 5자로 시작되는 위치표시목
예전에는 없었던 데크목 등로와 넓은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08:16 데크목으로 쉼터가 조성된 곳에 "깃대배기봉 숲"이라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08:19 깃대배기봉(1,368m)
우리나라 산길을 걷다보면 ‘깃대봉’이란봉우리를 많이 만나는데 대부분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의 자본을 수탈하기 위해 측량을 하면서 깃대를 꽂아 놓은 봉우리를 의미한다.
08:23 두번째 깃대배기봉
산림청에서 설치한 깃대배기봉 정상에서 5분정도를 내려오니 이름이 똑같은 정상석이 보이는데
태백시 한얼뫼오름회에서 세워놓은 정상석이다.
위에 있는 깃대배기봉 정상석에 높이가 1,368m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한참 고도가 낮은 이 곳의 정상석에 높이가 1,370m로 표기되어 있다.
어느게 맞는건지...
깃대배기봉 이정표 : 차돌배기 방향으로...
08:29 화채능선님의 응원메시지... 고맙습니다.
08:58 넓은 안부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기에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간다.
09:14 1,174m봉에는 순정봉이란 팻말이 붙어있다.
네 이름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하는 이정표
09:37 각화지맥 분기점
각화지맥 (覺華枝脈) 이란?
백두대간 태백산 남서쪽 7.3km지점인 신선봉(1295m)과 깃대배기봉(1032m)사이의 1214m봉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각화산(1202m),왕두산(1046m),화장산(862m),월암산(608m)을 일구고 경북 봉화군 명호면 명호나루 도천교에서 낙동강에 발을 담그는 도상거리 36.2km 산줄기로 운곡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09:39 차돌배기 삼거리
예전에 이곳에 차돌이 많이 박혀 있어서 차돌배기라 불렀다고 하는데 지금은 주위를 둘러봐도 차돌이 보이지 않는다.
차돌배기 삼거리 이정표가 나무에 기대어져 있다.
석문동 방향을 나타내는 차돌배기 삼거리 이정표
신선봉 오름길에는무슨 이유인지 산죽이 모두 고사되어 있다.
10:41 신선봉(神仙峰, 1,280m) 정상 전경
차돌배기 삼거리에서 출발하여 급경사를 치고 오르니 신선봉 정상이 나오는데 풀숲에 무덤 하나가 정상을 지키고 있는 평범한 봉우리이다.
신선봉 정상 표지판
신선봉 이정표 : 곰넘이재 방향으로...
정상 묘소에 있는 비석인데 주로 사용하는 學生이란 문구를 사용하지 않고 處士라는 문구를 사용하였다.
처사는 벼슬을 하지 아니하고 초야에 묻혀 사는 선비 를 말한다.
신선봉에서 내림길은 급경사 구간이 이어진다.
신선봉에서 급한 내림길로 내려오니 새파란 산죽길로 접어든다.
10:54 무명묘 한 기를 만나고....
무명묘에서 내려서니 곰넘이재까지 고속도로같은 넓은 임도가 계속된다.
11:14 곰넘이재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상천평에서 경북 봉화군 소천면 참새골로 넘던 고개로 먼 옛날 천제를 지내기 위해 태백산으로 향하던 사람들이 넘던 고개이며, 영남에서 강원도를 오고 가던 사람들이 넘나들던 고개이다.
곰넘이재 안내문
곰넘이재 이정표
음식점과 숙소 안내문이 있는 것을 보면 여기서 구간을 끝는 사람도 있나보다.
곰넘이재에서 1,231m봉으로 오르는 계단.
1,231m봉으로 오르는 등로에는 급경사 계단이 이어진다 .
11:41 1,231m봉에 오르니 경석봉이라는 팻말이 걸려있다.
등로가 좌측으로 급하게 꺽인다.
11:53 고직령(高直嶺) 전경
높고 곧은 고개라고 고직령이라 하며, 고개 북쪽에 사창(社倉)이 있는데 고직(庫直)이가 지키고 있어서
고직령이라고도 한다.
