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전초전을 치루고...
유열의 음악앨범 생방송 현장입니다^^
그 분위기를 직접 보고 느끼신 서포터즈 김지민씨를 만나볼까요?
3월 22일..방송 시작 전 느낌이 어떠셨나요?
 서포터즈 김지민 기자 :
"9시반이 조금 넘어서 본관 로비에 도착하니 아메드씨와 세르지오씨가 보이더군요.
두근두근...아..떨려라..
너무 떨려서 인사도 제대로 못한채 굳은 표정으로 앉아있었답니다..완전히 얼은 거지요.ㅋㅋ
배우분들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데..거참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그게 사실 떨리기도 했지만 영어회화실력이 꽝인 탓도..;;영어공부 좀 잘 해둘걸 그랬어요.^^;;
이땐 카메라는 꺼낼 생각도 못했다는...그래서 사진이 없네요.^^"
그러면 라디오가 시작되기 전에 찍은 사진은 없는건가요?ㅠ
 서포터즈 김지민 기자 :
"라디오 스튜디오 앞 로비에서 생방 들어가기전..잠시 대기중에
그제야 카메라 꺼내들고 살짝살짝 찍었답니다.."


"역시나 소심하게..여기 좀 봐주세요..따위의 말은 못하고..파파라치 마냥 마구 들이대기...^^
근데 뭐..어떻게 찍어도 모델이 워낙에 멋지니..^^;;"
배우분들이 여유로워보이시네요..^^ 방송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나요?
 서포터즈 김지민 기자 :
"라디오 방송때 찍은 사진들을 보시면 그 때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방송 준비중인 스튜디오의 모습..이구요"

"이탈리아어 통역을 맡으신 조원정씨와 세르지오씨..아메드씨와..뒤통수만 보이는
안종호 PD님..이예요. 원래 제1라디오 프로그램 담당이신데 프랑스어 통역을 위해
특별출연하셨답니다^^"


"배우분들께서 리허설 없이는 라이브를 할 수 없다기에..생방중인데 어찌해야하나 하다가..
노래가 나가는 틈을 타...사운드 체크를 하고 목을 풀고 계신 모습이예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불안불안했더랍니다..세르지오씨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오신데다..
아침시간이라 목도 안 풀린상태였구..선곡된 곡은 'Mon Frere'..하필이면 가장 고음역대의 노래를..."

"버뜨...그러나...^^"
"방송이 시작되고..DJ 유열씨와 이야기를 나누시다가..드디어 'Mon Frere'의 전주가 흐르고...
오오..정말..CD같았..아니 CD보다 훠~얼씬 멋지더군요..인터넷으로 보이는 라디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실제 공연때처럼 멋진 모션까지..정말...감동이었습니다...T^T
부스 바깥에서 유리너머로 사진을 찍느라 사진 찍기가 참 애매했다죠.
아메드씨는 잘 잡혔는데..세르지오씨는 하필 반대편 창문의 블라인드에 딱 가리셔서..ㅜㅜ
그래도 정말 멋졌던 라이브의 열기..느껴지시죠?^^"
정말 사진만으로도 그 열기가 느껴지네요^^ 배우들에 대한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진의 반응은 어땠나요?
서포터즈 김지민 기자 :
"다들 라이브에 반하셔서 공연 꼭 보러 오시겠다고 몇번씩이나 말씀하시더라구요^^
방송이 끝나고는 배우들과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제작진 소개좀 해주시겠어요?^^
서포터즈 김지민 기자 :
"첫번째 사진은 두 배우분과 유열씨구요..
음악앨범 작가님들..과 배우분들...초록색 옷 입으신분이 세르지오씨 옆으로 가니까 살짝
삐진척 하시던 아메드씨..^^ 그래서..통역하셨던 원정씨가 아메드씨 옆으로 들어가셨다는..^^
세번째 사진은 안종호PD님, 아메드씨, 유열씨, 세르지오씨, 조원정씨, 그리고 음악앨범 작가님..
에그...유열씨 이번엔 눈감으셨네요..;;
마지막 사진은..저랑 아메드씨, 박창우 실장님, 세르지오씨 홍보담당 임유진 대표님,
음악앨범 정종현 PD님이세요^^
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배우분들과 함께 라디오 방송에 참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서포터즈 김지민 기자 :
"라디오 스튜디오에 처음 가본건 아니었지만 생방을 지켜본 건 처음이었죠.^^
게다가 멋진 배우 두분이 눈앞에 있으니 정말 떨리더라는..방송내내 서서 봤답니다.
앉아 있으니 잘 안보이더라구요.ㅎㅎㅎ
이런저런 질문과 대답이 오고갔는데 사실 기억이 잘 안나네요.^^;;;
무슨 정신이 있었겠어요. 배우들 얼굴 쳐다보느라 정신없었는데..ㅎㅎ
아..방송 마지막에 유열씨가 월드컵 얘기를 꺼내셔서 살짝 소란스러워졌었다는..ㅋㅋ
세르지오씨는이탈리아..아메드씨는 프랑스..좀 묘한 상황이었죠.
그렇지만 뭐..유쾌한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지요.^^;;"
그리고 배우들 두분 다 멋지기만 하신게 아니라 상당히 재밌고 유쾌하시더라구요.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두분..귀여우셨습니다..^____^
노래 한곡만으로도 이렇게 감동적이었는데 공연은 또 얼마나 좋을지...
정말 너무 기대 됩니다..^^;;"
와우!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무사히 방송을 마쳐서 다행이예요^^
사진과 함께 현장분위기 전해주신 서포터즈 김지민씨께 감사드려요^^
배우분들도 시차에 장거리비행에 피곤하실텐데
수고가 많으셨네요..
이렇게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레 딕스 · 십계(Les DIX)'
화이팅입니다!!^^
글 김지민
편집 유혜원 |