고직령 이정표
구룡산 오름길은 다소 완만한 느낌이다.
12:34 구룡산(九龍山, 1,345.7m) 정상부 전경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과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구룡산은 태백산과 옥돌봉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이루는 산이다.
이 산에서 발원하는 하천들은 남북으로 흘러서 각각 낙동강과 남한강으로 이어진다.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여 구룡산이라고 한다.
구룡산 정상석
구룡산 정상 삼각점(△태백 26 1995 재설)
구룡산 안내문
구룡산 정상목
구룡산 이정표 : 도래기재까지 5.54km 남았다.
구룡산 정상에서 도래기재로 내려서는 등로는 급경사가 계속된다.
구룡산에서 도래기재로 내려서는 등로의 위치목은 3자로 시작된다.
12:49 내리막을 내려오니 안부 쉼터가 나온다.
약간의 너덜길도 지나고...
능선을 따라 내려오니 데크목 계단이 나오고...
임도로 내려서면....
13:08 상금정(上金井) 쉼터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와 향이동을 연결하는 넓은 임도가 개설되어 있다.
임도에는 팔각정자와 백두대간 등산 안내도 그리고 구룡산의 유래가 적힌 표지판이 서있다.
구룡산 유래 표지판
백두대간 등산 안내도
임도에 있는 이정표 : 도래기재까지 3.98km 남았다.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10여분간 휴식을 취하고 이정표 옆에 있는 등로로 산행을 이어갔다.
통나무 계단을 올라서니....
13:43 헬기장(1,021m)
13:50 3-5 위치목
14:03 안부쉼터
임도로 내려서는 나무 계단
14:08 임도 안부에 있는 쉼터
쉼터에 있는 이정표
3-1 위치목이 보이는 것을 보니 도래기재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무명묘를 지나고...
도래기재가 얼마남지 않았기에 서둘러 등로를 내려오는데 갑자지 꿱하는 소리와 함께 크기가 적지 않은 멧돼지 3마리가 이리 저리 뛰어 간다.
다행이 덤벼들지는 않아 스틱을 두두리면서 급히 자리를 떠나 오는데 멧돼지들도 놀랐는지 계속 꿱꿱거리며 멀어져 간다.
멧돼지와 이별하고 조금더 내려오니 등로에 멧돼지의 식흔이 눈에 보인다.
멧돼지와 만나지 않으려면 스틱으로 소리를 계속 내면서 다녀야 하는데 산행이 마무리 단계라고 방심했던 것 같다.
도래기재로 내려서는 원형 통나무 계단
도래기재 내리막길 철제 휀스에 걸려있는 시그널
14:35 도래기재(導驛峙:936m)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도래기마을에서 우구치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경북 봉화에서 강원도 영월군을 지나가는 88번도로가 지나 간다.
도래기재의 유래는 조선시대에 역(驛)이 있어 “도역리(道驛里)”로 부르다 이것이 변음(變音)되어 “도래기“로 부르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도래기재 안내문
다음 구간 들머리
산행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기전 먹었던 백반
산행을 마치고 장비를 정리하고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산행중에 호출한 택시가 도착을 하였다.
버스가 16:10에 있기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터미널 근처 목욕탕에 내려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춘양으로 오는데 기사분(010-806-3355)도 대간을 마치고 낙동과 호남정맥까지 끝냈다고 며, 택시요금이 23,000원이 나왔는데 고맙게도 20,000원만 받는다.(기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택시는 20여분 달려 춘양에 도착을 하였고 목욕탕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니 온몸이 개운하다.
터미널에 들러 동서울행 버스표(요금 22,100원)를 구매하고 근처 식당에서 백반에 소주 한병을 마시고 서울로....
버스는 3시간이 조금 넘게걸려 동서울에 도착을 하였고 전철을 갈아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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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읍니다 ~~
대장님. 화이팅!
수고 많으셧네요
잘 계시죠?
시간 날때 한번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